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개장시황 코멘트(8/20 한국시간 10:51 기준)
* 상해종합지수 3752.81P(-1.09%)
- 중앙후이진투자공사의 4대 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사의 A주 지분 양수, 인민은행의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통한 자금공급 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지수선물 만기 앞두고 대부분 업종 약세 보이며 1%대 하락 출발.
- 상승업종: 귀금속 +4.82%, 소프트웨어 +2.51%, 통신 +0.01%
- 하락업종: 석탄 -2.46%, 석유화학 -2.24%, 전력 -2.13%, 증권 -2.05%, 기계 -1.95%, 건설 -1.79%, 부동산 -1.82%, 자동차 -1.66%, 철강 -1.15%,보험 -1.26%, 은행 -0.64%
◆ 중앙후이진투자공사, 중국 4대 은행 등 7개 금융사 지분 양수
- 8/19 중앙후이진투자공사, 공상은행(601398.SH)·중국은행(601988.SH)·농업은행(601288.SH)·건설은행(601939.SH)·광대은행(601818.SH)·신화보험(601336.SH)·신만홍원(000166.SZ) 등 7개 금융사 지분 양수
- 양수 주식수: 공상은행->10.14억주, 중국은행->18.1억주, 농업은행->12.55억주, 건설은행->4.97억주, 광대은행->6.29억주, 신화보험->0.28억주, 신만홍원->1.46억주
- 7개사에 대한 합계 양수 주식수 53.65억주, 약 250억위안으로 이 중 공상은행·중국은행·농업은행·건설은행 등 4대 은행이 200억위안 차지
- 8/19 장중&장마감후 27개 A주 상장사가 중앙후이진투자공사, 중국증권금융공사의 지분보유현황 공개
- 지난 8/14일 증감위가 증시 개입과 관련해 “향후 몇년간 중국증권금융공사는 증시에서 빠져나가지 않을 것이고 시장을 안정시키는 기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주식을 직접 매매하지는 않을 것이고 시장이 격렬한 변동성을 보여 시스템적 리스크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는 각종 방식으로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공식발표한 후부터 증권금융공사와 중앙후이진투자공사는 A주 지분보유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했는데 향후 관련 공시가 대량 나올 것으로 봄
◆ 인민은행, MLF 통해 1,100억위안 자금 공급
- 8/19 인민은행,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통해 14개 은행에 총 1,100억위안 자금 공급(6개월 만기, 금리 3.35%)
- 은행시스템의 합리적인 유동성 유지, 금융기관의 유동성 수요 만족이 목적
- 동시에 소형기업과 삼농(농촌·농업·농민) 등 국민경제 중점분야와 빈약한 분야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 지속 강화하도록 지시
◆ 국무원, “빅데이터 발전 추진 행동강령” 발표
- 8/19 국무원, “빅데이터 발전 추진에 관한 행동강령” 발표
(1)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공유 추진, 특히 교통/의료/취업/사회보험 등 민생 관련 분야의 데이터 공유 우선 추진
(2)정부 지원 강화, 각 업종 창업에서의 빅데이터 응용 강화
(3)정보안전보장 강화, 불법행위 처벌 등
◆ 기타 주요 뉴스
- 민생증권·국신증권·평안증권·방정증권 등, 인민은행의 대규모 역RP 실시 후 지준율 인하 가능성 여전 전망
- 7월 누적 전체 국유기업 세전이익 YoY -2.3%(6월 누적 YoY -0.1%)..철강·석탄업 적자전환, 비철업 적자 지속
- 7월 누적 지방 국유기업 세전이익 YoY +3.6%(6월 누적 YoY +8.2%)
- 7월 전국 수출입 2.12조위안(YoY -8.8%), 수출 1.19조위안(YoY -8.9%), 수입 0.93조위안(YoY -8.6%), 무역흑자 2,630억위안(YoY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