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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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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중국어 회화방 똥장군 등등
물메 추천 0 조회 137 24.04.09 11:0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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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9 20:41

    첫댓글 WOW....단숨에 읽고 다시 한 번 더 읽었는데요
    또 읽고 싶어집니다. 재밌어요.
    유년시절의 형수 아버님과이의 일화도 재미있고
    정낭이라고도 불리어졌다니 정겹기까지 합니다.
    메이저리그 첫 주자여서 마이너리그를 살짝
    벗어나 문명의 혜택을 본 저 61년생은
    선배분들의 이야기가 늘 신기합니다~
    중국의 화장실 에피소드는 정말 끝이 없네요.
    호도협 깊은 산골짝에 저도 흔적을 남긴
    추억이 있어 웃음이 나옵니다.
    선배님의 격조높은 글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또 부탁드려요.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4.09 12:39

    중국어방에
    활기가 왠일인가
    했더니

    우리 몽연님이
    똬리를 틀고 계셨군요..ㅎㅎ

    중국의 화장실에
    할 말은 많지만

    그래도
    호도협 차마객잔의
    화장실에서
    작은 창으로 내다보이던 야생초의 모습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장면이랍니다..

    중국어 공부를
    튼실히 잘해나가는
    몽당연필님~ㅎ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 24.04.09 13:13

    @요석 요석님 중국어방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9 13:21

    @요석 앗...요석님 와라락~ 반갑습니다.
    맞아요...그 유명한 화장실.
    창밖 소담스레 보이던 풍경이 선합니다.
    천장의 나 다녀갔노라 형형색색 한국 방문객들의
    요란한 리본+낙서 행렬.
    객잔의 친절한 쥔장과 집 풍경
    그리워지네요.
    잔잔한 미소로 염려해주셨던 요석님
    보고 싶습니다~

  • 24.04.09 13:24

    @피터리 남의 처마 밑에서
    축하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피터리님의
    존재감이 뿜뿜입니다..

    객들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으로
    만들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04.09 12:42

    재미?
    최고의 찬사로 듣습니다.
    사실 그 한 단어에 저도 심혈(?)을 기울입니다.
    작년 가을 대구의 한 문예지에 실린 글입니다.
    중국어와 중국여행과 기행수필, 삼박자가 서로 어울리게 하는... 제법 괜찮은 취미죠?

  • 24.04.09 13:23

    하모요.
    최고십니다~

  • 24.04.09 13:13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평범한 외모..
    조용한 성품..
    몰라 봬서 죄송합니다.

    "한중인문유대"라는 대목에 시선이 갑니다.
    가까운 이웃이니 문화도 섞이고..
    글도 섞이는 게 당연하겠죠.

    어렸을 때 배웠던 한자가 중국에서 쓰고 있는 문자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중국에 첫 발을 내딛고 나서야..
    "많이 다르구나"하고 느꼈거든요.

    사실 좀 억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렵게 배운 한자였는데..
    중국은 이미 간자체로 모두 바뀌었고..
    길거리의 간판에 적힌 글자의 반도 읽지 못하는 문맹인이었으니까요.

    앞으로 선배님에 기대어 많이 학습해 보겠습니다.
    좋은 글..감명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9 13:42

    한중인문유대란 말은 박근혜대통령 시절에 유행했지요.
    뻣뻣한 시진핑을 상대하는 우리의 문화적 자존심이 담겨있다고 할까요.

    문맹이란 표현은 지나치겠지요.
    간체자나 번체자나 어차피 같은 글자이고 마지막 5%의 노력만 기울이면 됩니다.
    중국여행 가실 때는 간체자 번체자 대조표 한 장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 24.04.09 15:59

    비산동 ...
    얼마만에 들어보는지

    비산동에서 태어나고
    비산국민학교 다녔습니다

  • 작성자 24.04.09 19:11

    옛날엔 날뫼, 날미라고 불렀죠.
    1954년 仁智국민학교에 입학할 때는 군부대에 학교를 징발 당해 가교사에서 입학식을 하고, 이듬해 현재의 교사로 신축 이사했죠.
    물론 당시의 초록 벌판은 회색의 바다로 변했지요...

  • 24.04.10 10:48

    물메선배님 멀리 대구에서
    참석 하신것도 저로선
    놀라웠고..

    한 10년은 젊어 보이셔서
    또, 놀라웠고..

    자기 소개 시간에
    48세 나이에 중국어를
    독학으로 배우시고
    중국여행하신
    체험담 들으며
    놀라웠는데

    글까지 이렇게 재미있게
    쓰신거 읽으며 제가
    중국어방 모임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입니다~^^

    앞으로 선배님의 중국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4.10 11:51

    일이십년 젊은 사람들과 자주 섞이니 그런 모양입니다?
    나이꺼정 기억해 주시니 황감합니다.
    잿밥에 관심이 있다꼬
    저는 보라님이 좋아하는 2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 24.04.12 17:15

    이제야 읽어봅니다.
    수준이 남다른 글에 조심스럽게 흔적 남깁니다.
    중국이라고 십수 년 전에 장가계에 갔던 기억 뿐.
    화장실 똥깐,
    사방이 트인
    기억은 납니다.
    청도가 고향이고,
    고교와 대학을 대구에서 공부하신
    저의 아버지처럼 아주 다부진 인상이셔서 친근해 보였습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 작성자 24.04.12 18:26

    글 솜씨가 상당해 보이는데요.
    쉽고 재밌게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글 쓰기는 참 어렵네요.
    중국 얘기 가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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