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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BORDER-RIGHT: #FF4500 5px dotted; BORDER-TOP: #FF4500 5px dotted; BORDER-LEFT: #FF4500 5px dotted; BORDER-BOTTOM: #FF4500 5px dotted" cellSpacing=30 bgColor=#dcdce6><TR><TD>
<TABLE cellSpacing=0 bgColor=#FFFFE0><T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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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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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TABLE cellPadding=0 width=500 border=0>
<FONT face=verdana color=#191970 size=5>
<br><b><ul><ul><ul>먼 後日</ul></ul></ul>
<FONT face=verdana color=#191970 size=4>
<br><ul><ul>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br>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br><br>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br>"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br><br>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br>"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br><br>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br>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b></ul></ul>
<TBODY>
<TR>
<TD><center>
<IMG height=164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978354E2AD99021"
width=410></center>
<br>
<ul><FONT face=verdana color=#0000ff size=3><b><u>* 어제도 오늘도, 먼 훗날에도 잊지 못할 "임"</u>
<br><FONT face=verdana color=#0000ff size=2>
<br>(진다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br>(못잊어)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br>(금잔디) 잔디 잔디 잔디 심심 산천에 붙는 불을 가신 임 무덤가에~
<br>(초혼)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어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어 불 ~~~
<br>(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
<br>(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
<br>(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
<br>(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
<FONT face=verdana color=#191970 size=2>
<br><br>김소월 ( 본명 김정식:1902~1934 )은 [먼 후일]시는 1925년
<br>작으로 33세이라는 나이에 생아편을 먹고 생을 마감 했다.
</ul>
<center><br><FONT face=verdana color=#006400 size=2>'11,07.27. 雅 谷(A-Gok)</b>
<br><embed style="FILTER: invert() alpha(style=1); WIDTH: 300px; HEIGHT: 45px"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2/9_cafe_2007_04_10_22_11_461b8cdb7eb31" width="300" height="45" autostart="true" type="audio/x-mpeg" loop="true" volume="0" showstatusbar="1" enablecontextmenu="0"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br><FONT face=verdana color=#ff0000 size=2><b>( ♩♪ 은희의 "에델바이스" ♬ )</b></center></FONT>
</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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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TR></TABLE></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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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영상詩 등)
" 김 소월 "의 먼 후일 ( 먼 훗날 )
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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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6 19:1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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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 학창 시절 연정이 움틀때 많이들 읊어왔던 소월시들이지요.
소월시는 사랑에 관한 시들이 많고 가슴에 와 닫는 느낌이라서 많이 애용(?)했지요.^^*
언제나 추억은 그리운---한장의 그림입니다^^
시글에서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는 어떤 의미를 갖는것인가요?
제생각은 먼 훗날에나 가야 잊어버리므로 잊기전까지는 서로가 잊을수없다는 글로 이해해도 좋을까요?
소월의 시는 읽기편하고 감동이 금방 와닿는 것으로 좋아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훌륭한 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