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HLB 마감코멘트

HLB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를 앞두고 차익 실현 물량과 저점 매수세가 또다시 격전을 벌이며 상하방으로 5%대의 공방을 벌이다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랑은 572만 주였으며 기관과 개인은 이틀 연속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약세를 주도하였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이틀 합산 순매도량은 35만주로 평균치 이하였으며 6개월 수급(+4,952,000주), 1년 수급 (2,063,000주)등 장기 수급은 물론이고 CRL 이후로 한정해도 여전히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RL이후 : 외국인 +49만주, 기관 +20만주, 개인 -47만주) 하방 세력들은 프로그램매매를 동원하여 장중에 -5%까지 인위적으로 밀어내며 공포심을 조장했지만, 거래량이 CRL 이후 평균인 1,080만 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에, 프로그램매매에 동참한 투매 물량은 많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보합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장중 5%까지 하락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차트상으로는 그리 기분 나쁘지 만은 않은 거래량이며, 지지력을 견고하게 해줄 수 있는 음봉이 나와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ASCO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서 FDA와 미팅을 통해 재승인 일정이 나오게 되면 또다시 강력한 추세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MC에서 시설(Facility)관련 마이너한 지적만있었고, BIMO에서는 세 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NAI를 받았기 때문에, Class 1 (2개월 이내 심사 완료)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기에 하방 세력들이 마음 놓고 주가를 밀어낼 수만은 없을을 것이며, 단기 주도권을 상방 세력이 쥐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HLB] "59,900원 : 2% 매수대기 ➡︎ 매수 완료"[생명과학] "9,940원 : 2% 매수대기 ➡︎ 매수 완료"  HLB와 생명과학은 매수 이후 해당 구간에서 프로그램매매와 반발 매수세가 격전을 벌이면서 조정과 재반등을 반복했지만, 결국 매수가 위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HLB 기준으로 바닥을 찍고 40%나 상승했다가 이틀 동안 겨우 6.96% + 0.49% 조정을 받았을 뿐입니다. 장전코멘트에서 언급한 대로 금일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상방 세력들이 단타를 털어내고 바닥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을 만큼, 차트만 놓고 해석한다면 음봉이 나오면서 지지력을 견고하게 해주는 것도 적지 않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물론 일봉 하나가 차트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해 주지는 않지만, 주식은 통계와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늘 높은 확률에 배팅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투자 성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공개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