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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구간이라 홀가분한지 눈이 땡구레져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없네요^^*ㅎ
56회차로 14기 대간이 끝납니다.. 마음은 왠지 허전하기만 합니다.
자~ 월담하며 진부령으로 고고~~~^^*
오늘 졸업날이라 한껏 멋낼시늉으로 랩 모자를 쓰고나온 백운^^*
이럴때 홀~~쭉한 사람은 옆으로..
앙마나 부르스는 천상 넘어가야 하는.. 시작부터 각개전투가 시작됩니다..ㅎㅎ
한참을 올라 잠시 물과 간식으로 체력을 비축합니다.
졸업을 앞두니.. 고소공포증도 조금씩 사라진 앵경..ㅎㅎ
이젠 암릉이면 암릉~ 너덜지대면 너덜지대~ 잘도 탑니다^^~ㅋ
서울에는 비가 오지만 이곳은 다행스럽게 바람과 이슬비가 시원스럽습니다.
눈이 뿌린양.. 멋지게 옷을 입은듯합니다^^*
조심스레 너덜지대를 통과중~~~
졸업날 사람잡을라.. 조심해라^^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저는 이런게 더 재밋다구요.."ㅎㅎ
1학년과 7학년.. 모두가 오늘은 졸업이랍니다.
큰형님은 주형이한테 많은것을 물려주셨지요^^ 감사합니다.큰형님~꾸벅^^*
1주일만에 땜빵 3군데를 섭렵한 부르스.. 대단합니다.
총무대행을 맏아 분주하게 일처리까지~~~ 수고많았네^^*
최여사님과 앵경님은 자매처럼 보기좋은 단짝이지요^^*
최여사님께서는 자랑스러운 주형이에게 종주패도 선물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비온뒤라.. 제 친구들이 졸업식이라고 많이 와 있네요^^* 오지말라니까..ㅋ
2년3월의 대간 현수막도 오늘로 끝이납니다.
빠이~빠이~~ 흐릿하게 바랜 현수막이여.. 안녕~ㅠ.ㅠ
아톰형님도 바쁜와중에 졸업날 축하해 주신다고 만사를 제끼고 오셨답니다^^*
종주패를 맏아 신경써 주신 부회장님.. 아니.. 누이~~~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아침바다형님의 종주기는 정말 걸작이였죠^^*
세심한 산행기가 그리워 질겁니다.. 뭐~ 정맥때 또 뵐텐데요^^*ㅎㅎ
14기 영원한 청년.. 휘파람새^^*
직장에 동기들이 7~8살 아래라는데.. 거기에선 큰형님 소릴 듣겠구먼~ㅋㅋ
자네도 그동안 땜빵하랴.. 무지하게 고생많았네^^
큰일(혼사)을 치루시고.. 꼼꼼한 메모로 구간구간 체크를 하신 헌고수형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회장님과 같이 오신 선후배분들이 대거 9분이 오셨지요^^*
감사합니다^^*
날이 밝아와 다행입니다.. 한참 아래 암릉구간이라 조심..조심..
여기좀 잠깐 봐 주세요^^* 찰칵~
하얀 구렛나루 두형님들^^* 멋쪄부러요~~~ㅋ
제가 봐도 위험한 구간을 이제는 긴다리로 제법 잘도 내려가는 백운..
군대를 해병대로 보내고 싶은데.. 주형왈:아빠는 벌써부터 군대 얘기야.. 한소리 합니다.ㅎ
정말 운무가 장관입니다.
포스트형님도 오늘 졸업식겸 축하하시러 오셨지요^^* 감사합니다.
머털형님도 운해 앞에서.. 찰칵^^*
허기가 지는데.. 조금더 가서 아침을 먹자고 합니다. 아이 배고파라^^~ㅋ
발등에 염증이 나서 걱정을 많이 하셨지요.. 침 맞으시고 다행이 산행하시기엔 괜찮으시다고^^*
감기와 오열로 끙끙 앓던 삼양목장이 생각납니다. 형님~ 정말 축하드려요^^*
앞을 바라보는 아들은 이제 끝났구나..하며 지나온 구간을 잠시 생각도하겠지요?..
아침식사후..헬기장 도착~!
졸업까지 사진기만 3번을 바꾸신.. 저희 14기 사진맨 아바형님을 기억하실 겁니다^^*
앙마팀의 핵심멤버.. 힘들게 다들 챙겨주랴..
심심하면 재미난 말솜씨로 지루함을 달래주는 앙마의 노고에 수고함을 표합니다.
견우 직녀님의 14기 부부조입니다. 보기좋아요^^*
서로가 싸우지도 않고 힘든 표정도 없고..(그랴도 집에서는 싸우지??? 견우..ㅎㅎ)
조용하시다가 사진기를 들이대면.. 웃음을 씨~익~ㅎㅎ
참..고우십니다^^ 모자가..ㅋㅋ
이게 왠일???
저놈 표정만 봐도 뭔가 심상치않네요.. 암릉구간때 약간 근육부상을 입은 모양입니다.
바로 앙마가 119 대원이 되어 도와 줍니다.
이래서 제가 여기까지 온지 모릅니다^^ 많이 챙겨주는 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항상 꽃을 사랑하시는 큰형님^^*
늘 건강하시고 정맥때 재미나게 산행하시지요^^
여기 보세요^^* 짜~~~잔!
모두가 얼굴에는 환한 꽃이 피어있는.. 오늘만큼은 14기의 날입니다^^* 파이팅~!!!
대간령 도착~!!!
선두에서 홍대장님도 안가시고 후미를 기다려 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사부작 산행이 행복합니다.
선두에서 수고가 많으신 용팔이형님^^*
고생끝에 낙이라고 V자로 표시해 줍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수원형님도,호두파이님도,구름아형님도,홍대장님도,용팔이형님도,프란츠형님도.. 오늘은 모두가 챔피언 입니다^^*
멍텅구리.. 불발탄이랍니다. 흐미~~~ 이걸 가져갈수도 없고..
제명에 살려면 오늘 이건 패스~~~ㅋㅋ
정상주 맥주가 시원하시죠?ㅎㅎ
지나온 마루금처럼 훌쩍 커버린 아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속으로는 본인도 기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못된 애비를 만난 탓이라 생각하거라..
앙마야.. 뭐 한마리 헤치우고 온겨??? 꼭~ 투사갔넹^^*ㅎㅎ
시원스런 조망을 바라보며.. 운해의 풍광을 지켜보시는 대원님들^^*
무거운 맥주를 가지고 한잔씩 권하시는 머털형님^^~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잠시 등을 기대며.. 피곤을 달래는 아들.. 조금만 더 가자^^ 진부령이 보인다~!ㅎ
바위에 자생하는 소나무가 신기할 정도네요^^*
그동안 후미를 챙기신 김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꾸벅~
그동안 수고많으신 세 형님들^^*
아바형님도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실 겁니다.
바삐 56회 동안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대원님들의 일거수를 찍어주신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왜이리 즐겁댜~~~^^
주형이도 오늘만큼은 뒤돌아온 순간에 가슴이 뭉클할 것입니다.
회장님 지인분들도 오늘을 위해 힘든 산행을 마다않으시고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아~~~ 해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구~~~ 또 눈감았냐?
저멀리 백담사 길 옆으로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일렬로 늘어선 대원님들도..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앙마가 가지고온 홍어와 김대장님의 문어로 한잔하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홍어와 문어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답: 맛있죠^^*ㅋ
부르스는 땜빵하며 하산중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가 금이간 상태라고 하네요..
그런와중에 여러 행사를 맏아 도와준 부르스한테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혔수~!
14기의 중추적인 인물 회장님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상황에 따라 지시해 주시고 정렬해 주시는 순간 판단으로 여기까지 아무일 없이 14기를 이끌어 주셨지요^^*
회장님 그동안 정말로 고생하셨고.. 사랑합니다^^~ 꾸벅^^*
아~~~기분 굿입니다^^*
그말씀 하실려고 그러셨죠?ㅎㅎ
아들처럼 챙겨주는 부르스.. 고마우이~~~^^
아바형님도 챙겨주고.. 바쁘다 바뻐..ㅋㅋㅋ
바보형님^^* 조교같은 빨간 모자가 짱이네요^^
급하실땐 회장대행으로 모든 일처리를 전화로 연락하시며 꼼꼼이 체크하시는.. 상황실 컴퓨터랄까요?..ㅎ
그동안 "네히~~~"라는 말로 힘든 오르막 길에 웃음을 선사하신 형님께서 박수~~~짝짝짝!!!
활짝 웃어 보세요^^*
이제는 더 높이 올라가려해도 갈 수 없는 마산봉에 도착합니다.
아빠~~~ 쓰레기요..
졸업장에 늦을라 빨리가자..해도 그동안 몸에 뵌 고물상? 정신으로 그냥 갈 수는 없나 봅니다.ㅎ
알프스 곤도라 옆에서..
진부령까지.. 이제 4km로 남았습니다.
드디어.. 진부령에 도착했습니다~!!!
자신감에 찬 주혀이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네요^^*
아~~~ 진부령에 기여코 도착한 안도감에 하늘신과..
땅신앞에 고개숙여 입마춤을 합니다.. 안도의 순간앞에 14기가 안전히 이곳까지 오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만큼은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월계관을 백동회 회장님께서 씌워 주십니다^^
이 월계관은 주형이를 위해 백동회에서 준비해 오신 거라하네요..감사합니다^^~
진부령 도착~~~!!!
마중나온 동생 주한이가 형을 축하해 주네요^^*
모두가 얼굴에 화색을 띄우며.. 하하하~~~ 악수를 나눕니다.
산을사랑하는사람들에서 식구분들이 마중나와 주셨습니다.
오른쪽부터..가필드님(이마트봉지후원자),동생(주한),안식구,솔향님,오렌지총무님,사이먼님
이분중 사이먼님과 솔향님은 부부이시며 대간종주후 5개의 정맥을 섭렵하셨답니다.
산신제중..
14기 무사산행을 마치며 산신령님께 산신제를 지내는 모습이지만.. 경건한 마음의 순간입니다.
맛나게 식사하세요^^*
식사도 끝나고.. 홍대장님께서 시상식 거행을 선포합니다.
백동회 회장님과 이사님께서도 먼길을 마다않으시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사회는 부르스의 명쾌한 말솜씨로..ㅎ
꼼꼼히 체크하며 다음을 위한 대사를 생각중입니다.
가필드님과 오렌지총무님^^*
먼길에 오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앗~! 뒤에 솔향형수님도 빙그레~^^
엄숙한 자리에 주형이도 졸업증을 받는 순간입니다.
축하한다..그리고 2년이상의 여행을 아빠와 함께해줘 고맙군아..
다시한번 축하한다.. 장한 14기 아들^^*
하는것도 없는데 총무라고 감사패를 주시네요^^ 이런건 쑥스러워서...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운해,파도이브 총무...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이 빈병은 4홉드리 소주병입니다. 쓰레기를 줍다가 회장님과 여러형님들께 감사의 표시로 드리면 좋겠다해서요..
재활용 병이지만 좋아 하시더군요..^^*
큰형님의 딱 한귀절 노랫소리를 들어봐야지요^^*
청춘을~~~ 돌려다오오~~~^^ㅎㅎㅎ
아들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그동안 고생스레 따라와준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고요..
(푸른 화일은 대간중에 사진을 스크랩해서 정리한 책자입니다.부디~힘들때 이걸 펼쳐보며 힘내라는 뜻으로요..)
편지를 읽는동안 끝말이 흐릿하여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사랑하고 백두대간 종주를 축하한다..아들아~~~ㅠ.ㅠ
오는도중 홍어무침으로 가평휴게소에서 한잔씩...^^
많이 드십시요^^*
이브총무도 오늘 만사 제껴놓고 와 주었답니다.
더 건강해 보이고.. 꽃다발까지 큰형님께 안겨 드렸지요^^* 고마우이~~~
차량내에 큰형님께서 친필로 쓰신 "백두대간완주" 한자에 차량내 모든분들 친필로 주형이를 위한 한마디를 써 주시고..
큰형님왈:꼭~! 주형이한테 주거라.. 큰형님의 정성스런 선물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2년4개월 가량...
비가오나 눈이오나 변화무쌍한 기후에도 아무 탈없이 완주하신 14기 대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로가 위해주고 배려해준 덕분으로 재미나게 56회를 지나온지 몰라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 정맥에서도 뵐거죠?^^*ㅎㅎ
운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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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짝짝짝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중 단연 최고는 이주형 정말 대단하시 부자지간이십니다. 한 장 한 장 사진이 넘어갈때마다 걸어온 발자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무사히 주를 마친 주형이 외 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를 보냅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말 모든 분들 다 한번씩 안아드리고 싶어요. 정말 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좋은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작마님..
뭍이 늘 그리우실텐데.. 시작한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졸업이라니 세월 참 빠릅니다. 아들놈이 그래도 꽤를 안피우고 잘 따라와줘서..다친데없이 와주어 고맙기도하고요^^ 이게 다 산에서 좋은 일을 한 댓가라 생각드네요^^ 건강하시고 담에도 좋은 산행기 보내드릴께요.꾸뻑^^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백두대간 구간을 무사히 완주함을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 입니다.때 멋드러지게 한 잔 찌그리시자구요. 아 옛날 생각 해봅니다. 역시 열정이 있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정은 누구나 있습니다.계기가 되면 뚜벅이님도 큰일 내실분이 뭐가 부럽습니까 번개때 쇄주나 멱주한잔 찌그리자구요^^ 고마웠어요♬
백두대간주한 주형이와 운해님 챔피온입니다..짝짝짝 감축드립니다..^^ 신합니다..는 챔피온 승리자 이십니다..다가오는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기대하며 힘찬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뒤에서 소금역할을 해주신 운해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는 주형이도 아버지의 마음과 정신을 본받아 큰 인물이 될것을
운해님의 봉사, 수고 함께 걷으셨던 푸른백두분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의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되네요..
14기 푸른백두
주형아 그동안 아빠따라 산행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다..화이팀 외치며 힘찬 걸음으로 골인하는 너의 모습은 넘 멋지고 자랑스러웠다..^^
큰인물은 아니더라도..작은 인물이라도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금보다 더한 빛을 내주시고 물도 뿌려주시는 일을 감수하시잖아요.도 준비했으니 총무님께서 자리한번
제가 소금이면 오렌지님은 산사사의 보물인거 아시지요
처음부터 푸른백두는 아니였고요..쓰레기를 줍다가 가필드님의 귀한 쓰레기 봉지 후원으로 정식 쓰레기 봉투의 알림이 되면서..
저희 14기 닉네임도 푸른백두로 칭하게 되였지요.. 모든것이 옆에서 신경쓰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귀한 댓가를 얻은 결과물이라 봅니다.
조만간 산사사 식구분들과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 표시로 조그만
마련해 주십시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운해드림.
감동이...... 모두가 챔피언 입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 만큼 더욱 성숙해진 주형이를 보니 더욱 대견해 보이고..... ^^ 오랜기간 종주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둘째랑도 하셔야죠??? ㅎㅎㅎ ^^;;
그러게요^^*이 되였다고 보여집니다.
기회만 엽보고 있습니다. 주형를 데리고 여기까지 왔지만 아들한테 큰
처음보다 성숙하고..힘들지만 본인도 해내야 되겠다는 의지도 보이고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면 추억도 생각나고요.. 힘찬 메세지와 관심 감사했습니다.꾸벅
참피온 주형팀의 자랑스런 백두대간 종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더욱 우뚝서진 주형이의 대견스런 모습과 완숙의 단계로 접어든 토마스님과 운해님
완전 종주는 못했지만 함께한 머털도사님과 임팩트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산사사 화이팅!!! 주형팀 화이팅!!!
감사합니다^^* 대장님.. 혹여 아이가 몸에 탈이나 중도 포기상태가 있지않을까.. 등등.. 많은 걱정이였습니다.
뭐든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접어든 대간의 초입때는 많은 걱정이 앞서더군요..
제 체력이 다할 수 있을까
시작이 반이라는 문구처럼 조금 더 힘내자..마음속 주문을 외우며 나만의 최면을 다하며 걸었지요..
허기사 14기 좋은 분들 만나서 주형이를 아들같이 도와주시고 예뻐해주어 주형이가 점점 힘을 잃지 않고 견뎠나 봅니다.
무엇보다도 산사사의 애끊는 사랑이 있었기에 주형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했겠지요..
정신적인 지주로 주형팀을 걱정해주신 대장님 이하 산사사 식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주때 보여준 끈끈한 식구여러분(사이먼형님,형수님,오렌지총무님,가필드님..)과 을지훈련때문에 오시고 싶어했어도 못오신 대장님..해주신 여러 식구분들..^^
마음속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