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아이셋과 복작복작 9개월이 지나가네요~<br />초등 첫째, 병설 유치원 둘째 올 들어서 학교, 유치원 간 날이 15번이 안되는 것 같아요~<br /><br />한 달 180만원 살기에서 9월 부터는 <br />경조사비 25만원 -> 20만원으로 5만원 차감, 175만원 살기로 변경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이 있어서 사람들을 만날 일들이 많이 줄었네요.)<br />식비는 여전히 87만 도전~ 순항중에 있습니다.^^<br /><br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삼남매. 그래도 해주는 음식 다 맛있다고 밥풀 하나 안남기는 모습에 귀엽고 뿌듯하구요. 가끔 흥부네 생각도 나고. 친정 엄마께 여쭤봅니다. 우리 남매도 어렸을 때 이렇게 잘 먹었냐고~ 그럼 항상 엄마가 일 다녀서 니넨 못 먹고 컸지.. 이러십니다. ㅠㅠ <br />잘 컸어요. 남동생 키 180, 제 키 168 ^^<br /><br />오랫만에 동네 언니와 언니 딸(가운데 핑크옷)과 근처 로컬푸드에 다녀왔어요. 홍수 영향인지 채소가 정말 없더라구요. 동네 마트에서는 오이 2개가 2.500원 인데 로컬푸드에선 5개에 2.000원 이더라구요. 오이,당근,버섯,파 채소 가득 사서 종량제 봉투가 꽉 찼는데 12.000원 나왔어요. (행복-😊) 딸 들도 오랫만에 마트 구경에 신이 났네요. <br /><br />아들은 난생 처음으로 라면 끓이기 도전 했습니다. 아뿔싸! 찬물에 바로 면 담그고. ㅡㅡ 재빨리 면 구제 하고 아들이 끓여준 라면 넘 맛있네요. 내년이면 자기도 10대 라고 (초3) ㅡㅡ^ 요즘 뭐라도 하려 하고. . 오늘은 제습기 물통도 비워 놓았더라구요. 금방 큽니당.^^<br /><br />저는 갈색머리 뿌염을 해야 하는데 아이셋 두고 미용실 가기도 그렇고 해서 4.900원 버블염색약으로 톤 다운을 했어요. 다행히 주변서 잘 어울린다 해서 당분간 염색은 안하려해요. 항상 셀프염색만 하는데 생애 딱 한 번 미용실서 뿌염을 했거든요. 근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한 달~한 달 반 사이엔 꼭 가야 한다더라구요. 비용, 시간 면으로 전 안 될 것.. (또르르)<br /><br />이벌 달 10일 정도 남았는데 140만원 안으로 마쳐보고 싶어요. 잘 되겠죠?😊 <br /><br />요즘 아침에 동네 언니들과 잠깐 얼굴 정도 보고 (길에서) 헤어지는데 아들이 우리 엄마는 친구가 정말 많아서 좋다네요. 코로나가 사라져서 모두 편한 마음으로 만나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모두 화이팅 하세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94dd349a5477790154a98c81530f4a7b9fae045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a43c6c4c54c655c7798c2083f6c78e9625dfaf1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92095220f981ed4b08d56eacee0f6403cbb26a3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b00b5f56e7526c8d1eb7a7edb4e99098d3c3926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0bf82eef38ef3814a2b0a4a82cee98704a074d2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bc2b1a3c1e449c47879a352bde2ee04c0b825fbe"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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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정비빼고 생활비신거여요?? 아님 한달 총지출??총지출이면 알뜰하신거예용ㅎㅎ 저희 딸고 초4인데 라면은 기본 후라이 토스트 계란찜 다 해먹어요..덕분에 일 할수 있는거 같아요...아점만 차려놓으면 한끼먹고 중간 간식은 알아서ㅎㅎ 중2 초6 아들들도 각자 해결해여...아침에 아점준비해놓기 넘 바쁘지만....잘먹어주니 안해줄수가 없지용^^
저희 5인 가족
고정비 100 만원
생활비 140 만원 (180 에서 신랑 주말부부 40 감소)
이에요.
550만원 중 280만원 저축/270만원 지출 중이에요 ^^
계란찜 까지 만들다니 넘 기특한데요~
맞아요, 넘 잘 먹으니 뭐라도 자꾸 만들게 되어요~😊
5인가족인뎅 ~~ 잘하고계시네요 조금씩 줄이다보면은 또 숫자가 맞춰서 지더라고요~~ 긴축재정 하도 제가 외치니깐 아그들도 다같이 긴축재정!!을 ㅎㅎㅎㅎㅎ 아이가 셋이고 한창 먹을때니깐!! 맥여야죵~~~
맞아요, 비싼 거는 못 먹지만 영양가 있게 해주려 하는데.. 진짜 한창때라 그런지 엄청 먹어요.^^ 그래도 이 정도 유지해 감서 아이들 키우고 싶어용~~~
5인가족 생활비 넘 부럽습니다. 반성하고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에공 아니에요. 저도 여기서 많이 배운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너무잘하고 계시네요 부럽 부동산은 어찌굴리세요??
서울에 있는 건 전세 세입자가 계시구요.
지금 사는 광역시에 아파트를 샀어요.
현재 두 채 인데 우선 상황이(남편 직장) 어찌 될 지 몰라 갖고 있는 상태에요.
부동산 말고는 투자하는 곳은 없어요. ㅠ.ㅠ
@행복한왕자1공주2맘♡83(50%저축) 와우 서울에도 집이 완전 굿굿~~!!
@건박 20년 된 아파트 인데 돈 진짜 없었던 2014년에 샀어요. 그런데 이게 많이 올랐어요..
@행복한왕자1공주2맘♡83(50%저축) 짱 서울아파트 부러워요 얼마나 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