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돼지◇] 순대국밥집인데 감자탕이 맛있는 윤가네순대

[짱똘이찌니]

저희 언니와 형부 그리고 오빠랑 같이 갔는데~

까칠한 울 언니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맛집이기도 하답니다.

언니에에 이어 ~ 까칠한(?) 짱똘이의 입맛에도 괜찮더라구요.

여기는 원래 순대로 시작한 집인데~

부메뉴로 시작한 감자탕이 잘 팔리자

감자탕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집이기도 한데요.

지난번 올렸던 낙지볶음집과 유사하죠!!

감자탕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

원산지 표시!!!

우리업소는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반찬이 깍두기와 김치 뿐인데~ 재활용 할것이 없어 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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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주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누구 기준이냐??

가게에 온 손님들이 벽에 하고 간 낙서 중

전주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네요. ㅎㅎ

맞죠???

그나저나 저기 끝에 보이는~

박성복이 따자모의 박성복은 아니겠지??? (개콘버전인데..)

네!! 시끄러운 헛소리 집어 치우고

음식 평가나 하겠습니다.

네~~~ 앞에도 말 했듯이

깍두기와 김치!! 청양고추!!!

원래 다른 감자탕집 보면 반찬이 많이 나오기도 하던데~~

아마도 순대국밥이 주메뉴다 보니~~ 거기에 맞춰서 반찬이 깔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른 반찬 너줄너줄 깔리는 것 보다

깍두기 하나만 맛나면 되니까요.

여기 깍두기 맛있어서~

세번 리필~

죄송죄송

ㅠㅠ

팽이버섯에 고소한 깻잎 썰어 올린~~~

푸짐한 감자탕~~~

때깔이(???) 끝내주죠?

전부 끓여서 나오는 음식이긴 한데~

한국 사람 심리가

한번 끓여서 먹어야 맛이지!!!

침이 주르륵~

푸짐한 배추 시레기~~~~

열무 시래기가 아니라!!!

통배추 시래기가 아주 맛깔나 보이네요.

밑이 넓은 냄비라 휙휙 저으니 국물 속으로

잠수 한 뼈다귀와 내 시레기들!!!!

뼈다귀와 제가 좋아하는 시래기를 듬뿍 담습니다.

아흑~~~

맛있어 맛있어!!!

연장이 없으면 어찌 먹나요?

젓가락, 숟가락??

아니아니

뼈다귀 먹는데는 집게가!!!

젓가락만 갖다 대도 부드럽게 발리는 뼈다귀 속살!!!!

씹을 필요도 없이 입에 넣는 순간 녹는다면 거짓말이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이렇게 살만 발라서 먹는 것도 감자탕의 맛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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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시래기 아니겠어요.

아~ 진정 밥도둑...

고기는 언니랑 형부가 다 먹고

저는 시래기에 밥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이래서 제가 살이 안찌나 봐요.

맨날 풀만 먹으려고 달라드니!!!

그런데.. 음~~~

맛있는 걸 어쩌겠어요.

둘째.네째주 토요일은 휴무...

영업도 10시까지만 한답니다. (술 장사를 하는게 아니라 밥 장사 위주라)

*제가 도배 하는 느낌이 나네요. 왜 다른 분들은 안 올리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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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상  호  명	윤가네순대
주소/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596-1
메뉴/가격	메뉴판참고
전화 번호	063) 226-5633

[류하비]

오, 맛나보이네요. 근데 순대집이 감자탕으로 유명하면 기뻐해야할까요 슬퍼해야할까요;;

[골라먹는편식주의]

저도 순대국밥은 안 먹고 감자탕은 잘 먹는데.. 감자탕은 시래기가 맛있어야 되는데..맛있게 드셨나봐요..

[고수]

서민적이고 소박하고요,, 맛도 있을것 같아요,,,^^

[서곡칼날]

감자탕은 발라먹기 귀찮아서.. 순대국밥이 좋아요.~~~~~`

[겨울아이1218]

점심에 감자탕 먹고싶어지네요..근데 같이 먹을사람이 없는 슬픈현실

[맥스2]

내는 시간많타고요 ㅎㅎ

[겨울아이1218]

그럼 점벙을 치시라고요

[짱똘이찌니]

저도 따라 가고 싶지만 회사 식당에서 먹어야지 식당 고모들이 좋아해요. ㅠㅠ

[햄스터(운영자)]

싸우지들 마세요.. 점심에 감자탕 드세요 남으면 저두 주시구

[맥스2]

한번에 두가지를 맛볼수있는곳이네요 ㅎㅎ

[글쎄요]

먹고싶네용~~~^^*

[웰치스]

시래기 건져서 밥이랑 싸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와우~

[콩이(지현)]

감자탕 맛있을거같아요 ㅎㅎ 울동네인데... 가봐야겠어요... ㅎㅎ

[진짜미식가]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네요

[성태빠]

맛깔나게 생겼네요~~~! 글도 침이 꼴깍 넘어가게 쓰시고~~~~!
순대도 감자탕도 좋아라 하는데~~~!!! 헐~~!!

[별구름]

지금 찾고 있는데.. 어디쯤이죠??

[짱똘이찌니]

완산소방서 뒷골목에 있어요. ^^

[별구름]

wow! 실시간답변 감사합니다^^ 찌니님 쫌 짱인듯 ^^

[짱똘이찌니]

이 주변은 제 나와바리라~ ^^

[별구름]

전지금 찌니낭자님께 소송준비중입니다. 완산소방서근처를 샅샅이 뒤졌는데 없었거등요. 폐업했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일주일 후 완산구청 뒷골목에서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아~ 배고팠던 내 식욕 돌려주세요 흐흑~~~아 참 소송은 취하하겠습니다. 정보제공료는 못드릴 망정 ^^ 암튼감사요 ^^

[오은방울(운영자)]

날도 추운데 감자탕 땡기네요. 시래기랑 고기 올려서.ㅎㅎㅎ ㅋ ㅑ~

[romio]

맛집식구들이라 그런가? ㅎㅎ 다들 보통입맛이 아닌가보네요..난 무난한 입맛..

[j패밀리]

전 오늘 롯데백화점 뒤에 감자탕집에서 한뚝배기했습니당~ㅋㅋㅋ
어제 요글보구는 침이줄줄..ㅠ.ㅜ
마지막에 밥을볶아드셧더라면~~ㅋ ㅑ~~~~~ㅋㅋㅋㅋㅋ

[master]

우리동네면 한번 가봐야 겠군요 생유

[능산]

쩝 -.-

[아기복어(김동주)]

아아아 익산에도 쫌 맛난집좀 많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