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4 (금) 갑자기 전국이 온통 폭염으로 무더워 서울을 떠나서 시원한 동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로 피서를 정동진 바다부채길도 걸어보고 경포해수욕장의 솔숲에서
시원한 동해바다에서 바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세월에 던진 사랑" 멜로디를 감상하며 시원한 바캉스를~~~
시원한 동해바람을 맞으며 부채바위에서~~~~
요즘 강릉 가는 ktx가 매진되고 자리가 잘 없어서 검색결과 동해시/정동진으로 가는 표가 마침 있어 오전엔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트레킹 하고 오후엔 강릉으로 이동해서 경포해변으로 라이딩하고 솔숲에서 시원한 바캉스를
갖기로 해서 정동진역에 09:12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은 33도의 폭염이 예상되어 이곳에 오니 26도 정도의 시원한 동해바닷바람에 참 잘 왔구나 여겨지네요.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닷가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단, 바닷물 그 자체와 더 가까운 역은 세계에서 그렇게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해수욕장과 붙은 사례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그냥 기네스북 등재 기준으로만 보는 게 좋다.
정동진역에서 해안가로 와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해변을 따라서 걸어보며~~
경치 좋고 시원타~~~시원
조선시대 유학자 허목이 삼척부사 시절 지은 기행문에 따르면, 정동진(正東津)이라는 지명은 춘분이 되면 해가 이곳의 정동 쪽에서 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로 생긴 해상로드전밍대가~~~
해상전망대에서 바라본 환상의 썬크루즈호텔의 모습을~~~
해상에서 저 멀리 정동진역의 운치 있는 낭만의 기차역을 조망해 보고~~~
정동항에 고깃배가 출항을 하고~~~
새로 연장된 부채 길은 들어서며~~~
새로 생긴 입장매표소인데 경로는 신분증 확인 후 무료이라~~~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정동진의 정동(征東)을 의미하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深谷]를 의미한다. 해안길의 명칭은 하늘에서 보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전에 썬크루즈호텔에서 입장 후 내려오면 곳인 몽돌해변이지요.
ㅎㅎㅎ 잠시 추억의 포토를 담고서~~~
시원한 수평선에 더위를 잊고 해안을 트레킹 하며~~~
시야에 멋진 투구바위가~~~ 나타나고
투구바위는 평안 누층군의 퇴적암으로 구성된 바위이며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과 닮아서 투구바위라고 불린다. 투구바위에는 고려의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설화과 전해 내려온다. 투구바위 일대에서는 습곡 구조가 관찰된다.
부채바위는 평안 누층군의 퇴적암으로 구성되며 층리가 서쪽으로 기울어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정동항에서 잡은 성게를 손보는 중이네 판매를 안 하고 업체에 바로 납품한답니다
고기는 주로 가자미가 잡힌다요
강릉행(오후 13:31) 누리호로 강릉역으로 이동을~~~
강릉역을 빠져나와 근처 자전거를 대여받아 시내를 벗어나 경포해변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 속을 동영상으로 담아보고~~~
세인트죤스리조트앞 해변엔 멋진 자연미 넘치는 파라솔도 있고~~~
강문해변이 최근 해변경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미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 건축물들을 철거하고, 경포 해변폭포에서 강문 항·포구까지 길이 약 2㎞의 목재 산책로데크와 400여 그루의 해송림을 조성한 솔향기 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또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제공을 위해 해변폭포에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호수와 해변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와 경포관광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솟대다리에서 시마크호텔(옛 현대관광호텔)이 우뚝 솟아 조화를 이룬 멋진 풍경이~~~
해변 인근에는 면적 42,000㎡의 야영장과 23,000㎡의 오토캠프장 8곳이 있으며, 해변과 호수 변에 호텔·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근처 횟집에서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습니다.
강문해변의 전경과 등대가 특이한 형상으로 세워져 있고~~`
솟대다리의 주변 풍경을 담아보면서~~~
경포해변으로 핸들을 돌려 달리며~~~
경포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의 총면적은 144,000㎡ , 길이는 1.8 km, 폭은 80m에 모래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송림이 4km에 이른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하며 모래의 질이 곱다. 해송(海松)이 우거진 모래언덕 곳곳에 해당화가 피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오리바위와 십리바위 위로 돋아 오르는 해돋이와 달맞이의 아름다운 장관이다.
송림 숲 속의 데크에 자리를 잡고 주변에 있는 영덕대게 1호점 단골집에서 중식을~~~
특선메뉴물회에 경주법주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민생고를 해결하고 시원한 솔숲에서 즐거운 바캉스 타임을 보내면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쾌속 모터보트가 마음을 녹이고~~~
즐거운 바캉스 타임을~동영상으로 담아보고~~~
주변에는 관동팔경 중 하나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경포대와 천연기념물인 고니·청둥오리 등의 겨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경포호가 있다. 그래서 어느 명승지보다 더 많은 시문(詩文)이 남아 있다.
경포호는 수면이 거울같이 청정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바다와 이어지는 자연 석호이다. 가장자리의 평균 수심이 2~3m 정도이고, 중심부는 1m 내외의 수심을 이루고 있다.
조선 중기의 문인이었던 정철은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에 뜨는 달에 반하여 관동팔경 중 이곳을 으뜸으로 쳤다고 한다. 호수 한가운데에는 월파정과 새 바위가 있으며, 새 바위엔 우암 송시열이 쓴 ‘조암’이란 글씨가 남아 있다.
절세미인! 옛날 강릉에 홍장이라는 아름다운 기생이 살고 있었어요. 여말선초의 관리인 박신은 강원도 안렴사로 강릉에 갔다가 홍장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죠. 홍장 또한 풍류를 아는 박신이 마음에 들었고요. 두 사람은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깊은 정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강릉 정동진바다부채길과 경포해변에서 더위를 날려버리고 시원한 바캉스를 마치고
강릉역에서 자자를 반납하고 시원한 콩국수로 석식을 해결하고 강릉발 ktx(20:08발->상봉역(21:44착)으로
즐거운 일일바캉스를 시원한 하루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