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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초등학교 51회 동기회 공식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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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내가 존경하는 사람... 안철수...
김정렬 추천 0 조회 12 09.06.22 09:3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내가 퇴근하는 시간은 밤 11시가 넘어서 자정이 되어야 집에 도착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요즘은 밤에 술먹는 자리는 참석 할 수가 없다. 하긴 그래서 돈이 모이는건
아니지만 건강에는 보탬이 되는것 같다. 
오직 소일거리 취미생활은 주말에 하루 밀양집에 가서 텃밭일구고 손님들과 같이
놀아 주는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런데 나에게 새로운 과제가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요며칠 사이에 내가 존경해야할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사람이 바로 안철수 박사다. 아니 안철수 교수다. 세상사람들은 흔히 컴퓨터 바이러스를 전문으로 만드는 분으로 알고 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그는 의사이자 훌륭한 기업의 경영자요. 경영학 박사이고
 대학교수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유수한 기업가도 흉내낼 수 없는 사회성과 도덕성과 그리고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올바르게 터득한 분으로 새롭게 나에게 인식이 되었다.
모방송에서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그는 진정한 기업가로서 또한 교육자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우리들에게 알려 주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의 재능이 뛰어나서 그것으로 출세를 하고 재물을 모으면 그것이 모두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졸장부와  기업가들 그리고 출세만 하면 모든 권력이 나의 것이고 종업원들은 나의 종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기업가의 행태에 쇄기를 박는 훌륭한 기업가요 교육자의 면면을 읽을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그리고 신선한 충격을 나에게 던져 준사람이 바로 안철수 박사다.
하긴 요즘 각박한 세상에  저런 사고와 사상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몇명이나 있을까.
그래서 더욱 돋보였고 저런분들이 이사회에 지도자로서 꼭 나서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국민들의 말을 듣지 않을려고 하고 오히려 입을 틀어 막고 귀를 틀어막기를 밥먹듯이 하고 그런짖을 하는놈들을 자랑스럽게 부추기는 잡배들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부 언론에 몰아주기 광고를 내고 돈으로 온갖  부정부패 또는 불법 편법을 자행하고도 뻔뻔스럽게 그것을 감추려고 돈으로 대가리 좋다는 놈들을 고용해서 교묘히 빠져나가는 미꾸라지와 같은 파렴치한 재벌들의 오너들을 볼때
마다 분통이 터지고 정말 돈이면 안되는것이 없는 현실에 가슴이 멍한세상에,
아직도 사채업자 흉내를 내면서 남의 재산을 가로채기에 바쁜 재벌과 기업가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끼게 하는 지금의 현실에 비추어 보면 정말 청량제 같은분 보기만 해도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분 그분이 바로 안철수 박사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 그런 안철수 박사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안철수 박사의 약력
안철수는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대 본과에 재학중이던 1982년, 같은 방에서 하숙하던 친구가 가지고 있던 애플 컴퓨터를 구경하면서 처음으로 컴퓨터와 접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공작(工作)을 좋아했던 탓에 그는 컴퓨터에 쉽게 익숙해졌고, 이듬해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본격적인 컴퓨터 연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생리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그는 생리학 실험에 쓰이는 기계를 컴퓨터와 연계시켜보겠다는 생각으로 컴퓨터 언어인 기계어를 공부하다가 1988년 컴퓨터 바이러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후 그는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백신'을 개발해 '컴퓨터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국내에서 발견되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를 계속한 그는 '백신'을 개정해 '백신2'(V2)와 '백신2+'(V2+)를 내놓았고, 박사과정을 마치고 해군 군의관으로 입대하던 1991년에는 '백신3'(V3)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들을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했다.
1995년 안철수는 결국 의사의 길을 버리고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 설립 후 그는 곧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미국에서 유학하던 1997년 실리콘밸리에 머물던 중 현재의 경쟁회사인 네트워크어소시에츠(당시 맥아피사)로부터 최소 1,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기도 했다. 안철수는 1998년 초대 소프트웨어벤처협회 회장, 2003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을 지냈다. 회사 설립 10주년이 되는 2005년 그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으로만 활동했다. 저서로는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1995)·〈바이러스 예방과 치료〉(1997)·〈영혼이 있는 승부〉(2001)·〈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2004) 등이 있다.
 
안철수 박사는 얘기한다. 내가 직업이 의사인지 아니면 기업가인지 아니면 공학도인지 컴퓨터 바이러스 개발자인지 교육자인지 교수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고 스스로 얘기한다. 그는 어떤 직업을 가질지라도 결코 자신의 성공에 대해서 자신이 잘해서 된것이 하나도 없다고 얘기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소질과 재능이 있어도 사회와ㅣ주변에서 나에게 기회를 주질 않으면 내가 결코 성공할수 없다는 말이다. 이 얼마나 겸손의 극치인가. 그리고 자신이 기회를 가질때 나와 경쟁하던 다른사람의 기회를 내가 빼앗는 결과과 되기 때문에 자신은 결코 본인의 성공을 자신의 것으로만 생각하질 않고 이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 박사의 선견지명과 같은 생각과 행동이야 말로 오늘을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없는자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먼지 하나라도 자신의 배를 채우는데 온힘을 쏟고 계시는 악덕 재벌총수님과 그 추종자들과 기업경영자들에게 칼날과 같은 엄명으로 받아 들여야 할것이다.
그래서 나는 안철수 박사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대해서 존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라나는 모든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훌륭한 교육자로서 우리들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더이상 무어라 할말이 있기는 한데 더이상 글로써 표현을 못하는것이 한스럽다.나이들어서도 본받아야할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바로 안철수 박사라고 누구에게라도 얘기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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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3 16:48

    첫댓글 나도 안철수박사의 프로를 받는데~너무나 멋진대한민국 국민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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