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회 소식이 보고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세상에~!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봉사활동이 거의 매일같이 진행되었더라고요! 힐링세미나, 헌혈릴레이, 배수구 정비 봉사까지... 다양한 봉사로 엘로힘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교회 소식을 들려드릴게요:)
하나님의 교회, ‘가족 초청 힐링세미나’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포용을 증진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가족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가족 초청 힐링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25일 열린 이 행사는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과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광주, 화성, 여주, 평택, 이천, 오산 등지 각계 인사와 지역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하나님의 교회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걸어온 발자취를 언론의 시선으로 조명한 전시회 ‘Media’s Views’도 이곳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오후 1시경 시작된 힐링세미나는 1부 연주회와 2부 세미나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여인의 향기’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새노래 ‘어머니의 별이 되게 하소서’를 연주했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친숙한 음악에 지그시 눈을 감고 몸을 흔드는 이들도 있었다. 이어진 중창단의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새노래 ‘나의 사랑이시요’가 울려 퍼졌다. 실내악단의 연주에 역동적인 중창단의 노랫말이 어우러지면서 감동은 배가됐다.
2부 세미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진 가족의 의미와 정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자식으로서는 헤아릴 수조차 없는 부모의 애절한 속사랑을 시와 수필 등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냈다. 세미나 말미에는 성경에 증거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성된 ‘천국 가족’의 내용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관객들은 연신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함께 온 가족의 손을 꼬옥 쥐는 등 헌신적인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모습들이었다.
팬데믹 이후 급감한 헌혈자 수가 여전히 저조한 상황에서 범세계적 헌혈행사를 전개하며 생명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8일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22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의 생명을 살리고자 20년 가까이 헌혈행사를 이어온 하나님의 교회 행보에 올해도 국내는 물론 미국·아르헨티나·말레이시아·칠레·페루·네팔 등 여러 나라가 동참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6월 종로구, 노원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등 각지에서 헌혈행사가 열려 160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공항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행사에는 강서구, 양천구 일대 신자와 가족, 이웃 등 400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인류를 구원하려 십자가 희생을 감당하시고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전했다. "소중한 이웃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새 언약 유월절’에 깃든 그리스도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범세계적으로 개최하는 생명나눔 활동이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긴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희생 전날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며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상진 서울중앙혈액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혈액 이 부족하여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를 위해 매년 애쓰시는 하나님의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숭고하신 희생을 몸소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잘 전달하겠습니다."라며 헌혈자들의 봉사정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진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헌혈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살리는 헌신적인 진정한 봉사를 하는 곳이다."라며 응원해 주셨고 그 외 각계 각층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쓰레기로 막힌 빗물 배수구가 침수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어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6월28일에는 경남 사천, 남해, 고성 일대 신자와 이웃 등 약 90명이 사천시 사남면 일대 1km 구간 도로를 정화하며 빗물 배수구를 청소했다.
특히, 화물주차장 인근 빗물받이에는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우유갑 등 쓰레기로 입구가 막힌 채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지렛대로 배수구 덮개를 열고 내부를 가득 채운 토사와 쓰레기, 낙엽 등을 퍼냈다. 거리와 배수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마대자루 100개를 가득 채웠다.
사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도구와 종량제 마대자루, 장갑 등은 물론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도 지원했다. 박병준 사천시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험지구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은 7월까지 진주시 상평공단, 통영시 도산면, 김해시 활천동, 양산시 덕계동, 창원시 상남시장‧충혼로 등 경남 일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경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장년, 청년, 학생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통영시 수월리 해변을 비롯해 진해시 진해루 해상공원, 김해시 서어지공원 등 전역에서 펼친 활동은 주변 상가와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매년 설과 추석마다 생필품, 식료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해왔다. 또한 헌혈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최근에는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 ASEZ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량도 높은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창원시 창원천, 김해시 조만강, 진주시 남강산책로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동시에 패널 전시 캠페인도 진행해 블루카본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전국에서 이어진 하나님의교회 봉사소식을 보니 하나님의교회 성도임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저도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지역에서 열리는 봉사활동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어요~ㅎㅎ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전국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안상홍하나님, 어머니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