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위 인 BQ.1.1 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코로나 상황도 아시아권과 비슷하게 7월말부터 점차 진정되면서 엔데믹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올랐었는데요.
약 두달이 넘은 지금 이 싯점에서 영국에서 BQ.1.1 이라는 고도로 돌연변이 된 변종이
매주 두배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BQ.1.1이 매우 전염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전염성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특정 항체도 회피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엊그제 올려드린 아시아권에서 확산중인 XBB 변이와 비슷한 성질로 보여지는데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백신,항체)을 회피하는 BQ.1.1 은 백신접종과 과거 감염에 대한 항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짐에 따라 전세계 인구가 점점 취약해지게 됩니다.
S.플로리다 대학교 전염병학자 에드윈 마이클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팬데믹의 매우 유동적인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https://www.thedailybeast.com/deadly-twist-in-covid-variant-takes-the-world-by-surprise
영국을 포함하여 프랑스 등 유럽 각지에서 서서히 확진자수 및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면역을 회피하는 BQ.1.1이 점점 잠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BQ.1.1이 유럽 및 북미 전역에서 우세종으로 등극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싱가포르와 방글라데시에서 확산중인 XBB는 과연 어떻게 전개 될까요?
XBB도 BQ.1.1과 시퀀싱은 완전히 다른 변종이지만 고도로 돌연변이 된 상태인데요.
현재 관찰할 가치가 있는 수준의 국가는 일본-호주-한국 3개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도 9월 말 XBB가 유입되면서 급작스레 확산될 조짐이 보였는데요.
현재는 보고된 샘플이 적은 수준이지만 앞서 언급한데로 이전 오미크론 변종중에
전염력 및 면역회피능력이 고도로 진화된 변종이어서 지금부터라도
정밀 모니터링을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현재 정부가..........쩝......)
본인과 가족의 건강은 직접 챙기시길 바랍니다.
각자도생 입니다.
첫댓글 정말 각자도생이네요... 요새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전쟁에 바이러스, 기후변화, 경제 침체에 영~~ 기분이 꿀꿀합니다. ㅠ
저는 굥건희 소식과 뉴스 안나오면 기분 더럽지는 않습니다 ㆍ
각자 도살당하는 그날까지 가는거겠죠? ㅎㅎㅎ
고맙고요~~^^
저는 괞찮다고 봅니다
예전의 독감보다 지식도 많아졌고
내성도 많아졌으니까요
목감기 오면 발열이 올테니
목이 좀 깔깔하면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