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89/14_cafe_2008_10_06_15_29_48e9b03f36431)
현재 아주 일부분의 노선도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대부분 노선도에서는 운행계통 및 분기 등이 명확히 표기가 되지 않게 표기되어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2호선의 성수지선,신정지선 표기, 1호선의 구로역 경인,경부선 분기 표기, 5호선의 강동역 분기 표기 입니다.
이것은 도시철도 이용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운행 정보 제공원인 노선도에서 명확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혼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용 착오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예를 들자면... 서울시내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에 가야 하는 어느 여성분께서 구로에서 한번 더 환승을 해야 하는 줄 알았던 실제 사례가 있으며, 상일동쪽에서 마천방면으로 그냥 타고가면 될 줄 알았다는 일본 관광객의 사례도 있고, 지방에서 상경한 친구가 2호선이 저 위와 같이 표기되어 을지로에서 까치산을 가려면 그냥 타고 가도 될줄 알았다는 사례 등, 이런식의 착오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도시철도 이용에 있어서 대부분의 승객들은 'Smart'하여서 최단시간의,최고편한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경험적이든 아니든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지 않겠지만,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나 관광객, 평소에 도시철도를 이용 할 일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노선도에 의존 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위 그림에 표기된것처럼 분기 표시를 잘 해놓는것은 사소한것일수는 있겠지만 실제 교통 이용자에게는 어찌 보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볼 수있습니다.
ps. 위에 표기된 2호선 신정지선의 경우 실제와는 분기방향이 다릅니다. 하지만 기존 디자인, 그리고 표기 공간 등을 고려하여 저렇게나마 표시하였습니다. 좌측 하단으로 신정지선과 신도림역을 뺄 경우 한강 이남의 역들의 표기공간이 좁아지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겠지요
첫댓글 작은 부분을 고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개선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예 계통도를 전면적으로 그리기 힘들다면, 이런 방법도 매우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5호선 강동역의 경우 그림 3번째 사례와 같이 표기하는 노선도를 간혹 볼 수 있습니다. / 2호선 지선표기의 경우는 그림과 같이 하였을 경우, 성수지선이 잠실역방면으로 직결, 신설동 ~ 잠실 운전을 한다던가 이런 것처럼 비쳐질 소지도 있어 완벽한 대안은 아닌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우에는 운행계통에 따라 살짝 분리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문제가 있겠군요, 그렇다면 지선의 경우 둥근사각형의 모서리부분이 아니라 중간에서 직각으로 만나는식으로 환승표기를 하면 될 듯 합니다.
저도 첨에 서울 올라왔을 때 2호선 본선에서 신설동으로도 운행되는 열차가 있는 줄 알았었습니다.^^; 성수 지선은 '느' 모양으로 좀 띄우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1호선과 현재의 중앙선이 하나의 노선처럼 표기되던 시절에.. 노량진역에서 서빙고, 왕십리 방면을 지나 성북쪽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탈수 있는줄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