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족구협회(회장 왕경배)가 주최하는 ‘제1회 전라북도족구협회장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일 익산 수도산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박상순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이권재 전라북도 족구협회장, 왕경배 익산시족구협회장, 김용대 사무국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대표, 최영규 도의원 및 관계자 등 80개팀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중부 일반부를 비롯해 중부권 일반2부, 전북일반3부, 전북관내부, 익산관내1부, 익산관내 2부등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별다른 장비나 장소구애 없이 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생활스포츠로 변함없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순 대한민국족구협회장은 “국내에서 태동한 유일한 종목이자 대중스포츠인 족구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한 차원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권재 전라북도 족구협회장은 “족구는 4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할 만큼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경배 익산시족구협회장은 “내·외 귀빈 여러분과 대회가 열리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정헌율 익산시장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