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 들 지 마 ● 소설작가 : 은시화 、
연재예정작 : 7월 30일 연제예정방 : 새싹소설④ - 10대
그들은 첫 만남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7월의 어느 더운 여름날, 일년 꿇은 스무살 청년[!]이 그녀 옆에 떡 하니 나타났다.
그리고 내게 꺼낸 첫마디.
〃뭘 봐.〃
차 시 우
20살
보고 싶어도 참아라.
너나한테관심있냐? 근데난이미딴사람 있거든.관심꺼라꼬마야.
『 잊은 줄 알았습니다. 그녀가 떠나고 다 까맣게 잊어버린 줄로만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돌아오고 나는 흔들렸습니다. 내 사랑은 흔들렸습니다. 』
"오빠라 해." "싫어요. 한살 차이라도 스물이면 아저씨지..치." "오빠라 하라니까!!" "왜 소릴 질러요!!" "그럼 여보라 할래?!"
19살
세상에서가장싫은게 담배에요.담배가세상에서 정말정말싫어요.
차시우! 나이처먹어서 고딩행세하니까좋냐?!!
『 마음을 믿어요. 스스로를 믿어요. 마음은 거짓을 말하지 않아요. 마음 가는대로 사랑해요. 내 사랑 강요하지 않아요. 』
"아저씨는 진짜진짜 싸가지 없어서 싫어요." "너도 충분히 말 안듣거든 꼬마야-_-." "아저씨는 진짜진짜 여자를 너무도 몰라요." "네가 남자를 너무도 모르는 거겠지=_=" "그런데...어떻하죠..? 아저씨 맘에 딴 여자 있는거 아는데 나 아저씨 사랑하나봐.."
18살
요새는연하남자가 다좋다던데. 누나는나안좋아요?
누나가나만바라보고 나한테만편히쉴수있게 듬직한남자가되줄께요.
『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 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듬직한 남자로 곁에 있고 싶었습니다. 』
"누나는 너무 몰라요." "뭘?" "내가 얼마나 멋진 남자인지, 듬직한 남자인지." "아냐, 알아. 우리 서진이 듬직하고 멋진 남자인거 알아." "그런데 왜 몰라요. 내가 누나를 가슴에 얼마나 깊이 새겼는지 그건 왜 몰라요.."
20살
미안해.너무늦게찾아와서. 어쩔수없었어. 우리다시시작하자.
단하나씨.단도직입적으로 시우그냥놔줘요. 걘지금갑자기나타난나로인해 혼란스러울뿐이예요
『 내가 떠나고 다시 돌아왔을때 그는 이미 나를 잊고 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
"나 돌아왔어. 나 여기 네 앞에 있어 시우야." "...알아." "그런데 나 한번도 안 안아주네..보고 싶었는데..." "왜 돌아왔어? 왜 이제서야 돌아온거야!!" "......미웠어. 네가 너무 많이 미웠어. 그래서 그랬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나도 모르겠어. 그래서 미안해."
방황하는 스무살 아저씨 차시우.
"나 신경쓰지 말아요. 난 아저씨 뒷모습이 너무 좋으니까 나 꼭 보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랑하는 사람 뒷모습을 좋아하는 단하나.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나 찾는 거래도 괜찮아요. 그건 아직 내게 기회가 있다는 거잖아요."
기다리는데 너무 익숙해져 버린 한서진.
"너 나 못잊었어. 봐봐, 너 나 때문에 그 여자한테서 흔들리고 있잖아."
옛사랑을 붙잡고 싶은 여자 유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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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랑해주세요 ^ ^
예정일은 7월 30일 입니다
팬카페에서도 비공개로 연재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아마, 예정일 하루 앞당겨서 팬카페에서 먼저 보여드릴것 같아요.
빨리 보고 싶은 분은 팬카페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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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엑박이요 =_=
수정했습니다 ~
이쁘네요.. 꼭 연재 시작하시면 볼게요!!
히히. 고맙습니다 ~ ㅋㅋ 연재 할때까지 잊어먹지 않으시게 종종 홍보글 올릴꺼에요 ~~
꼭.. 4사람이니깐, 삼순이같아요ㅇ_ ㅇ// 재미겠씀. 아뒤알고 . 한번 볼께요 !!!♡
감사합니다, 저도 예고편 만들고 나서 삼순이 같다는 생각 해봤어요. 하지만 오해 없었으면 하구요. 서로 좋아하는 구성도 다르구요. 원래 두명 더 있는데 이미지를 찾지 못해 차마 못올렸습니다. 그 두 인물은 프로필에서 볼 수 잇구요. 소설은 빠르게 오늘부터 연재할 생각입니다.
민경훈이닷,,,,,,
민경훈이어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