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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달빛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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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月光 글방♤ 봄 발가락 / 月光 오종순
月光 오종순 추천 1 조회 3,325 24.03.11 08: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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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1 12:37

    첫댓글
    그냥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찌 죠론 글이 탄생을 하는지요

    시인님 들의 감성 주머니는 아마 곱디 고운 비단 보자기로 만들어 졌나봅니다
    보드랍고 아릿 해서 말입니다
    그냥 짓던 미소 한아름 내려 놓고 갑니다

  • 작성자 24.03.13 10:58



    꼭 시인이라고 해서 감성 주머니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도 글 잘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등단을 강조합니다
    글만 잘 쓰면 되지 등단이 무슨 대수라고...

    저는 이십 대 초반부터 글을 썼지만, 등단은 하지 않고
    웹 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등단 시인이 쓰면 밥 먹고 똥쌌다 해도 그게 시(詩)고
    일반인이 쓰면 미친놈이 됩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습니다
    현실이 그렇다 보니
    저도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이름이라도 올리자 하여 50세에 등단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등단한 시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시인이라는 이름이 없더라도 글만 잘 쓰면 되고
    그리고 어느 소속에 등단하지 않아도
    본인 시집을 내면 공식적으로 시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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