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주제> “문화인의 조건”을 귀납법적 방식으로
문화인(文化人)
☞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는 사람. 여러 사회 활동부분 중에서, 특별히 문화(文化), 예술(藝術)
방면(方面)에 종사하는 사람. -출처 : 네이버 한자사전-
세인고등학교 설립자이며 초대 교장인 원동연박사가 있다.
대안학교란 특성상 정부의 지원도 없고 부진아 및 문제아들만 받는다는 통념을 깨고 바른 교육과 아이들의 개성과 인격을 존중해주며 나만이 아닌 우리, 더 나아가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건립이념을 갖고 시작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학교 재정에 어려움이 있어 ‘일 만 일 만’ 운동을 펼쳐 한사람이 만원씩 일 만 명의 후원을 받아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후원 제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교육목표처럼 지금도 세인고등학교는 노력중이다.
세인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로
5차원 전면 교육인 지력, 심력, 체력, 자기 관리 능력, 인간 관계 능력의 5가지 기본 능력을
전반적으로 교육하여,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과 재능(Talent)을 최대한 신장시켜 21세기를 주도
할 다이아몬드 칼라(Diamond Collar)의 세계인으로 기른다.
(1) 지혜 있는 올바른 공부로 자신이 가진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현명한 지력
인을 기른다. (지력)
(2) 삶의 목표를 설정하여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꿈을 이루는 강인한 심력인을 기
른다. (심력)
(3) 바른 삶의 실천을 위하여 지력과 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몸과 힘을 가진 건강 한 체력인
을 기른다. (체력)
(4)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일상생활을 조직적이고 규모 있게 실천하는 자력 인을 기
른다. (자기관리 능력)
(5) 세계를 품을 인간관계와 공동체 의식을 갖고 남을 배려하고 섬길 수 있는 힘 을 가진 인
간을 기른다. (인간관계 능력)
---- 완주세인고등학교 http://www.seine.hs.kr/ ---
한가람고등학교 이옥식 교장
`Since 1997 젊고 패기 있는 학교. 교과목 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된 학교.
역사는 1952년에 성광공민학교로 설립 후 1996년에 한가람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이 교장은 "많은 지식을 암기하는 학생이 꼭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자유로운 사고, 자발성, 인간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 등을 두루 갖춘 학생이 진정한 인재"라고 말했다.
한가람고는 교육당국이 `교과 교실제`를 꺼내기 전부터 이를 도입했다. 교원평가제도 벌써 13년째 시행 중이다. 이 교장은 "학생의 교육자율권과 교원평가, 교사의 전문성 제고 노력이 서로 어울려 오늘날 한가람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자율고가 없어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 울산 대전 인천 특성화중 등까지 지원자가 무척 다양했다. "이 땅에 사는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사회. 2009.12.11 (금)------
한가람고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칙은
1. 학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교과에 교과교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3. 학생이 자신이 들은 모든 수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4. 학생이 교육의 중심입니다
5. 교장, 교감을 포함한 선생님들의 평균 연령이 35세입니다.
6. 익명성이 제거된 학교입니다.
--- 한가람고등학교 http://www.hangaram.hs.kr---
초반에 교원평가가 낮은 교사들은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하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였던 교사들로 드러났었다고 한다. 그 후 학생들에게 ‘교사들이 편애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한다.’ 가 매번 높은 평가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교원평가로 인해 논란이 있지만 교사들에게 정부의 지침대로 상대평가를 실시 후 수업만족도의 3.5이상이면 한가람고의 재단차원에서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옥식 교장이 ‘건실한 사학’ 에 대해 꿈을 갖고 있다. 사학의 존재이유가 ‘돈’이 아닌‘명예’로서 그에 걸맞은 학교 운영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 - ---한겨레 신문. 2010.4.5(월)-----
문화인으로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 사람의 환경적, 활동적, 가치관, 등으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문화인으로서의 조건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바른 모습, 바른 생활, 바른 생각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