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새벽에 난리를 치고 조금 늦은 시간에 공항으로 출발을 하여 약간은 긴장을 하였지만 딸네미 혜림이의 날렵한(?) 운전솜씨에 무사히 보딩을 하고 위스콘신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앉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혜림이의 여행스케쥴을 맞추어 처음으로 몰에가서 간단한 쇼핑을 하기로 하고 쟈스민이 먼저 Leil Art에 가서 손톱을 정리하기로 하고 나는 운동부족에 몰을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며 운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눈길이 쏟아지는 것이 스마트폰 점포에 눈길이 가 집니다,. 삼성의 갤럽시도 진열이 되어있었고 애플의 아이폰도 지열이 되어있는데 애석하게도 갤럭시탭이 $199 에 판매를 하고 있었고 아이패드2는 없어서 못 판다는 사실에 약간은 자존심이 상한다고 할까? 그동안 밖에 나가면 삼성전자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자존심이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IT의 하드웨어는 일본이나 한국의 아성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별 볼일이 없던 애플이 야심차게 소프트를 겸한 하드기를 내놓아 스마트폰 왕국이라던 노기야를 물리쳐가고 있는 현실을 봤을 때 초일류기업의 현실이 부단히 노력하는 기업이 앞서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확인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가 워런버핏의 말이 본인은 IT에는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그만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 IT산업이라는 말이 문득 떠 오릅니다,.
쇼핑을 간단히 마치고 밖을 나오니 하늘이 구름 한전 없이 맑은 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엇그제만 하더라도 비가 오고 날씨가 안 좋다고 하더니 아빠 엄마가 오니 좋아하는 혜림이를 보니 얼마나 혼자서 고생을 하고 있었는지 살고 있는 집을 보니 숙비를 줄이기 위해서 정말 싸구려 집에 방을 하나 빌려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대견도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그래도 항상 웃는 모습이 하나도 절망하는 모습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사는 아이라 마음이 놓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생활비를 더 보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헤림이의 안내로 간곳은 가도 가고 끝도 없는 와인의 생산지로서 Napavelly라는 유명한 포도밭들이 십여Km는 족히 달려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정도로 넓은 포도밭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러번 왔었지만 금문교.그리고 요세미티.다운타운정도만 가 봤었는데 이번에 우리끼리만 단출하게 가보는 곳의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도시 같습니다,. 이틀이란 시간이 갖고 있는 짧은 행동 반경에 약간은 아쉬움이 더 많을 정도로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의 전부를 계획하고 있던 혜림이는 시차적응과 피곤한 우리들의 사정으로 자기가 게획하고 있었던 곳을 다 보여주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던 모양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정말 아름답고 그리고 재미있는 와인의 시음과 그리고 간단한 음식들과 같이 오래간만에 혜림이와 호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쪽 저쪽 쏘다니다가 저녁에 같이 MBA를 하고 있는 독일인.이집트.인도.마다카스카 등등 혜림이의 친구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저녁과 독인친구와 한국의 소맥을 곁들인 은근한 주량내기(?) 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래동안 변치 않는 친구들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우리는 숙소에 돌아와 내일 막내아들 승훈이가 있는 위스콘신으로 가기 위하여 짐을 싸고 그리고 마지막 정리를 하며 내일 아침 7시에 맞추어 출발하는 디트로이드 까지 5시간 비행을 하고 거기서 다시 트란스퍼 하여 위스콘신으로 가는 장장 국내선을 6시간이나 타는 대 장정입니다,. 보통 인도네시아를 갈 때 시간이 비행타임이 7시간이었으니 트란스퍼하여 기다리는 시간까지 비슷한 시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방금 도착한 호텔에서 이 메일을 정리하며 오늘 오후 5시 반을 가리키고 있는 시간에 조금잇다 승훈이와 승훈이를 돌봐 주시는 형들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일은 위스콘신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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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쁘실텐데 틈을내어 좋은글 예쁘고 다정스런 사진까지 너무 아름 답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시간 많이 가지고 돌아 오세요
감사합니다.........
바쁜일정이군요.다시 두고 돌아와야하는 마음에 가슴이 저립니다..
승훈이와의 만남도 행복하며 건강하게 잘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