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9
김미희 루시아 쌤께서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까로스 청년회에서 준비한 사랑의 꽃다발~
엘림 학생회에서 준비한 달콤한 케잌~
그리고 청년회와 학생회의 영적예물도 드렸습니다.
지난 3주간, 오늘의 특송을 위해. 신부님 몰래(?) 연습에 연습을 했더랬지요~^^
우리 민준이가 예술혼을 불태우며 행사의 한장면 한장면 기록을 해주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도 기타 반주를 위해 연습을 해 준 서정이, 함께 시간을 내어 연습해준 까로스 청년들, 교사로서 함께 해주신 이재정, 정혜정 쌤, 행사를 준비해주신 엘림 교사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엘림 학생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신부님께 "사랑하는 그대"라는 노래를 선물했습니다.
가삿말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노래하는 모두의 모습이 신부님께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믿어봅니다.
그대 집 떠남 두려워 마오, 구름 불기둥만 믿고 따라가오.
그대 가다가 갈증, 허기에 가난한 그대 영혼 상청나거든
높이 달린 구리뱀을 바라보오.
갈릴래아 호수라고 그대 바램처럼 잔잔하진 않고
가르멜산 오르는 길은 너른 산책길이 아닌 것을
넘어져도 임의 자락 놓치지 마오.
그대 나섬은 출가요 새로남, 이별 아픔, 십자가 길
그분의 부름과 그대의 선택인 것, 사랑의 길인 것을
두려워마오, 그대여, 주저마오. 무너져도 놓치마오.
그대가는 곳 하늘 마을이라오. 참 잘 나섰다오.
첫댓글 많은 분들과 함께
준비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내년도 기대하세요 신부님~~ ㅎㅎ
기대합니다~~ㅎㅎ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 보았었는데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모습 아름다워요~ ♡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