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하고 때론 상반된 견해의 충돌. 그 안에서 자신의 균형감각을 찾는 것이
진정한 정치사회 입니다.
저의고향은 경북경주입니다 나이는58세이고요 학력은 대졸입니다
지금사는곳은 송파잠실입니다 중고교를 경주에서졸업하고 대학은서울에서 다녔습니다
지난번 대선때 이명박을 찍었고요 그동안 쭉 김영삼 이회창 이런사람들에게 투표를 했습니다
저는 고향에있는 중학교 동기동창회장직을 6년째맞고있다다보니 친구들도 많이있고
선후배도 많이있습니다 현정부에 고위직에 진출해있는 선후배도 많이있습니다
저는계속해서 보수진영에 빌부터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랑하는친구들과 행복하게
잘 살아갈수있는 주변의모든 여건을 다갖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확하게 2011년5월경에 인터넷검색중에 나는꼼수다를 발견하게되었고
옛날에 아주옛날에 이북방송 듣는것처럼 아무도 몰래 듣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방송인데
저렇게 욕지거리를하며 시끄럽게웃는거야?처음엔 아주 불쾌하기 짝이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날때마다 1회에서부터 나머지를 다듣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비비케이를
알게되었고 천안함을 알게되었고 뉴스타파 저공비행 고발뉴스등등 다알게되었고 그러다보니
제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게되고 저의정체성에 심한갈등이왔습니다 나자신이 이렇게 속아서
조중동에 잘 길들려져있다는 생각에 그만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이렇다보니 선거때만되면
제주변 친구 선후배들과 자주충돌하게되고 급기야 주먹다짐까지 가는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의 아내까지도 저보고하는말이 이상하게 변했다고 정신과병원에 한번가보자고했답니다
저보고 제주변 선후배들은 혹시 이북에가서 노동당 교육을 받은것같다라고 까지 한다랍니다 지금제가 하고싶은말은 이런방법으로는 반대쪽 사람들을절대로 변화시킬수없습니다 우리진보쪽에서도
종편방송에나가 당당히 말할수있는 진보논객들을 빨리키워내야합니다 보십시요 조갑제 지만원 김행
고성국 변희재 등등 그들은 50대를 서서히 보수로 잘 길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졌습니다
지금부터 국민방송도 만들고 좌절만하지 말고 준비합시다 저도 지금부터 방법을 바쿠겠습니다
무조건 큰소리로 싸워서는 내가 사랑하는 내고향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것이고 바퀴지 않을것이지만
그래도 저는 작전을 잘수립하여 내주변 사람들부터 내편으로 아니 온건진보 쪽으로 설득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남은 저의삶을 세상을 바쿠는데 다바치겠습니다 다시말하겠습니다 국민방송도 만들고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합시다 우리만 고상한척 하지말고 진영논리에서 빨리벗어 납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부산인데 어르신도 외롭겠네요. 진보논객은 우리도 저들만큼 충분히 계십니다. 다만 그것을 알릴 매체가 턱없이 부족한게 문제 아닐런지요.
하비로페즈님의 말이 맞습니다! 어제 경주출신 참여정부 (유)장관비서를 만나서 이야기해봤는데 우리가 원하는 뉴스를 마음대로 방송할수있는 방송국을 만드는데 약 300억이상 든다합니다
사실 제가돈이있다면 다주고도 해보고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돈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지금 몆몆 뜻있는 분들이 만나서 고심중에있다합니다 특히 정연주 사장님께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다하니 기대해봅시다
저도 이제 조금 적극적으로 하려구요.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여전히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데도 그간 주는 거 없이 받기만 했으니, 민주진보매체에 후원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서서히 파고들어야겠습니다. 함께 노력해 보아요.
경북에 님과 같은 분이 있어 그래도 힘이 납니다.
사실 경북이 고향인 사람들 이야기좀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천안함어떻고 최목사와 사생아가 어쩌고 할때마다
저의 고향친구들은 나보고하는말이 어찌하여 너는 방송도못믿고 신문도못믿는거냐? 이것이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너무답답하고 미칠지경 이였습니다 내가지금 잘못알고있는걸까? 하며 수없는 자문자답도 해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경북안동출신 대학후배와 이야기중에 후배하는말이 선배님 말이 맞다고칩시다 선배님말씀이
맞는말이라 할지언정 그것이 뭐가 어떻다는 것입니까?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누려왔던 기득권을 버리자는
말씀입니까?하며 그런다고 뭐가 바퀸다는것입니까?~바로이것이였습니다 영남 특히 티케이!!~ㅠ
경북 의인이시네요 열심히 일해 후원도 하렵니다^^
죄송합니다 !고향이 경북경주라서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다시한번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윤보선 박정희 때까지는 그런대로 호남에서도 박통표가 많이나왔다합니다
김대중 박정희때부터 영호남이 분열된것같고 1987년도에 양김분열이 결정적인것같아요
그때 양김중 한분만 양보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않되었을텐데 참으로 안타까워요!!!
대구 경북에 이런 의인들이 많아야 되는데, 김제동을 격하게 좋아하는 것도 개념있는 텔런트나 그런지 이런 연예인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 언제 통일이 올려나,
님같은 분이 있어서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님 후배처럼 선배님의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기득권을 못버리겠다는 그것
그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옳고 그런 판단은 합니다만은 자기 이익에 따라서 행동하는 사람은 쉽게 못고칩니다
다만 님처럼 진실을 접하고 마음이 변하는 양심있는 사람들도 또한 많습니다
그 사람들을 변하게 만드는 핵심은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송과 언론매체를 쉽게 접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많은 강남좌파들이 돈많이 드는 방송국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