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강회 부산나들이

[강원조]

금강회 춘계나들이를 3월29일,30일 (1박2일) 부산에서 관광하기로 하여 서울발 KTX로 서울역 오전 7시에  4쌍, 대전역 오전 8시에 4쌍 (대전2쌍,전주2쌍) 동승, 모두 8쌍 16명이 오전 9시 40분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영접 나오신 박태선 선생 (94세,진주고 단임은사)  이규현 ,서진상 (진주고 28회 부산동창회 전,현회장)과 반가히 인사를 나누었다.이번

 계획은  박경부회원이 지난 년말부터 자신의 전공분야인 국토계획을 바탕으로 부산 일원에 개발진행중인 중요사업을 두루살피기로 했단다. (박회원은 진주고28회, 건설부 국토계획국,도로국,일본대사관 기술관,,국토관리청장,도로공사감사,대한토목학회부회장,기술사 등),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마중나온 3인과 금강회와 함께 동행키로 하여 먼저 부

산항만공사 선편으로 부산내항(북항)을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중앙,1-4부두일원의 북항재개발 사업을 둘러 보고 이와 마주한 영도를 한시간 동안 구경했다.안내자의 브리핑을 들으며 많은 컨태이너 화물에 놀랐다. 부산항은 크루즈, 국제여객 ,컨태이너로 균형잡힌 세계6대 항구중에 하나란다. 항만공사에 이웃한 롯대백화점 워낭식당의 창가 좌석에서

신설한 영도교와 내항을 조망하면서 장종훈 회원이 스폰서한 한식을 먹은 것도 별미다.우등버스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진입하는 관경은 가관을 넘어 장관의 풍광이다. 가덕휴게소 홍보전시관에서 이구간 건설현황을 브리핑 받고 거가대교(8,204m)와 가덕해저터널(3,240m)을 지나 김영삼 전대통령생가와 기록전시관을 둘러봤다.

되돌아 나오는 길에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 들려 신항 단계별개발계획(2006-2020까지 44개 선석개발)과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등 부산항이 세계수준의 양항 조건인 수심이 깊고,자연재해에 안전성(태풍,지진,위치)이 최적이라 자랑스럽다.(암스델담, 싱가포르, 상하이, 부산)   전국항만별 컨태이너 화물 처리실적은 부산-75.8%,인천-9.3%,광양-9.1%

세계로 나래를 펴는 희망의부산항 이라는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껴본다. 저녁 만찬가는 길에 박태선 은사님은 별도 자갈치식당에 진주고 동창과 같이 선약있어 작별 인사말씀에서 나이들어 여행중에도 배우고자 하는 금강회자세에 감명 받았다며 나도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야겠다며 하신 말씀에 감동을 주셨다. 금강회 김재중회장의 처남께서 부산

신항 부두,및 배후단지 기초지반 안정화에 권위자란 사실에 놀라고 자랑스러워 박수를 보낸다.우리 일행의 방문에 임원을 보내 그때그집 식당에서 해물 성찬으로 푸지게 대접받았다. 해운대 를 가는데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기며 바닷길로  글로리아 콘도 숙소에 하롯 밤을 묵다.이른 새벽 장종훈 회원은 일이 생겨 열차편으로 대

전으로 떠나고,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박종대회원이 낸 금수복집에서 아침은 정말 별미였다.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온통 벚꽃과 동백꽃이 만발하였고 해변을 따라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본부가 장래 물부족을 예상한 해수를  담수화한 성공한 사례이나 (45,000톤/일) 원자력 발전소 부

근 해수가 문제가 된다는 일부단체와 시민의 반대로 가동이 중단된 아타까운 현장이다

가물어 봐야 해결 될거다 라는 종사자 심정에서 오늘의 세태를 대변 하는것 같다.생산된 물 맛은 어느 생수에 못지 않다. 게운치 않은 기분으로 고리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여 한국 원전의 역사를 읽었다 .국내 최초 원전 고리1,2호. 고리3,4호 .신고리1,2호 .총 6기

건설 하였고, 고리1호는 영구정지 (17.6)되고 해체단계에 있다. 발전소 내부시설을 견학하고 중식도 스폰서 받었다.원자력 발전이 없이는 나라 발전도 없다는 생각은 신선대를 넘어 오륙도 를 한눈으로 봄과 다름이 없다. 부산역에서 열차에 오르면서 정윤래회원이 저녁참으로 부산어묵을 건너 줌을 끝으로 부산에서 1박2일 멋진 일정 박경부회원 수고에 감사하고  도움주신 관계기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바다를 깨우며 힘차게 나아가는 부산항 자랑스럽다.!.

[허윤근]

늘 그래오셨지요. 변함없는 열정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강원조]

감사합니다. 인생 후반에 이따금 특수작물 수확하듯 친구에 편승하여 다녀보는 재미는
값지다 생각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동숙]

강회장님 멋진여행 축하드립니다...!

[강원조]

육지의 막다른곳 부산인줄만 알았더니 국력신장과 함께 바다를 깨울수있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인줄은 몰랐습니다. 격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미]

회장님, 부산 나들이 잘 보았습니다.
저의 고향이지만 잘 보지 못한 곳이라
유심히 들여다 보며 감상합니다.

[강원조]

육지에서 시원히 트인 항구를 보다가,배를타고 연안을 보는
색다른 관광은 도시이면을 입체적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부산내항은 3대 교량을 동서로 가설했고,부두재정비사업을

마무리 중이며,낙동강하구 서편 부산신항은 세계적규모의
컨태이너 적치항구로 물류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고향발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송혁]

멋진 테마여행 다녀오셨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계속 건강하세요~~~~

[강원조]

친구들 가족과 함께한 1박2일도 즐겁거나와 국력을 키워가는
항구도시 부산항은 정말 양항임을 확인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들려주시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