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Clinic 윤정샘 카페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A name="[문서의 처음]"></A> He has a fiery temper. <그는 성질이 불 같다> 한국어와 같은 은유적 표현이다. How can you be so cold? <어쩌면 그렇게 쌀쌀맞을 수가 있니?> 한국어에서도 차갑다, 즉 “쌀쌀맞다”라는 온도를 이용하여 사람의 성격을 나타낸다. 인정이 메마른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I got a cold shoulder from him. <그는 나를 쌀쌀하게 대했다> 한국에서도 “냉랭하다” “썰렁하다” 등의 표현에서 그렇듯이 추운 것은 매정한 것과 통한다. 옛날 영국에서 손님이 방문했을 때 따끈하고 맛있는 양고기 부위를 주는 것이 상례인데,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오면 양고기의 어깨부위 고기를 차가운 채 주었다는 데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He is a cold-blooded murderer. <그는 냉혈적인 살인마다> 우리는 따뜻한 것을 안심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때문에 피가 차다는 것은 인심이 없다는 말로 통한다.  You're my own flesh and blood. <너는 나와 혈육간이야> 직역하면 “육체와 피”라는 말로 “식구, 친척”의 의미를 가진 말인데, 한국어에 “혈육지간”이라는 말과 똑같은 은유적 표현이다. She committed a cold-blooded murder. <그녀는 잔인한 살인을 저질렀다> “냉혈”이라는 말의 은유적인 표현은 한국에서와 같다. He poured cold water on our plan. <그는 우리의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어에서도 똑같은 은유법이 같은 의미로 쓰인다. My blood is boiling. <나는 너무 화가 난다> 피가 끓는다는 표현은 한국에서는 “젊은”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여기서는 한마디로 “열 받는다”라는 의미이다. We were all steamed up. <우리는 모두 상당히 화가 나 있었다> 증기가 꽉 차면 금방 터진다는 사실에서 나온 말이다. 한국에서도 속어로 “열 받아서 머리에서 김난다”는 말과 같다. She's hot! <그 여자는 매력 있다> 성적매력에 대한 이야기인데, 뜨거운 것과 성적 매력이 왜 연상되었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속된말로, “그 여자 죽인다”는 의미와 비슷하다. It all boils down to this. <다 따져보면 결국 이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일을 단순화시켜 결론을 내릴 때 하는 말이다. 찌개를 끓일 때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은 없어지고 건더기만 남게 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외우기 쉽다. The congressman is in political hot water. <그 국회의원은 정치적인 곤경에 빠졌다> hot water는 말 그대로 뜨거운 물이다. 뜨거운 물에 빠졌으니, 곤경에 처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말의 유래는 중세기에 적군이 성을 공략하려고 담을 기어오를 때 뜨거운 물을 끼얹었다는 데서 비롯된 표현이다. He is full of hot air. <그는 허풍쟁이야> “뜨거운 공기”라는 말은 거짓으로 자기 자랑하는 것을 말하는데, 식고 나면 별것 없다는 의미다. I have a burning desire to eat kimchi. <나는 김치가 먹고 싶어 미치겠다> 한국에서는 “미치겠다” “죽겠다” “환장하겠다” “애간장이 탄다” 등의 표현으로 지극한 소망을 표시한다. 영어에서도 I can kill to have some kimchi. 등의 표현도 가능하고 예문과 같이 “타는 열망”이라는 말도 가능하다. I had cold feet. <난 두려웠다> 사람이 무서우면 발이 차지는 가보다.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혹한에 공격을 위한 행군을 하던 군인들이 발이 차서 더 이상 못 버티고 돌아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할 마음은 있었으나 막상 하려고 해보니 두려웠다는 의미이다. He took the exam cold turkey. <그는 공부도 하지 않는 채로 시험을 보았다> cold turkey는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She's been trying to break the ice with him. <그녀는 그와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했왔다> 서로 서먹서먹한 사이를 얼음에 비교하여 그 얼음을 깨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란다. 처음 만난 사람이나 말수가 적은 사람과 이야기하려고 할 때 쓰는 표현이다. 굳이 유래를 설명하자면 지금도 겨울에는 배를 항해할 때 얼음을 깨고 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