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검진 안받으시던 어머니께서 대장내시경받는다고 하길래 느낌이 쎄해서. 그런데 술.담배 안하시고 왜소한 체형이라 설마 암이겠냐 싶어. 그때 일이 바뻐서 여동생보고 따라가라고 했는데 직장암4기. CT,MRi결과 직장암 간전이 판정 받으시고. 다행히 수술가능하다고 하셨는데 펫시티 까지 찍어보자고 했을때, 결과나올때까지. 너무힘들었습니다. 펫시티 결과 추가 전이는 없었고. 직장.간. 수술은 잘되었고 그힘들다던 항암12회 까지 잘받았고 막항후 CT검사받으러 갈때 암수치3 CT사진보고 종양내과에서 결과가 좋다고 했습니다.
항암치료 잘받으시던 어머니 끝나고나서 너무 힘들어하시고 두번다시 항암 안받는다고 하셨습니다.
3달뒤 추적검사 받을때 CT찍고 어머니께서 결과궁금해서 다른병원에서 암수치 피검사받으니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장루복원 수술때문에 MRI검사받으러 갔다가 파업때문에 간호사가 다른병원가서 찍고 오라고 했는데 어머니 수술했던 의사선생님이 하루입원하면 MRI찍게 해주신다고 해습니다.
그의사선생님이 CT차트 보시고 결과가 안좋다고
뭐가 보인다고 펫시티 찍자고 하셨습니다.
2틀 휴가내고 전날 절에가서 아들하고 기도드리고
담날 종양내과 의사분에게 결과 들을려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오전까지 하고 퇴근한다고해서 어머니 펫시티 찍고 나올때 제가 입원퇴원수속받고 바로 결과 접수하니 5분전에 퇴근했다고 미리 좀늦는다고 전화했음 설명 들을수 있었다 하네요
낼은 CT결과듣고 목요일에 펫시티 결과듣는 날인데 CT결과 안좋고 뭐가 보인다고하면 전이 인가요.
어머니 피검사 수치 좋길래 CT도 이상없다 생각하고 장루 복원수술하면 가족들끼리 여행가려고 했는데...또다시 넘힘드네요
문제는 어머니께서 이제 항앙도 안받으실려고 합니다
첫댓글 저와 거의 비슷한케이스네요.
저는 수술했고요.
항암 안하는쪽으로 생각을 굳히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장루복원 수술 후 변관리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해주셨나요?
장루 복원 후 여행가신다는 얘기가 나오시길래.
직장암은 장루 복원 수술 후 부터 엄청 고생합니다.
변이 하루에 수십번 나오구요.
일년 만에 하루에 평균 5번 이내로 보는건 상위 1 프로라고 합니다.
팬티 기저귀를 박스로 사다놓고 적응하셔야합니다.
너무 힘들지않게 잘 적응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씨티 결과는 아직 안나왔으니 너무 걱정하시지마세요.
단순 혹일 수도 있으니까요.
장루복원하고도 힘든가보네요. 그건 몰랐어요
지금은 장루복원보다 mri.펫시티결과가 중요한것같아요ㅠ. 만약 장루복원검사 결과가 좋아도 전이가되면 복원수술은 안되겠죠
제 주변에 3기 진단받고 직장 수술후 항암중에 간 전이 발견해서 장루 복원하면서 간 수술 하신분 있습니다.
운동을 하실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시길…
병원에서 항암하느라 복원못 하다가 복원하신분 봤습니다. 항암 중에는 회복이 어려울수있어 안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