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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字香(자작글) 우리 어렸을 적엔 16 - 그 소중했던 구슬, 팽이, 딱지...
演菩提(연보리) 추천 0 조회 101 09.12.24 09:3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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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4 12:59

    첫댓글 그렇게 세상살이가 변해서 그나마 부처님 법 만날수 있었음에 다만 감사드릴뿐입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09.12.24 20:57

    그토록 애지중지하고 애착하던 구슬과 딱지를 쉽게 버렸듯이 지금 집착하고 있는 대상들도 버릴 날 있겠지예? ^.^

  • 09.12.26 06:32

    네, 그렇게 집착을 버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ㅎㅎㅎ

  • 09.12.24 14:31

    우리 집 밭에 닥나무가 많았는데요. 그 닥나무 껍질 벗겨서 팽이채 많이 만들었습니다. 입으로 껍질을 벗기는 데 그 맛이 또 달달하니 좋았답니다. 구슬치기요? 저도 많이 해봤습니다. 땅바닥에 놓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탁 튕기거나 아니면 엄지와 검지로 들고 한쪽 눈 찡긋 감고 던지기도 했지요. 그 시절 그 놀이 참 재미난게 많았지요.ㅎㅎㅎ

  • 작성자 09.12.24 20:56

    해 볼건 다 해보고 컸네요.ㅎㅎ 맞아요, 닥나무 껍질 물면 달달 했어요.^^*

  • 09.12.24 14:59

    딱지 접을 때 더 힘있게 하려고 빳빳한 종이 하나 더 넣어 접어주던 우리오빠야~~^^ 요즘들어 그 오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연보리님의 추억 이야기 영향이네요....

  • 작성자 09.12.24 20:56

    딱지를 우리 동네에선 때기치기라고 했어요. 책 표지 뜯어서 접기도 하고 그랬지요. 너무 두터워도 모서리를 탁 때리면 발라당 뒤집어지잖아요.ㅎㅎ 딱지는 문방구에서 파는 동그란 그거를 딱지라했고 바닥에 놓고 쳐서 뒤집는 건 때기인지 뙈기인지 하여튼 그렇게 불렀지예. ^^*

  • 09.12.24 21:46

    연보리 선생님 혹 경상도가 고향인가요. 가끔 느낄 때가 있어서요.^^^^죄송합니다. 이런 걸 다 물어서요^^^^

  • 작성자 11.09.27 12:17

    햇님예, 저는 경상도 군위가 고향입니더.^^* 경상도 사투리 알아들으시는 거 보면 햇님님도 북부 출신입니꺼? ^^*

  • 09.12.25 17:58

    저는 경남 통영입니다요. 통영에서도 때기치기라고 했답니다.ㅎㅎㅎ

  • 작성자 09.12.25 21:37

    오, 통영에서도 때기였군요. 반가워요.ㅎㅎ

  • 09.12.24 20:52

    ㅎㅎㅎ 연보리님 글을 읽어니까 참 신나게 놀았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그때 구슬 치기와 딱지 치기를 해서 따가지고 모아둔 딱지와 구슬이 큰 양철통에 각각 한통이 넘었습니다ㅎㅎㅎ 그때 학교 갔다오면 편갈라서 쳤는데 우리편은 내가 구슬과 딱지를 전부 나누어 주고 따가지고 오면 다음날 또 주고, 잃고 오면 다음에 안줬습니다.ㅎㅎㅎ 팽이를 신나게 쳐서 빨리 돌게해서 싸움을 붙여서 이기면 우리편 응원소리에 더 신이 났습니다.ㅎㅎㅎ 어릴때 추억이 되살아나게 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2.24 20:54

    ㅎㅎ 명륜님 골목대장이셨지요? ^.^ 맞아요, 팽이싸움이란 것도 있었네요.

  • 09.12.24 21:44

    구슬치기, 팽이치기... 하다가 심심하면 논두렁에 불지르기, 자치기, 신나면 연날리기, 딱지치기, 돌맞추기, 밤에는 남의집에 동치미 훔쳐먹기, 남의 닭 잡아먹기, 야밤에 목사님 몰레 교회 종치기...... 이야기가 끝이 없을것 같네요. 멋진 추억들이 떠오르는 겨울밤이 좋습니다.

  • 작성자 09.12.24 22:05

    ㅎㅎ개구쟁이짓 엄청 하셨네요, 소구리님. ㅎㅎ

  • 09.12.25 16:22

    예전에는 놀이도 많았습니다,,문밖에만 나가면 전부가 놀이터 였지요,,ㅎㅎ 겨울이면 논에서도 땅 따먹기 오징어가셍 등등 참 놀거리도 많앗지요,,그러니깐 모두다 건강하게 잘 자랐나봐요,,요즘 우리애들부터 보면 감기를 달고 사는것 같아요,,저는 감기같은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커왔는데..ㅎㅎ 연보리님 덕에 어릴적 생각에 잠시 빠져봅니다~~^^*

  • 작성자 09.12.25 21:38

    그러게요. 우리 어릴 때는 감기환자는 잘 없었어요. 기침 하는 애들은 잘 없었어요.^^* 오징어, 십자, 징검다리...단체 놀이만 해도 엄청 많았습니다.^^*

  • 09.12.25 23:43

    늘 좋은 글 읽으며 유년시절을 생각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9.12.26 11:15

    반가워요, 빈마음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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