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진 않지만 봄과 여름은 제가 이을께요, '패랭이꽃'
5월 30일의 꽃은 '패랭이꽃 (Rainbow pink)', 꽃말은 '정절'.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모습으로 매년 이맘때 여기저기 수북하게 피어 기쁨을 주는 아씨다.
핑크색이 주종이지만 깔끔한 흰색도 존재감 넘친다.
꽃잎끝이 갈라지는 자생 '술패랭이꽃'은 향기도 근사해 잘 조성하면 초여름에 이름값을 한다.
꽃이 진하고 키도 작은 분화나 화단용 품종들이 많이 나와있다.
씨앗이나 포기나누기, 삽목으로 쉽게 번식된다.
카네이션 신품종 중 다시 패랭이꽃 닮은 것도 나오는 걸 보면 화류계에도 복고풍이 종종...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
https://youtu.be/LpZh65rlsGQ
5월의물향기수목원
https://youtu.be/ZWG6yaE6yJM
5월의정원식물70종
https://youtu.be/JXQ9uKzFd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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