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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제기
최근에 인터넷에서 대전교구 어떤 평신도가 "신부님은 평신도가 낸 돈으로 월급을 받으니, 세상의 평신도에게 도움이 되는 강론을 해 달라" 고 요청을 했다는 기사를 읽는 순간, 감사의 마음으로 충만 됨을 느꼈었다. 성직자의 탈을 쓰고 있는 정의구현사제단(이하 ”정구사“라 칭함)소속 신래기 사제들(과 수녀들)에게 가면을 벗고 자기역할을 제대로 하던지 옷을 벗고 해방신학의 길로 매진하던 지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로 다가 왔기 때문이다.
종교나 교회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서처럼 교세확장(敎勢擴張)이나 신자 수 배가(倍加)운동 등은 부적합한 면은 있겠지만, “2015 년 종교통계 분석 ” 자료에 의하면 10 년 사이 개신교는 120 만이 증가 했고 붉은 세력이 주도하는 종교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천주교와 불교는 각각 112 만과 300만 명의 신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천주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더라도 천주교신자는 540 만 명인데 그중 420 만이 냉담자고 120 만이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김수환 추기경 때 비신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천주교회가 이 지경으로 크게 추락한 것은 정구사 사제들이 천주교회를 종북 정치활동에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출처] 통계청 발표 ‘2015 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
정구사는 용서 ‧사랑 ‧화해 ‧평화 대신 신자들에게 가르쳐 촛불을 들려 거리로 내몰았다 . 미군작전 중 장갑차 교통사고 당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터지자 신자들에게 촛불 들려 반미운동 하도록 거리로 내몰았고 , 광우병 촛불폭동이 터지자 또 반미반정부 운동에 신자들을 촛불 들려 거리로 내몰았다 . 제주해군기지 반대 ‧4 대간 개발 반대 ‧밀양 송전탑반대 ‧ 평택미군기지 이전 반대 등 국책사업장마다 신자들을 동원 반미반정부활동을 했다 . 그런가 하면, 2015년 10 월 23 일 북한을 다녀와서 11 월 14 일 민노총과 폭동을 일으켜 전경 113 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경찰버스 50 대를 파손 했다. 심지어는 김수한 추기경 대를 이은 정진석추기경을 사퇴하라고 하극상 까지 벌이자 참다못한 신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만들어 종북좌익 정치 사제 150 인 명단을 만들어 발표하고 정치 활동하는 사제 신고를 받아 냉담하기 ‧헌금 안내기운동으로 대항하자 거리시국미사는 자제하고 있는 듯 보일뿐이다.
◆사제들의 "부실한 영성"이 큰 문제
“강론은 신자들이 하느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게끔 도움으로써 그들의 삶에서 열매를 맺게끔 동기부여 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한다. 한 가지 유의 할 점은 '하느님 말씀'과 '말'의 크게 다른 속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즉 ‘말씀’은 반드시 (영적변화, 치유, 삶)열매를 맺게 하는 은사능력이 있지만, ‘말’은 단순한 지식 전달로 끝난다. 그래서 사제들은 성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충실한 준비를 하되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강론은 피하도록 권고 받고 있는 중요부분이다. 특히 문제의 사제들은 그가 하는 강론을 통하여 하느님 말씀의 선포가 미사성사거행 및 공동체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도록 하여야 한다.”라는 공의회 전례헌장 규정 취지를 실천하기 보다는 전교조나 민노총, (해체된) 통진당의 주장과 대동소이한 행태수준들이다. 평신도들이 자신들 영성에 도움이 되는 강론에 목말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교회를 사랑하는 주체의식으로 받아드려 진다. 교황 프란치스코 님도 이 원인을 신부들의 "부실한 영성" 때문이라고 단언하셨다.(註1) 즉, 준비되지 않은 강론은 영성적이지 않은, 자신이 받은 은사에 대해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제들의 거룩함의 정도는 말씀의 선포에 실제 효과를 본다.”면서, 이는 “신자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성직자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강론합니다.”(1테살 2,4)라는 바오로 성인의 말씀이라고 덧 붙이셨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지난 방한 때도 한국 교회의 이런 실상을 엄하게 질타하셨다. 돈과 권력의 유혹 앞에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중병을 고치기 위해 무엇보다도 이미 그 병에 걸려 있는 우리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먼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단언하셨을 정도다. 아무리 생각해도 5세 미만 영유아 중 30%가 영양실조로 인한 발육 부진에 시달리고, 북한 주민 10만여 명이 노동수용소에서 강제노역을 즐기고 있는 무자비한 3대 독제세습 북한정권(註2)을 추종 보호하는 정구사의 사제들의 양식(良識)을 이해할 수 없다.(註3)
◆ 듣는 평신도들의 책임은 없는가?
또 한편으로는 혹시 "강론을 듣는 평신도들의 책임은 없는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정구사 사제들은 전통적인 양대 진보(=종북 좌파)조직인 민주노총은 물론 전교조와도 특성 면에서 상당히 닮은꼴이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그들은 이 문제를 그들의 몸과 입에 벤 상투적인 장기(長技)를(註4) 동원하여 신자들문제로 돌린다. 즉, 그들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몇 배~몇 백배의 열매를 맺는 것은 씨의 문제가 아니라 밭의 문제라고 역설한다. 또 에덴동산의 범죄의 원인을 봐도 하느님 말씀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아담과 이브가 잘못 들었거나 그대로 행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따라서 사제 들 보다는 신자들에게 큰 원인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정도로 드러난 민낯이 떠오르는는 순간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님 모습이 오버랩 된다. 그 분은 강론은 물론이고 치유와 효율적인 목회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 오신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하였는데, 어찌 보면 조용기 목사님은 산보다 더 큰 것을 옮겼는지도 모른다. 지금 조용기 목사님께서 한 마디면 산하나 옮겨지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일 듯싶다. 80만의 신자들이 힘을 합치면 우리나라에서 하지 못할 것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천주교 신자는 성당 나오는 비율이 30%에 불과하고 십일조도 내지 않는 것에 비한다면, 이 개신교 한 교회의 위력은 어쩌면 한국 천주교를 다 합친 것보다 클 수도 있을 성 싶기도 하다. “저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이 겸손한 믿음이 천주교의 전통적인 영성이었지만 정구사 사제들께서 조용기 목사님께 집중하도록 기도하셨는지, 아니면 어디다 꼭꼭 숨겨놓으셨는지는 모를 일이다.
직장 생활 태반(太半)을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 강의를 담당하였던 경험에 의하면, 강론 자와 듣는 평신도 양측에 책임을 귀속시킬 수 있을 때는, 강단에서 주도권을 잡은 사람 책임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때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재인 성경은 2000년 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말하고 있고 미래를 말하고 있는 신비한 생명의 경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강론 시작 전에 졸리는 사람은 그 사람의 문제지만, 강론 시작한 이후에 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강론 내용이 관심을 끌지 못하는 통과의례적인 내용이거나 복음하고는 관련이 없는 낱장 광고 수준의 시사문제 등을 강론 화두로 삼았을 신부님들의 책임이 큰 것이다. 또 미사가 끝나고 (영적갈증 땜에) 강론 사제 주위에 모여드는 신자들이 많이 생길수록 성공적인 눈높이 동기유발 강론을 했다는 큰 증거가 됩니다."라고 말씀드려도 대부분 마이동풍(馬耳東風)이었다.
끝으로 졸렬한 강론일지라도 은총 받는 지름길을 『강론은 이렇게 들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개신교계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제이 애덤스(J. E. Adams)가 제시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잘 듣기 위해서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1코린 2:14)
둘째, 간절한 기대감이다. 태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성경은 "말씀을 아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사도17:11)라고 말한다. 기대감이 있어야 잘 들리게 된다. "오늘 하느님께서 내게 주실 말씀은 무엇인가?" 순수한 마음, 열린 마음이 있어야 들리게 된다.
◆평신도영성에 도움 되는 강론을 할 수 없는 사제들은 떠나십시오.
“그리스도교 창립자이신 주님은 세상을 잘 몰라서 하느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주교님들은 성당을 짓고 교구를 운영하면서 하느님과 돈을 함께 섬기면 만사형통이란 이치를 일찍 터득했다. 우리 주님만 그 사실을 몰랐다” 오죽 했으면 “대전교구 어떤 신자가 ‘신부님은 평신도가 낸 돈으로 월급을 받으니, 세상의 평신도에게 도움이 되는 강론을 해 달라’고 요청했겠는가. 우리 평신도들은 이런 요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21세기는 평신도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 미래의 주인공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염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 는 “유럽에서는 사제들의 사도직이 끝나간다. 살레시오 학교와 병원, 각종 사회복지 시설이 이미 수십 년 전에 국가로 넘어갔다”라며 “어쩌면 성령은 평신도가 커졌기 때문에 이제 성직자와 수도자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셨는지도 모른다. 운영할 성직자가 없기도 하지만 평신도가 국민 사도직으로 그 뜻을 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註5)
또 옛날의 한 그리스도인 작가도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잘못을 범한 평신도는 이내 잘못을 바로 잡지만, 사제(司祭)가 악에 물들게 되면 거의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아마 경험에서 우러난 말인 듯싶다. 모든 사제가 거룩하지는 않지만 거룩한 사람은 모두가 사제입니다. 사제가 거룩하지 못하면서 하느님의 권위를 남용하면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이 되며 독성죄(瀆聖罪)를 짓는 것이 된다. 노동당 중앙위 5과에서 선발되는 기쁨조 중 공작보조원에게 포섭된 것으로 귀착(?)해도 될 정도로 북한방문 했던 사제들 중에서 3대세습 북한정권을 민주정권으로 보호하는 듯한 언행을 하는 가하면, 모령성체로 보이는 성사행위를 하시고도 당연시 하는 등 염려되는 바가 큰 것 또한 사실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가르친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사랑과 섬김을 배워서 실천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우리 정구사 사제들은 그들의 신앙이 오늘 우리의 사회를 위해 사랑과 섬김을 표현하고 있는지, 또 보살핌을 실천하는 동기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다시는 국방이나 국제 관계 전문가가 아닌 신부들이 국방부가 알아서 결정하고 만들어야 할 해군기지 조성을 신앙의 이름으로 가로막고 나서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또, 특정 기업의 노사 분규에 개입하고, 소요(騷擾)를 부채질 하는 것이 신앙이라고 착각하지도 말길 바란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신앙인의 행동 원리(原理)와 양식(樣式)은 사랑과 섬김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아야하기 때문이다.”(1고린 13,4)
우리가 “교회와 일부 몰지각한 사제들을 비판하는 이유는 오로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30년 동안 회당에 앉아 말도 안 되는 강론을 지겹도록 들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위안을 받는 평신도 날에 즈음하여 다른 선량한 사제들을 생각해서라도" 평신도영성에 도움이 되는 강론을 할 수 없는 사제들은 조속히 그 직을 떠나주십시오"를 줄기차게 요청합시다.
***주석사항***
註1)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35
註2)2017-11-09 , 트럼프 대통령 고발,문화일보 <사설>‘北은 지옥·감옥’ 트럼프 국회 연설과 與 인사들 반발'
註3)①북한주장 남한에서 실현, 노동신문 남한언론 내용 판박이(최근,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1년 전부터 이미 북한의 노동신문에 도배되어 있었던 것이 알려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장한 2016년 3월 16일자 북한 노동신문 사설;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Print.html?idxno=39457 )
②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bUeXU0_9IIg&t=4271s (이 동영상 1시간 11분45초후에 정구사(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 수녀들 나오고, 비공개 시국미사에서 문재앙이 참여하고 사드반대, 국정원해체 구호가 나오는 등 실제 활동내역을 볼 수 있음. 삼성, 박대통령 구속까지 요구하는 내용.
③2016.12.4.일(인권주일) 시국에 참여하라는 사회교리 동영상 강론을 듣고서 (http://cafe.daum.net/kfb67/NPRR/14 )
註4)①진보는 오직 자기 이론과 행위의 정당성만 보인다. ② 진보는 훌륭한 사람은 반드시 끌어내려야 살맛이 난다..③ 진보는 없는 일도 만들어 뒤집어 씌워 죄인으로 만드는 선수다. ④ 진보는 여론 조작 및 음해 공작의 명수이다. ⑤ 세상사를 낡은 이론의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춘다. ⑤ 진보는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잘도 보지만 자기 눈에 들어있는 전봇대는 안 보인다. ⑥진보는 모르는 것은 무조건 틀렸다고 우기면서 자기네들의 말장난을 유식한 것으로 착각한다.⑦ 진보는 국가와 민족을 없애야 할 적으로 간주한다. ⑧진보는 뻔뻔하다. 남이 잘못하면 몰아 내지만 내가 잘못한 것은 책임을 안 진다. [한국진보주의 특징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96816 >]
註5) 한국 가톨릭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 <http://pds.catholic.or.kr/bbs/bbs_view.asp?num=4819&id=1892730&Page=161&menu=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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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남하 님 댓글
찬미예수님!
어제(2017-12-11,19:11수정) 한겨레신문에 기고하신 "[왜냐면] 적폐청산의 사각지대는 없는가 / 강우일 주교"기사를 읽었습니다.
강 주교님은, 청파동 주임신부 때 성령님이 숨 쉬는 듯 충만한 강론말씀에 이끌려, 저가 가톨릭에 입교하는데 큰 영향을 주셨던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두 가지 주장에서 아쉬움을 느낀다는 점을 고백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양남하 님 댓글
첫째, 이 석기 등 4명에 대하여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옥살이를 하고 있는 (해체된)통진당 핵심들은 아무런 죄가 없는데, 지금 구속되어 실형을 살고 있는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이루어진 적폐임으로 하루 빨리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이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임.
저가 만일 주교님 위치에 있었다면,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님 권고처럼) 적폐 청산의 와중에도 가장 큰 적폐인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는 정치 행태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짚으시면서,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반석위에 "사각지대 없는 바람직한 적폐청산 권고"를 했을 듯싶습니다.
양남하 님 댓글
왜냐하면, 우리 헌법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행정권을 국무회의 중심의 각 부처에 맡기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은 헌법기관도 아니고 대통령의 보좌 기관에 불과함에도 청와대 비서실 중심의 국정 운영이 더욱 노골적으로 행해지고 있음은 물론 심지어 민정수석이 중요 정책을 언론에 설명하는 일까지 담당한지 상당히 날이 지났는데도 누구하나 시정하려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남하 님 댓글
둘째,"현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를 능가하고 있는 일은 이 나라 역사에서 참 오랜만에 있는 바람직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과 노선의 시시비비는 차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소신 있는 행보에 사람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증거다."라는 주장도 약간의 아쉬움을 느낍니다.
양남하 님 댓글
왜냐하면, 부라질 전 대통령 룰라는 선거유세 중 가난한 국민들을 향해“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면 당신들에게 필요한 토지를 무상불하해주겠다"고 한 약속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하는가?"라고 반격하면서 인기위주 정치를 편 결과 재선 퇴임당시에도 87%라는 놀라운 지지율을 기록했었지만, 경제력을 키우는 자본주의 정책보다 좌파적 분정배책에 의존한 인기영합결과는 나라를 가난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남하 님 댓글
이 글은 "가톨릭교회에는 적폐가 없을까?"라는 문제를 정리하여 2017년 11월 19일 "평신도 주일"에 "제일멋진육칠둥지"라는 소규모 카페에 올린 글임을 밝힙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맑으신 형제자매님들의 발전적인 많은 지도 편달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7.12. 12.
양남하 시몬 드림
이석균 (shloam2003) 님 댓글
찬미예수님! 양남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요즘 문제인 시대의 적폐 청산 한다고 떠들고 있지요. 또한 우리 천주교 신부님들 적폐청산 하라고 난리들…… 그런데 정작 그런 주장 하는 측의 과거의 행동은 어떡했는가 반성 없이 그저 정권 탈취한 점령 자들의 성취감에 취한 행동이 문제 입니다. 진짜 적폐 청산 한다면 과거의 잘 못으로부터 문제된 시스템을 바꾸는 것인데, 그저 멀쩡한 사람 죄 만들어 뒤집어 씌워 감방에 가두는 것이 적폐 청산이라고 진짜 큰일입니다. 그럼 앞으로 다음 정권 때 또 똑 같은 반복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게 뻔 한 것입니다.
이석균 (shloam2003) 님 댓글
문제인 정권 출범 하자마자 원전 스톱시켜 1000억원 넘게 손해를 끼쳤습니다. 법적 근거도 없이 정권 잡은 자의 명령으로 말입니다. 그럼 다음 정권 때는 분명히 위법 사항을 법적 심판대에 세워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박윤식 (big-llight) 님 댓글
양남하님께 기도 드립니다.
님의 강우일 주교님께 질문한
'평신도 영성에 도움되는 강론을 못하는 사제는
조속히 사제직을 떠나주십시오.'라는 요청은
평신도가 의당 할 질문인 참된 요구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 모임[대수천]이라는 이상한 단체가
가톨릭 신자를 여론몰이로 편가르고
서석구 씨등 몇몇분은 선량한 신자들께 눈쌀 찌푸리게 하는
저 단체를 해체하라는 것도 평신도의 당연 몫입니다.
박윤식 (big-llight) 님 댓글
나아가 님이 그토록 아쉽게 생각한다는 강 주교님의 여러 주장이
제게는 전혀 부담없이 다가오는 것이 어쩜 편견일까요?
그리고 '정구사' 신부님들이 일관되게 주장한 '공동선과 약자편들기'등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불통의 정치 종식에 얼마나 큰 보탬이 되었습니까?
주말이면 촛불든 시민들, 국회에서의 탄핵 의결, 헌재 전원 일치 수용 등이
님이 그토록 부정하고픈 정구사 의견을 대부분 받아들인 것 아닐까요?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 사람사는 사회로 갑니다.
편견을 버립시다.
감사합니다, ^^+
문성자 (msj2970) 님 댓글
찬미예수님! 박윤식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정구사들이 일으킨 지난 모범사례를 들어봅시다. 얼마나 허구인지 광우병앙수실체없이 국력만 낭비했구 역대어는 대통령보다 깨끗한 박대통령을 마녀사냥하듯이 하는게 인권입니까? 인간을 개돼지 취급하는 북한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하는 신부들이 사람입니까? 아니라면 북한인권에 대해서도 부르짖으시면 조금이라도 제생각을 바꾸겠습니다. 북한에 갔다오는 신부들은 무슨코가끼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석균 (shloam2003) 님 댓글
찬미예수님! 양남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우리 천주교 선동으로 무수히 많은 잘못을 저질러 놓고 적폐청산 하라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광우병 사태 아직 변명 조차도 없이 그럴 수가 있을까? 박근혜 탄핵 사건도 우리 천주교가 음모 기획해서 멀쩡한 대한민국 사람들 폭삭 속여 정신을 망가져놓고서…… 저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가톨릭 종교 개격 500년, 지금 박근혜 대톨령 탄핵 음모 기획 사건으로 평 신자에 의해서 가톨릭 2차 종교 개혁 한다고 말입니다.
이석균 (shloam2003) 님 댓글
찬미예수님! 양남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문성자 (msj2970) 님 댓글
찬미예수님정말오래간만에속이탁트인바른말씀을듣고아직우리천주교의희망을봅니다저는정구사의활동과정의평화위원회신부들을보고하느님의사랑조차도거부할정도로경악을금치못했고전교는고사하고주일헌금도아까워천원만내는신자가되었습니다지난날이태석신부님과김수환추기경님때는우리신자들이얼마나자긍심을가지고전교에임했습니까지금은전혀아닙니다사석에서십자성호긋는자체가부끄럽습니다지금이라도양형제님이이렇게소상히용기를가지고우리평신도의마음을늘리알리주셔서그저감사하고눈물이납니다부디주님의나팔수로서열심히한국의천주교를수호해주십시요영육간의건강을기원합니다
양남하 (simonyang) 님 댓글
찬미예수님!
이 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정의구현사제단 등 종북좌파세력들은 2017.12.05에 "한상균, 이석기 등 양심수 석방해야"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네요.
어째서 이들이 양심수입니까? 양심수의 개념이나 똑바로 알고 하시는 것인지, 신부들의 수준을 의심하게 하네요.
강 우일주교의 "[왜냐면] 적폐청산의 사각지대는 없는가 "라는 것도 모두 이 맥락과 일치함을 느낀답니다.
또 정부 스스로 불법 인정해 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방해한 불법 시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사전 소통(또는 인지)에 대한 화답인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저는 강우일 주교님까지도 신래기(신부쓰래기)범주에 포함시키고 싶은 유혹이 스멀거림을 어떻하지요?
양남하(simonyang) 님 댓글
정의는 절대 세상에서 완성되지 않습니다. 정의는 천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문제를 풀고 저 세상으로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천국에서 풀어집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니라 투쟁에 몰입하고 있는 사제들은 자신의 본업이 무엇인지,본자리가 어디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들은 한시라도 빨리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에 귀의해야 합니다. 나라가 잘 되어야 종교도 있습니다.
양남하(simonyang) 님 댓글
문화란 진, 선, 미(眞, 善, 美)의 합이며 이러한 진, 선, 미가 한데 합쳐진 극치가 바로 사랑입니다.
비록 배우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이나 상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기본적인 양심과 상식은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처받은 상식, 욕심에 휘둘리며 분수를 지키지 않는 가르침은 참된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건전한 상식에 어긋나는 것은 참된 종교가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시국미사를 하면서‘대통령 물러가라!’를 외치는 것은 아름다운 가르침이 아닐 뿐더러 참된 종교가 될 수 없습니다.
양남하(simonyang) 님 댓글
신자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참된 가르침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 모임인 <대수천> 신자들도‘신부들이 무얼 아는가?’하고 공격만 하기 보다는 이러한 사제들이 하느님의 사람, 하느님의 일꾼으로 돌아오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도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하고 상식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김계춘 원로 신부님 강론말씀 중에서>
박윤식 (big-llight) 댓글
찬미예수님! 양남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강자가 不通으로 오만하고 군림하려 했습니다.약자는 더 위축되고 불만만 쌓여 갔습니다.
여기에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합니다.여기에 '참여'가 필요합니다.
무관심과 방조가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었습니다.
무관심대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방조대신 참여로 정구사는 일관되게 외쳤습니다.
그리하여 국민은 촛불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기적같은 혁명이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경이였습니다.
이제 나라다운 나라 사람사는 社會로 가는 것 같습니다.
正反合,
옳은 게 있는가하면 나쁜 것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합은 더 옳은 쪽으로 갑니다.
찬미예수님!
이 글들을 읽어주시는 정의구현사제단성직자와 묵묵히 본업을 사랑하시는 사제님들과 수도자님들, 그리고 평신도님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저의 (얼굴은 모르지만) 장인어른과 큰 형님 두 분은 4.3사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는 북에서 넘어왔다는 사람과 잠시 대화하는 것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북한 전방을 망원경으로 관찰한 적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은 일반평민들은 우리 남한국민들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열악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좌파에서 말하는 극우 어느 단체의 현장에 기웃거리거나 소속되지도 않았고, 좌파운동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능한 소위 우파들 잘못도 크다는 점을 우선 말씀드리고 마지막 마무리 댓글을 남기겠습니다.
이곳에 댓글을 올리신 분들 중에서 종북좌파운동권으로 추정되는 분들의 대동소이한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으로 보이는 것은 ”자신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내용이면 진리이며 정의“로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정의와 양심수의 개념과 사랑의 개념은 물론 참 종교의 본질 등 마음에 안 들거나 논리 전개에 거북한 내용이면 무시해 버리거나 틀렸다고 주장하는 특화된 눈(=남의 눈에 있는 조그만 먼지는 볼 수 있어도 자기 눈앞에 있는 기둥은 보이지 않거나 보지 않은 의식)”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어서 그나마 유익한 도움자료가 됩니다. 그 분들께도 포괄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저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음 3가지 사실을 기반으로 글과 댓글을 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첫째, 정의는 진.선.미가 한데 합쳐진 극치인 사랑이므로 이 세상에서 모든 문제를 풀고 저 세상으로 간 사람은 한 분도 없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드립니다. 따라서 풀 수 없거나 신앙의 본질이 아닌 문제는 하느님께 맡기고, 사랑이 아니라 투쟁에 몰입하고 있는 사제들은 자신의 본업이 무엇인지, 본자리가 어디인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둘째, 좌파국민만을 국민범주로 간주하는 듯 한 뉴앙스가 풍기는 설문조사 숫치를 바탕으로 인기영합하는 문대통령과 정치권, 그리고 전교조와 민주노총은 물론 정구사의 생각도 많이 수정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설문조사 80%~95%의 잘한다는 인기 속에 서서히 국민들을 가난뱅이로 만든 극(=우리나라의 “종북”개념과 유사한 속성의)좌파의 영웅 룰라대통령 같은 괴물이 우리나라에서는 힘을 발휘할 수 없도록 지혜를 모아주셔야 함을 기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더 나아가 이왕 좌파정치 또는 운동을 하시려면, 남미의 가난한 나라였던 나라를 자유민주국가로 남미최고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우루과이로 재탄생기반을 닦으신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님의 국가운영철학을 본받으시기를 기원하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 은총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12.17.
양 남하 시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