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물가 상승 우려 완화 속 상승
경기회복 낙관론에 3대지수 상승.
코로나19 평균 확진자수가 하루 2만5000명 하회.
포드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절반을 전기차로"
바이든 "코로나 기원 불불명, 추가조사 후 90일내 재보고 지시"
유가와 달러 상승, 금값 하락.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9포인트(0.03%) 오른 3만4323.05.
S&P500지수는 전날보다 7.86포인트(0.19%) 오른 4195.99.
나스닥지수는 80.82포인트(0.59%) 오른 1만3738.00.
코로나19 평균 확진자수가 하루 2만5000명 밑으로 떨어졌고, 인구의 절반 가량이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면서 경재 재개에 대한 낙관론 형성.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거래량 감소로 대형 지수는 보합권에서 소폭 움직인 가운데 중소형주를 모아둔 러셀2000지수는 1.97% 상승.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등을 주목.
최근 들어 경제 지표 둔화로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데다 연준 당국자들도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시중의 유동성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형성.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563%에서 이날 1.577%로 소폭 올랐으나 물가 상승 우려로 1.70%까지 올랐던 이달 중순에 비해서는 낮아진 상태.
투자자들은 28일 발표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목.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넘어설 경우 자산 매입 축소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는 증가 예상.
퀼스 연준 은행 감독 부문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지금 예상하는 강력한 흐름을 보인다면 연준 위원들이 자산 매입 부양책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해 생각할 시기가 올 것"
전날에도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다가올 회의에서 어느 시점에 자산 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언급.
이는 올해 여름을 지나면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논의가 연준 내에서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
코로나 기원 불불명에 대해 추가조사 후 90일내 재보고 요구.
미국이 코로나19가 인간과 동물의 접촉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로 유출된 것인지를 명확히 밝혀내길 원함.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직후인 지난 3월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정보당국에 코로나19가 감염동물과 인간의 접촉에 의해 발생했는 지, 아니면 실험실 사고에 의해 발생했는지 그 기원에 대한 최신 분석 보고서를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이달 초 보고서를 받았고,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 정보당국은 두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결정적인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두 가지 시나리오의) 각 요소는 낮은 신뢰도 또는 중간 신뢰도를 갖고 있다. 한 요소가 다른 요소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할 만한 충분한 정보가 있다고 믿기 어렵다. 나는 정보당국에 최종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전력해 90일 이내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보고서 내에 중국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을 포함해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한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미국은 전 세계의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게 중국이 완전하고 투명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적 조사에 참여하고, 모든 관련 자료와 증거들에 접근을 허용할 것을 압박해 나갈 것"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4만 달러를 회복했다가 이후 3만8천 달러 수준. 한동안 급등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
DB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후 주식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플러스(+) 0.20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주가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
다만 비트코인의 시간당 수익률이 ±10%인 날에는 상관관계가 0.26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DBS는 분석.
투자자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투자 계획안에 대한 정치권 협상도 주목.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 규모를 1조7천억 달러로 축소해 공화당에 제시.
CNBC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르면 27일 1조 달러에 육박하는 자체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제시된 5천680억 달러보다 늘어난 것이다."
미국의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전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2만5천 명 아래로 떨어짐. 미국의 인구 절반가량이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에 나서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감소 중.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여행 수요 증가 기대로 항공주와 크루즈선사 관련주가 상승.
유나이티드항공이 1.8%, 델타항공이 1.7%가량 상승, 크루즈선사인 로얄 카브리안의 주가는 크루즈 여행 시험 재개를 위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4%가량 상승.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주가도 1.8%, 카니발 주가도 2% 이상 상승. 로열 캐리비언은 3.92% 상승.
아마존이 영화 007시리즈 제작사로 유명한 MGM 스튜디오를 84억5천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아마존 주가는 0.19% 상승.
노드스톰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1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5.8% 급락.
반면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 힘입어 10.04% 급등.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도 이날 5.74% 상승.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7월 5일 공식 사퇴하겠다고 밝힘. 후임은 앤디 재시 현 아마존웹서비스 CEO가 맡을 예정.
포드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규모를 전체의 4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이후 주가는 8% 이상 상승. 장중 52주 신고가. 팔리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열린 첫 인베스터스데이에서 턴어라운드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라고 발표. 또 2025년까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공개. 또 커넥티드카와 구독서비스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임을 예고.
팔리 CEO는 "헨리 포드가 모델T를 세상에 내놓은 이래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한 가장 큰 기회가 왔다"
노드스트롬 주가는 1분기 순손실액이 시장의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6%가량 하락.
대표적인 밈 주식인 게임스톱과 AMC 주가가 10% 이상 오르며 시장의 주목.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48포인트(7.86%) 하락한 17.36.
달러화는 소폭 강세.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쏠림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이 반영.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6% 오른 90.05.
달러화는 109.16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743엔보다 0.417엔(0.38%)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2192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2479달러보다 0.00556달러(0.45%) 하락.
유가는 상승. 美 재고 감소 소식 수요 개선 기대에 4거래일 연속 상승.
WTI 7월 인도분은 배럴당 0.08달러(0.12%) 오른 66.15달러.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7달러(0.25%) 오른 68.82달러.
EIA, WTI 실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에 쌓인 원유재고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
지난주 원유재고는 166만배럴 감소한 4억8434만배럴. 시장 예상치는 90만배럴 감소.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원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하지만 이날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가능성으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의 상승 폭을 제한. 이란 정부의 알리 라비에이 대변인은 조만간 핵 합의를 타결할 것이라고 낙관. 다만 이란의 최고 협상가는 심각한 이슈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
금 가격은 하락. 1900달러 돌파한 상황 5월들어 8% 가까이 상승. 장중 한때 1913.30달러 회복. 종가 기준으로 1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달러화 약세와 美국채 수익률 안정이 견인, 美연준 관계자 발언이 금값 상승 부추키는 중.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거래일 1901.80달러 보다 0.6달러 하락한 1901.20달러.
미 국채가 하락, 입찰 호조에도 연속 상승 부담 하락.
장기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이날 1.558%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4bp 오른 1.57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5bp 상승한 2.264%.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3bp 내린 0.14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2.0bp에서 이날 143.7bp로 확대.
유럽 마감, 경제회복·인플레 교차에 혼조 마감
경제 회복과 물가상승으로 관망세.
은행주 하락, 여행 레저 상승에 혼조.
연준 비둘기 행보 안도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0.00)% 오른 445.2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37포인트(0.09%)내린 1만5450.7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33포인트(0.02%) 오른 6391.6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6(0.04%) 하락한 7026.93.
중앙銀 완화정책 유지 약속에 강세 출발.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담당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조짐에도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에 힘입어 강세.
소폭 상승 출발하면서 눈치보기 장세 보이며 상승 후 눌리는 흐름 전개하며 프랑스만 상승 마감.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 조짐에도 불구하고 중앙 은행 정책 입안자들이 통화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약속 한 후 은행주들이 하락했으며, 이는 여행과 레저 업종의 상승을 상쇄.
연준 위원들은 최근 발언을 통해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시장의 안도감.
ECB의 파네타 이사는" ECB가 다음 달부터 자산매입 속도를 줄여서는 안 된다."
ECB의 고위관료도긴급 채권 매입의 축소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사한 발언.
이에 시장은 안도감을 찾았지만, 그 결과 은행주가 압박.
"투자자들은 정책 전망에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확실히 사라졌다. 이것은 수익률 상승에 대한 기대에 따른 은행 주식의 추가 이익이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계속 상승할 촉매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식에 은행이 합류하게 될 것"
영국의 소매유통업체 막스앤드스펜서는 연간 이익이 88%나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급등.
프랑스 식음료업체인 다농은 베렌버그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면서 하락.
베렌버그는 다농의 사업 카테고리 대부분이 '고치기 어려운 저성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
은행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가 주도해 지수를 끌어내림. 품질시험 서비스주 인터텍 그룹이 5.01% 급락. 온라인 유통주 오카도 그룹도 3.81% 하락.
부동산 투자신탁(REIT) 브리티시 랜드는 3년 연속 적자에 3.66% 대폭 하락.
반면 주택건설주와 광업주는 견조. 특수화학주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투자판단 상향이 호재로 작용, 2.63% 상승.
다국적 IT주 아베바는 2.64%, 식품주 어소시에티드 브리티시 푸드는 2.62% 상승.
도이체방크와 항공기 엔진주 MTU 에어로가 1.16%, 1.44% 크게 하락. 재보험주 뮈니히 Reeh 1.14% 하락.
하지만 부동산주 보노비아는 1.51% 상승. 자동차주 다임러와 도이체 포스트는 1.17%, 1.10% 상승.
지난 2018년 독일 증시에 상장은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도 4.62% 급등.
부동산주 URW SE는 2.25%, 다국적주 케링 1.56%, 타이어주 미슐랭 1.49% 각각 상승.
그러나 은행주 소시에테 제네랄은 2.12%, 식품주 다농 1.82%, 금융주 BNP 파리바 1.35% 하락.
중국 마감, 위안화 강세 요인들로 인해 강보합, 상하이지수 0.34%↑
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소식과 미중 갈등 고조 속에서 혼조.
위안화 강세는 긍정적.
증권·생분해성 플라스틱株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2.02포인트(0.34%) 상승한 3,593.36.
선전종합지수는 1.38포인트(0.06%) 내린 2,380.56.
창업판지수는 0.95% 하락한 3196.85.
전날보다 0.15%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점은 투심 지지.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최저 6.3794위안.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 기록.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경감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테이퍼링 우려가 잦아들어 최근 달러화가 약세 영향.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보고서를 통해 향후 두 달간 중국의 재정 긴축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 점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점은 투심 압박.
미 하원 외교위원회 그레고리 믹스 위원장은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되는 중국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포함해 대중국 문제를 포괄하는 법안을 발의.
'미국의 국제 영향력 강화법(Ensuring American Global Leadership and Engagement·EAGLE)'으로 명명된 총 470쪽 분량의 법안에는 미국의 제조업 투자 강화를 포함해 무역, 동맹국과 협력, 국제기구 재설정,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문제 등을 두루 다룸.
중국에 대한 견제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골 깊은 갈등 속에서 몇 안 되는 초당적 주제로 현재 상원에서도 별도의 대중국 관련 법이 계류 중.
증권주의 강세가 지속. 대표적으로 상재주식이 전 거래일에 이어 또 한 번 상한가.
둥베이증권은 중국 중앙은행의 안정적인 통화정책 유지 의지와 위안화 강세 등을 이유로 증권 섹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될 시 환차익을 노리는 해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어, 자금 유입에 따른 시장 유동성 확대가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
발개위가 '14차 5개년 플라스틱 오염 처리에 관한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탄력.
발개위는 '행동 방안'을 통해 플라스틱 대체품 사용을 적극 권장했으며 플라스틱 분해 기술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독려.
이외에도 제지, 경공업, 부동산, 가전 등 종목이 강세.
반면 전기설비, 미디어, 전자, 컴퓨터, 의료미용 등 섹터가 약세를 주도.
상하이, 선전, 창업판 증거래액은 각각 4558억 3100만 위안, 5110억 900만 위안, 1744억 9600만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9%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4099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성장주 강세 속 소폭 상승
성장주가 강세로 상승.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 해소.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88.21포인트(0.31%) 상승한 28,642.19.
토픽스지수는 1.15포인트(0.06%) 소폭 오른 1,920.67.
미국에서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잠잠해진 것이 주가 상승 배경.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는 점이 위험자산 투자에 우호적인 분위기 연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에 성공.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내에서 코로나19(COVID-19)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지만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경제 활동이 곧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후퇴했고,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1.558%로 하락.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이 성장주에 호재.
일본은행의 한 정책심의위원이 상장지수펀드(ETF) 잔액 증가 속도를 최대한 억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
스즈키 위원은 "증시 급락 시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일본은행의 재무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ETF를 매입하는 정책으로 증시를 떠받쳐왔기 때문에 위험도 증가..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8.810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8.78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형성돼 있다고 진단.
"연준에서 나오는 모든 신호가 유동성을 제거하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는 점을 시사한다"
"저금리와 용인할 수준의 물가상승으로 2021년에도 강력한 경제성장 속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배경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호재이며, 특히 경제성장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시장과 분야의 경우 더욱 그렇다"
위안화 강세가 인상적...
"중국 위안화의 강세도 더 깊어지고 있다. 역외 중국 위안화는 한때 달러당 6.38위안에 호가되는 등 심리적 지지선인 6.40위안도 아래로 뚫었다. 중국 경기가 급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투기적 수요까지 겹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위안화 강세가 너무 가팔라지면서 중국의 주요 국영 은행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6.4위안을 중심으로 미 달러화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외 세력들이 주도하는 위안화 강세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다."
반등과 추가 기대 사이에서 저울질 하는 해외 시장 분위기.
경기 회복 기대감만으로 끌고가는 시장 동력이 버거워 보이는...
등락을 거듭할 수는 있지만 강세장 구현 기대는 낮추는 모습.
우리 시장은 여전히 외인 수급에 목매는 상황이어서 재료와 웬만한 이슈에는 반응 안하는..
차익 욕구는 강해지면서 수급 공방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물량 털기 위한 당기는 행위도 종종 보여주는 흐름...
오늘 한국은행이 금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동시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
그리 기대는 없지만 심리적 안정은 구형할 것으로 보는...
코로나19 수치는 줄지만 사망자가 늘어나는 해외 추세.
남미가 다시 확진자 수치 증가를 보이는 중.
오늘도 부담 눌림을 극복하는 에너지가 필요. 종목 장세는 지속.
수급 장세이긴 했지만 거의 프로그램 움직임에 눌려버린 장중 흐름.
막판 수급이 뒤집어지면서 양시장 모두 상승하나 했지만 개인 매수가 돌아서면서 고개숙인 후 소폭 하락 마감.
외인 매도가 무겁게 짓눌렀지만 그래도 약보합 마감은 양호한 상황으로 보이는...
코스닥은 개인만 매수를 하루종일 이어가다. 장 후반 개인만 매도로 바뀌는 롤러 코스트... 상승 마감.
가려고 하는 데 못가거나 누르는데 안 눌리면 그 힘은 반대 급부로 작용한다.
지금처럼 보합 공방전 속 조정 양상이 수급 공방으로 진행되면서 향후 전망은 더 어려워지는...
외인 매수에서 다시 매도로 돈 것은 부담이다. 다만 코스닥에서는 강력 매수한 점은 비관적이지 않다.
선물을 통한 매도와 매수를 오가며 장을 휘둘렀지만 잘 견딘 하루.
장중 하락이 종목별로는 크게 나오기도 했지만 이내 만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놈들이 있어서 스릴 만점.
업종내에서 종목별 차별적 움직임이 강했다. 이제 이별하는 듯....
외부적 요인이 외인 이탈을 부른 것이라는 생각은 안하는...
모르지 혹시 그 영향이었다면 내일부터는 다른 양상이겠지만 그다지...ㅋ
미중 갈등 양상은 부담이었는데 장중 양국의 무역대표들의 통화가 오가자 분위기 바뀌는..
코로나19 관련 재료들이 다시 움직이는 놈들이 있다. 기대감 없는 시장에서 나름 튄다.
차익물 받아내는 흐름 속에서 실적 기대와 재료 찾기에 바븐 수급들....
- 서울 시장 재개발 규제 완화에 '건설주' 강세
- 시총 상위株 대부분 하락…카카오 4%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27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하락 폭이 커졌으나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서울시장의 재개발 규제 완화 발표에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경제 재개에 수혜를 보는 종목들이 오르면서 소폭 상승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9포인트(0.03%) 오른 3만4323.0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6포인트(0.19%) 상승한 4195.9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82포인트(0.59%) 오른 1만3738.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거래량 감소로 대형 지수는 보합권에서 소폭 움직인 가운데 중소형주를 모아둔 러셀2000지수는 1.97% 올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72억원, 기관이 26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81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47억원, 비차익이 2993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3041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 비율이 비슷했다. 건설업이 2%대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철강·금속, 기계, 서비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은행과 화학, 운송장비, 보험, 의약품, 금융업,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005930)(-0.25%), NVAER(-1.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6%), 현대차(005380)(-1.34%), 삼성SDI(006400)(-0.16%), 셀트리온(068270)(-0.55%), 기아(000270)(-0.62%)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051910)(-3.49%)는 전날 크레디트스위스(CS)가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으로 두 단계 낮춘 영향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2.03%)와 카카오(035720)(+4.60%)는 크게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0억6203만주를, 거래대금은 19조887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4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35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57개다.
- 업종 강세 우위…유통 3%↑
- 스팩 종목 일제히 급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까지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20일 이후 970선을 재차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8.02포인트) 오른 974.08로 거래를 마쳤다.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테이퍼링 우려가 증시 발목을 잡기는 했으나 중앙은행 테이퍼링 현실화에도 증시 환경은 우호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 현실화에도 증시환경은 우호적일 것으로 보는데 유동성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아닌 축소하는 것”이라며 “테이퍼링의 실행은 경기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시그널이며 2010년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국면에서도 이익 성장이 뒷받침되는 주식시장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97억원 어치를 홀로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17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175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강세 우위였다. 유통이 3% 넘게 올랐으며 건설이 2%대, 섬유의류와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가 1% 대 상승했다. 화학과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제약, 오락문화,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제조, 소프트웨어 등은 1%미만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5% 넘게 올랐으며 티씨케이(064760)가 4%대, 엘앤에프(066970)가 2%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휴젤(145020)은 1% 대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 대 하락했으며 씨젠(096530)은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과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보합권이었다.
종목별로는 스팩 종목이 급등했다. 삼성스팩4호(377630)와 하이제6호스팩(377400), 유진스팩6호(373340)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이제5호스팩(340120)은 25%대 상승 마감했다. 키움제5호스팩(311270)은 15% 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8억1654만1000주, 거래대금은 9조6913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50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2개였다.
2시 구간 반전에 호호....
코스닥 상승 전환...
코스피 약보합 근접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눌림에 받아 둔 것 업!!
막판 피치... 코스피 상승 전환...ㅎ
그러나 외인 매도 공세 강해 2600억 순매도
그러나 안 움직이는 프로그램 비차익....
그래서 따라 나서지 못하는 내 마음.ㅋ
눌렸던 놈들이 다들 기지개 펴는...
코스닥은 개인 매도 전환... 외인 매수 주도. ㅎ
나스닥.... 0.18% 약세... 상승 전환도 가능해 보이는...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 우려로 외인 수급 막판 뒤틀릴 것이란 압박감... 글쎄다.
공매도 개시 이후 외인 매도는 지속되는 딜레마...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셀트리온 3인방 중 제약만 상승 전환 못한 상태... 곧,....ㅎ
셀트리온헬스케어 5% 급등... 나머지 둘은 하락 전환...ㅋ
왜 이래? 외인 수급 영향... ㅎ
일본 0.33% 하락 마감.
중국 오후장 지지부진...0.20% 상승
위안화 강세는 중국은 외인 유입 증가... 우린 유출 지속...
이제 위안화 강세가 저항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달러 약세/원자재 관련 규제/경기회복 기대...
차익물 욕구 출회와 경기 회복 기대 유지 희망으로 버티는 수급 공방.
트레이딩이 심하게 진행중.
공매도로 누르고, 선물 휘둘림으로 흔드는 중.
지금은 외인 선물 3278억 순매수 행진... 오전과 딴판.... 역전현상
살짝 눌리는... 수급은 양호
아직 힘은 여전히.... 강하게 올라가는 중
오늘도 오스템임플란트는 강세 분위기...4%대 강세... 9만 돌파 후 힘을 더 내는...ㅎ
동시호가
동시호가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마감... 약보합과 강보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