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한 기독교 행사에 참석해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내용의 봉헌사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기독교텔레비젼(CTS) 등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월 30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청년.학생 연합기도회'에 참석, `서울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사'를 낭독했다.
사진| 당시 행사를 중계한 기독교방송 화면.(서울=연합뉴스) 봉헌사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서울의 교회와 기독인들은 수도 서울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임을 선포한다"며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 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모 인터넷 언론과 기독교 TV 등을 통해 알려지자 각 포털 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개인자격이 아니라 서울특별시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런 선언을 한 것은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는 비난이 잇따랐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후 염창동 당사를 신임인사차 방문한 이해찬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날 박근혜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박정희(朴正熙) 前대통령을 재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10년간 복역한 이 총리는 "민주화 운동을 할 때는 박 전 대통령의 한쪽 면을 맹렬히 비판했었다"며 "그러나 지나고 보니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적 성과 없이는 이렇게 못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현대 기아 쌍용 등 3개 자동차회사 노사는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동차공업협회 회관에서 노사 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김동진 자동차공업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이상욱 금속연맹 자동차분과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국내 자동차산업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연임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고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노무현 대통령 친형 건평씨가 2일 오전 창원법원에서 열린 재판을 끝낸 뒤 굳은 표정으로 황급히 빠져 나가고 있다.
창원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남 사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고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받고도 정당한 이유없이 불출석했다며 징역 1년과 추징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노건평 씨는 최후진술에서 대통령 형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국민과 대통령에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법과 질서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창원=연합뉴스)
일본 '캐논'사가 유로2004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루투갈 리스본 시내에서 갖고 있는 대형프린트 전시회에 전시된 대형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MER DU JAPON)'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이 사진들로 인해 네티즌들은 캐논 제품 불매운동을 벌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 등 세 미녀가 이병헌을 유혹하고 있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섹시한 광고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촬영된 이 포스터는 이병헌을 유혹하기 위한 세 미녀의 몸짓을 담은 것으로, 배우들은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명품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여배우들은 슬립만 걸치고 도발적인 자태를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촬영은 최소한의 스태프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첫댓글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므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또 분노하고 억울해하며 쓸픔으로 그리고 잔잔한 사랑을 느끼는 사연들로 우리 초록님들 가정에는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행복한 뉴스로 가득채워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