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서원洛東書院 / 대구 달서구 상인동

[vipassana]

낙동서원 (洛東書院)

대구 달서구 상인동  월곡역사공원內 

이 서원은 丹陽人(단양인) 禹倬(우탁)을 主享(주향)으로 하고 그의 首弟子(수제자)인

平山人(평산인)申賢(신현), 禹倬(우탁)의 長子(장자)인 吉生(길생), 長孫(장손)인

玄寶(현보)와 月村入鄕祖(월촌입향조)  奠(전)의 玄孫(현손)인 拜善(배선)을 配享(배향)하기

위해 1965년에 判書公(판서공)의 17代孫(대손)인 鍾殖(종식), 鍾默(종묵)

兄弟(형제)등에 의해 건립되었다.

  禹倬(우탁)의 자는 天章(천장), 호는 丹岩(단암) 또는 白雲(백운)이며 諡文僖(시문희)이다.

고려 元宗朝(원종조)에서 成均館(성균관) 祭酒(제주), 進賢館直提學(진현관직제학)을

역임하였는데 세칭 易東先生(역동선생)으로 더 알려졌는 바 당시 처음 들어온

周易(주역)을 講解易傳(강해역전)하여 東方理學(동방이학)의 祖(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申賢(신현)의 자는 敬信(경신), 호는 不讓齋(불양재) 또는 雲月齋(운월재), 諡文貞(증문정),

麗朝忠肅王(여조충숙왕)의 王師(왕사)로서 모함을 당한 王(왕)을 따라

元(원)나라에 가서至誠(지성)으로 변호하였다 한다.

    禹吉生(우길생)은 1363년(고려恭愍王 11, 공민왕) 安祐(안우)등과 함께

紅頭賊(홍두적)을 平定(평정) 三重大匡輔國崇錄大夫(삼중광보국숭록대부) 封赤城君兼典文衡

(봉적성군겸전문형)에 올랐다.

    禹玄寶(우현보)의자는 原功(원공), 호는 養湖堂(양호당) 또는 獨樂堂(독락당)

諡忠靖(시충정) 단, 甫隱(보은)과 함께 麗末(여말)  三忠臣(삼충신)으로 杜門洞(두문동)

72賢(현)의 首座(수좌)이기도 하다.

禹拜善(우배선)의 자는 師聖(사성), 호는 月谷(월곡)으로 壬亂時(임란시)

白衣倡義(백의창의)하여 大邱近郊(대구근교)에서 많은 戰功(전공)을 세워 宣武原從

(선무원종) 一等功臣(일등공신)이 되었다.

    서원 규모는 300여평 정원에 정문의 입구인 進德門(진덕문)을 들어서면 6칸 4칸의

곡자 팔작집으로 측면 3칸이 높은 화강석 주춧돌로 樓閣(누각)처럼 떠있고

뒷편 계단따라 올라가면 祠宇(사우)인 啓賢祠(계현사)가 있다

洛東書院(낙동서원)-안일당 의 주련
雨後南天殘暑刪 (우후남천잔서산)
達城古邑山川란 (달성고읍산천란)
紅牆書院忠臣侍 (홍장서원충신시)
靑竹公園史館班 (청죽공원사관반)
麗末成仁堅守節 (려말성인견수절)
今時盡孝名門顔 (금시진효명문안)
焚香再拜感銘裏 (분향재배감명리)
一坐京儒갱唱환 (일좌경유갱창환)

비온 후 남쪽하늘 남은 더위가 덜어지고
대구의 옛 도읍 산천이 빛나는구나
붉은 담장의 서원은 충신을 모셨고
푸른 대의 공원은 역사관으로 나뉘었구나
여말에 인을 이룸은 굳게 지킨 절개요
지금은 효를 다한 명문의 얼굴이로다
분향하며 재배하여 가슴에 새기는 속에
한자리 앉은  서울 선비 갱창이 날리는구나.
작자:安一堂 李元熙

대구 달서구 상인동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월곡공원으로

 단양우씨 양호당(휘 현보, 자 원공)과 우탁선생과 월곡선생을 모신

낙동서원과 월곡역사박물관 등 아파트 밀집지역내에 아름답게

조성된 시민공원입니다.

월곡 우배선 장군상

성균관 부관장 우종식 공적비

월곡 우배선 장군상이 보이는 아름다운 녹지공간과 어우러 지는 도심풍경

대구 지하철 월촌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주공1단지아파트와

송현주공3단지 아파트 사이의 길로 내려오다 보면 주공1단지아파트 310동 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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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사 화성양로원 어르신들 모시고 봉사활동 다녀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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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서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학자인 우탁 등을 배향한 곳으로,
처음에는 덕동 서원(德洞書院)이라 하였으며, 대원군 때에 철폐되었다가 1964년에 다시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