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체 분당급 신도시 파주 및 고양 일원이 되는 근거
안녕하세요? '2012년 파주는 황금의 도시가 된다'의 최욱찬입니다.
2번째 기고를 합니다.
이번에 2007년 6월쯤에 발표될 분당급 신도시 약 500만평은 과연 어디가 될 것인가? 라는 전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 하는 이유들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생각하는 분당급 신도시의 위치는 고양시 법곳동 일원입니다.
1. 먼저 수도권 즉 경기도에 분당급 신도시가 생길 것이다.
경기도는 이미 대한민국의 중심축이며, 이곳에서 모든 인재 및 대한민국의 부가 창출되고 모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GDP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부는 다시 재투자가 되어 더 큰
경기도의 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은 경기도에 구축된 수백조원의 인프라를 보면
알 수 있고, 정부는 이러한 인프라를 지방에 새롭게 건설할 재정도 없으며, 설령 인프라를 건설
한다 해도 경기도 만큼의 이익창출을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누가 봐도 아니, 건교부에서
서울 반경 50Km 정도에 신도시가 생긴다라고 발표하지 않더라도 삼척동자, 누구나 경기도에
분당급신도시가 탄생 할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 경기도 어느 지역이 될찌 한번 본격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2. 경기도의 지리적 특징, 인구계획, 자족 산업계획 들을 살펴봅시다.
첫째 지리 : 경기도! 경기도 전체 지도를 펴 놓고 보면, 경기도는 서울을 사이에 두고 삥 두르고
있는 도우넛 형태입니다. 이중 서울을 중심으로 10Km ~ 30Km는 그린벨트 지역입니다.
그리고 수도권 동쪽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팔당이 있어, 식수원 보호 문제들로 생산시설등은
건설 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요근래의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 증설 문제였지요. 결국은 정부에선 반대였습니다.
이렇듯 일부 소규모 택지라든지 난개발이 대부분이고 대규모적인 개발은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둘째 인구 : 2020년 경기도 추계인구가 약 1,270만 명입니다. 그럼 가구당 3.5명이라고 가정하면
경기도의 가구수는 2020년 약 363만 가구입니다. 분당이 450만평에 약 8만가구를 수용했으니,
경기도는 앞으로 분당급 신도시가 45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세째 산업 : 파주지역 대표 기업인 LG필립스가 약 50만평정도인데 5,000명 정도를 고용할
예정에 있으니,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공단 면적 100평당 1명이 고용된다고 보면,
(물론 협력업체 단지 등은 제외를 했습니다. 파주의 LCD 관련 산업 공단 면적은 대략 160만평)
경기도에 100만명 정도 고용될 공단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단 면적 약 1억평이 필요합니다.
그럼 약 363만명 정도가 고용될 공단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단 면적이 약 3억6천평 정도!
그러나 도넛형태의 개발 가능 경기도 땅은 약 5억평정도이고 단순 계산으로도 공단만 짓다가
판나겠습니다.
3. 경기도! 지금까지 개발 된 곳은 어느지역이고, 만약 남북 대치 상황이 아니라면 어떨까?
지금까지 경기도의 개발은 경부선을 중심으로 한 수원, 용인, 화성, 오산등 경기도의 남동쪽을
집중 개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양, 파주 등 서울 기준으로 북서쪽 지역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발이 된 연유를 살펴보면, 1960년대 서울의 핵심부는 광화문등
4대문 근처가 개발이 되고 발전했으며, 1970년대는 남쪽으로 내려와서 강남을 중심으로 남쪽이
개발됨과 동시에 약간 동쪽으로 잠실이 개발되면서 남동쪽으로 개발이 확대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아래로 개발을 하려다 보니 경기도의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것에 딱 막히게 된 것입니다.
만약 남북한이 나뉘어지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다음과 같이 개발이 되어왔을 것입니다.
그것은 서울의 서쪽인 한강을 따라 목동, 인천 지역이 핵심지역이 될것이고, 김포, 고양지역으로
확대 발전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세계의 큰 도시들이 갖추고 있는 수자원이 있고,
바다와 연계된 항구가 있으며, 강을 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앞으로 경기도는 상당한 개발 면적이 필요하게 된다.
앞으로 경기도에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될 것입니다.
첫째 이유 : 고령화 사회가 다가 오면 올수록 고령자들은 쾌적하고, 공원같은 곳을 선호하며,
그렇다 할찌라도 생활의 편리함은 추구하기에 호수와 강, 그리고 산이 있는 곳이며, 생활의 편리
함을 추구 할 수 있고, 도시 인프라(도로, 철도등)를 누릴 수 있는 곳은 바로 경기도가 될 것이며,
그 중 개발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땅, 즉 경기 서북부입니다.
한 예를 들어 정부에서는 경의선을 무려 1조 4000억원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경의선은 서울
용산에서 문산까지 연결되며, 2009년 중 완공 예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을 들이는 것은
경의선을 축으로 상당한 규모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현재 경의선상에는 고양시, 파주시가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인구는 현재 80만명, 30만명
정도입니다. 앞으로 경의선 축 상으로 약 250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것입니다.
또한 그 주변 도로 인프라도 상당한 투자를 조단위로 정부에선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에서 약 35% 정도를 파주시 일원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 2자유로 중 가좌IC가 갑자기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물류산업기지를 건설하고
경의선을 통해 옛 실크로드를 만들고자 정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광활한 중국대륙, 유럽,
러시아까지 우리의 절대 밥줄인 수출을 위한 인프라를 차곡 차곡 경기도 파주, 고양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실크로드의 중심이 경의선이고, 그 주변 도로입니다.
'한반도'라는 영화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도 경의선을 북한과 연결하지 못하도록 일본이
그토록 방해를 하는 이유를 알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사가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바로 그 수출의 실크로드는 앞으로 경부선이 아니라, 경의선인 것입니다. 바로 이 파주
일원에서 인천공항까지의 거리, 평택항까지의 거리 또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의 흡수를 위한 통일특구도 파주일원에 준비 중이고요.
이 모든 실마리들을 최종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 교육되어진 인재 육성입니다. 그것은
파주에 들어서고 있는 대학들의 캠퍼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년(2006년) 이화여대에 이어
요근래엔 서강대, 앞으로 서울대까지 (물론 산업기지를 위한 두원공대도 있고, 수출을 위한
세무를 담당할 세무대학도 있다) 산업의 가장 핵심인 인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모든 인프라와 교육인재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인구 유입은 경기 서북부에
몰리게 될것이고, 이것을 바쳐 줄 수 있는 신도시가 파주신도시, 일산신도시 외에도 택지가
더 필요한 이유인 것입니다.
5. 분당급 신도시는 파주시 및 고양시 사이 어느 곳이 될 것이다.
앞의 여려 근거를 정리하면,
첫째 분당급 신도시는 경기도에 생길 수 밖엔 없다.
둘째 경기도의 지리적 특징에 의해 서울의 남동쪽 경기도엔 제한사항들이 있고, 인구유입 및
필요 자족 산업시설이 들어서야 하며, 그 위치가 현재는 파주지역이라는 사실들.
세째 대도시가 갖추어야 할 자연 조건들을 살펴 보았을때 경기 서북부의 조건을 들을 맞아 떨어
진다.
마지막으로 네째 경기도는 앞으로 계속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계속 개발을 할 수
있는 땅은 경기 서북부에 있고, 정부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요 불가결
의 사항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물류산업기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한 대학 설치 및 싼 인건비
의 개성공단 개발, 그리고 인프라인 경의선 및 항공, 항만 시설을 계속 집중 투자하고 있는 모습들
이상 크게 4가지의 큰 밑그림을 보았을 때 이번 6월에 발표될 분당급 신도시의 위치는
파주 및 고양 위쪽,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00만평 정도가 평지인 법곳동 일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찍어 봅니다.
덧붙여 이곳과 연결되는 3호선 상과 대한민국 국도 1번인 통일로에 삼송이라는 곳이 있고,
은평뉴타운이 있습니다.
은평 뉴타운 10월 분양 예정가가 대략 평당 1500만원이라고 하고 삼송신도시 올 하반기에
분양 예정에 있습니다.. 이곳은 과연 분양가가 얼마나 될까?
새롭게 6월에 분당급 신도시 발표가 이곳 법곳동쪽으로 되면, 은평뉴타운 및 삼송신도시와
더불어 서로 시소게임을 하며 아파트가격의 기폭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그곳 법곳동 쪽은 분당급 신도시가 발표될 것이라고 그곳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오르내리고 있는 화자입니다.
그럼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첫댓글 딴은 맞는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