지난 1월 특집으로 '혁신도시 꼭꼭 씹어보기'를 연재했었죠~!
이 혁신도시의 요즘 늬우스~!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혁신도시가 올해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할 전망.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본격화된 공공기관 이전이 내년인 2016년이면 모두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 일대 분양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우선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상권이나 교육 여건 등 인프라도 발달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전체 154개 공공기관 중 현재 62%(95개) 진행됐으며 내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라는데...
혁신도시로 옮기는 115개 모든 공공기관이 입주하면 3만8천257명이 혁신도시에 새롭게 거주하게 될 것으로 추산....
올해는 원주혁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전주혁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진주혁신도시 등 5곳 8개 사업지에서 총 4천987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중 첫 분양 스타트를 준비하는 원주혁신도시에서는 모아주택산업이교육특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등 총 13개 기관이 이전, 의료기기와 바이오, 신소재, 관광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건강과 생명 관련 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들어서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418세대 규모다.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오는 2017년 원주-강릉간 KTX노선 신설,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 호재도 많다.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 전용면적 75~84㎡, 총 520가구로 분양을 시작한 ‘영무예다음 2차’는 상업지구 인근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좋으며 상반기 중으로는 LH가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6~46㎡ 총 1천278가구로 이뤄지는데 충북혁신도시는 가스안전공사, 소비자원 등 11개 기관이 이전해 오는 2020년까지 4만2천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행정구역상 전주시 만성동·장동·중동 일부와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등이 혼재돼 있는 전주혁신도시에는 대방건설이 4-1,2블록에 ‘전주혁신 대방노블랜드 4-1,2BL’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나주혁신도시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이지건설이 전남 나주시 금천면 B3-1블록에서 ‘나주혁신도시 EG the1’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총 350가구 규모다.
B16블록에서는 하반기 중 대방건설이 '나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C3, 16BL'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구성에 총 76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진주혁신도시에는 라온건설이 올 상반기 A2블록에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5㎡ 총 422가구로 조성된다. 또, 7월경 대방건설이 A7블록에 ‘경남진주혁신도시A7’을 총 754가구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바로 지방 분양시장도....
금년에도 인기지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청약경쟁도 심화되고 특히 자족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도시 등 각종 호재와 정주여건이 좋은 분양 물량이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