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3% 가량 상승한 50,100달러선에서 거래중.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6,73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최근 상승세는 지난달 승인된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또한,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성화한 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지난 한 주간 11억 달러, ETF 출시 이후 28억 달러의 순유입이발생하는 등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힘. 이어 "지난 9일에만 ETF가 1만2천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하루 평균 약 900개의 신규 비트코인 생성 속도를 크게 앞질렀다"고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