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준아 어김없이 나타난 새벽 편지 ✉️ 오늘 아침부터 스케줄 준비하고 라이브하고 영통에 팬사까지 진짜 수고 많았다! 오구오구 우리 준이 오늘 너무 예뻤는데 나 왜 못 간거야?🥲헬라 슨생님들 두고보쟈...(? 머리색이 점점 빠져서 밝아지고 있던데 또 다른색으로 할꺼야? 할거면 무슨 색 할지 궁금하다 나도 사실 붉은 계열로 염색하고 싶었는데 우리 드레스코드가 블루였자나ㅋㅋㅋ 그 날 그러고 갔으면 너무 안 어울릴 거 같아서 참았당 안 그래도 머리스타일도 시강이였는데 머리색까지... 난 애쉬그레이에 카키섞어서 했더니 지금 물 다 빠져서 카키만 남았어(그레이 어디감?) 그리고 내 머리카락 사형선고 받았어...🥲 탈색에 염색했다고 두피 난리나서 피부과 갔더니 머리 탈모 오고 싶냐고...대머리로 살고 싶냐고 흑 대머리라도 아는 척 해주고 좋아해줄거지(??? 대머리 안 되도록 잘 회복해서 또 염색해야지...😅(철 없음 탈색한거 아까워서 한번은 더 해야겠어!!!!! 근데 피부과 약 너무 독한가봐...어떻게 입에서 약 맛이 계속 나지 살려죠😇
스케줄 늦게 끝났는데 설마 또 작업실 갔니? 맛난 거 먹었으면 집으로 가서 자! 어제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을 거 아니야(잔소리잔소리 집이라면 칭찬 오백만개🫳🫳🫳🫳🫳🫳🫳🫳🫳 그리고 오늘 너에게 힐링이 된 하루였길 바랄게 내일 쉴 지 작업할지 모르겠지만 내일 시작 되는 너의 하루가 그냥 평범하고 무탈하게 지나가길 수고했어 재준아 🫳🐻 잘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