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부터 늦은 휴가 떠납니다..
에버랜드 갈려고 해요..
에버랜드까지 논스톱으로 가면 애기 힘들까봐
대전에 있는 이모네 들러서 자고 몽욜날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다시 대전에서 자고 다음날 내려오는 길에
청담대? 맞나? 대통령 별장 그거 구경하고 덕유산 이랑 열차마을인가에
갔다가 올려구요...
때마침 사촌동생이 무슨이벤트 응모했다가 케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이
당첨됐다고...우리오면 준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이라서 우리가 케리비안 가는줄 알았다네요..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까 지금 씨즌엔 케리비안 종일 자유이용권이 60.000원이고
오후에 입장하는건 51.000원이고 하더라구요..
카드할인도 본인에 한해서 30% 할인이 최고구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옥션이나 이런데도 제일싸게 파는게 51.000원이고 거기다 착불...
그래서 저는 매표소에서 케리비안 가는 다른사람에게 케리비안 자유 이용권을
두장에 10만원에 팔아서 그걸로 에버랜드자유이용권 끊고
남는걸로 밥도 먹고 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어차피 카드 할인받아도 30%18.000원 이니까...이천원 더싼거잖아요...ㅋㅋ
근데 울 신랑 말이 누가 현금을 10만원 주고 표를 산다 하겠냐고..
카드결제 하지 부담되서 아무도 안산다고 더싸게 팔아도 살까 말까 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한꺼번에 두장 안팔고 한장씩 한장씩 따로팔지뭐 이렇게 얘기는 했는데..
과연 사람들이 살까요??
더 많이 싸게 팔아야 할까요??
혹시 입구에서 표 팔면 암표상 이런걸로 오해받아서 잡혀가거나 하진 않겠죠??
새댁님들이 케리비안 갔는데 저처럼 이렇게 표 파는 사람이 있다면 표 사실까요??
괜히 입구에서 서서 헛짓하다 오게 되는건 아닌지....
첫댓글 글세요...50프로되는카드도본인만되는건 카드사마다 하나씩 있던데요..그리고 가격이 파격적이 아님..ㅎㅎ 사람들 줄이 장난아닌데 그앞에서 파시긴 힘드실것같은데요...사람엄청많고 또 가족들 뒤에서 기다리고..
파실려면 가격을 더 내리셔야겠네요 두사람 30%카드하면96000원인데 10만원이 더 삐싸잖아요
50% 해주실꺼면 저는 관심 있어요~~^^근데 언제까지인거져??전 추석에 친정가면서 들릴까하는중이거등요~~
저희 이번주말에 케리비안 가는데..싸게해주심 살게요.카드할인 40%되는 걸로 알고 있는뎅..^^
저도 10일아침에 울산출발해서 수원동생집에서자고 11일날 애버랜드 갔다가 일요일 제부도(?)까정 갔다오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