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저번꺼 립흘 못달았어욥.. ㅠ_뉴
파티라..!
+_+
좋죠! >_<
강은이 규화 옷좀 사주지이~!
암튼 담푠이 기대!
--------------------- [원본 메세지] ---------------------
키 스 중 독 증 2 - 51.
어땠어......? ㅇ_ㅇ.. - 규화
뭘..-_-.. - 주희
알면서 ~아잉~ >_<!! - 규화
나 지금 칼들고 있거든!? -_-+ - 주희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주희입니다.-_-;
크흘흘흘*-_-* 주희의 얼굴이 많이 헬쑥해 진듯 합니다.(-_-;)
주희야. 만리장성을 쌓았니..? -_-* - 규화
미친....-_-^
만리장성은 무슨.......나 열받게 하지마!!!!!! -_-+ - 주희
움찔!! (((-_-;)
주희는 칼을 휙휙 휘두르며 저에게 말했숩니다.-_-;;
웁스....처키가 생각나는구나..-_-;
근데 뭐 만드는거야. 우리집에서..-_-; - 규화
오물렛. -_- - 주희
주희는 할줄 아는 요리는 오물렛 과 떡볶이 밖에 없숩니다.-_-.
오물렛이 만들어 지고 저와 주희는 오물렛을 먹으며.
신혼여행때 뭘 했길래 왜그렇게 열을 내?-_- - 규화
아유!!!!!!!
증말!!!!!!!!!!!!!!!!!! 형용이자식 걔 남자 맞아!?!! - 주희
흥분하지마.-_-;; - 규화
주희말론 형용오빠가 부끄러워서 주희한테 아무짓도 안했다고
합니다.-_-;; 허헐..-_-; 강은녀석이 왜 걱정했는지
약간 이해하겠군.-_-.
여자는 곰탱이 보다 늑대를 더 좋아하는법 아니겠냐?-_-^ -주희
흠흠..-_-;; 바..밥 먹자. - 규화
그새끼 예전에 바람둥이였단거 맞아!? -_-+ - 주희
형용오빠 바람둥이였지만 잠자리까진 않갔잖아..-_-;;
그리고 니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한 사랑이니까..-_-; 아마도...
연애 초짜가 아닐까..-_-;; - 규화
쳇. -_-^ - 주희
주희는 그래도 자신의 진지하게 한 사랑이란 말에
기분좋은지 투덜거림을 멈췄숩니다.-_-;
주희야. 지민이 한테 갈까? ㅇ_ㅇ.. - 규화
가야지...갈려고 내가 온거 잖아....^-^ -주희
익숙한 버스를 타고......익숙한 길을 지나.........
여전히 잔잔한 강이 있는 곳으로 왔숩니다.
어!? ㅇ_ㅇ;; 강가에 어떤 꽃다발이 놓여있다..-_-;; 누구지..?
누가 왔었나..? ㅇ_ㅇ.. - 주희
지민이가 좋아했던 프리지아 다발이 놓여져 있었숩니다..ㅇ_ㅇ...
지민아! 그 냉철인간 강주희가 결혼했다.^-^ - 규화
주희는 살짝 웃으며 저에게 조용히 말했숩니다.
오바다.-_-^ - 주희
-_-; - 규화
조용히 강가에 앉아 있자, 지민이의 얼굴이 아른거렸숩니다..
보고 싶다......정말.............
거기.........누구야........ - ??
어떤 여자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숩니다..
저와 주희가 뒤를 돌아 쳐다보자,.....
긴 웨이브 머리와 하얀 투피스를 입고 우리를 날카롭게 째려보는.......어떤 여자.....
니네 뭐냐고 물었어. - ??
네? -_-; - 규화
여긴 함부로 피크닉이나 소풍을 올수 없는곳이야. - ??
피크닉 같은거 안합니다. 여긴.....제 친구가 묻어 있는 곳이라 온겁니다. - 주희
주희가 조금 화가 났는지 날카롭게 그 여자를 휙휙 쳐다보며 말했숩니다.-_-;
그여자는.........조금 두눈을 크게 뜨더니........
죄송해요.......
아음........여긴.........굉장히......저에게 소중한 곳이라... - ??
전 살짝 웃으며.
이름이 뭐예요.? - 규화
정수아 요. 여기 관리 자에요. 이 강가........임의 관리자. ^-^ - 수아
수아? -_- 이름이 나랑 엇비슷하네.......ㅇ_ㅇ...
이규화.. 너 여기 있을줄 알았다. -_-^ - 강은
어!? 오..오빠.-_-; - 규화
강은녀석과 형용오빠가 여기로 어슬렁어슬렁 걸어오고 있었숩니다.-_-.
안녕하세요.^-^ - 수아
허억!!!! +ㅁ+;; 수아란 여자 웃으니까 진짜 이뿌다!!!!!!-0-;;;
전 순간 적으로 -_- 강은녀석이 수아란 여자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것과.
형용오빠의 약간 수상쩍은 눈을 읽었숩니다.-_-.
강은녀석이 저렇게 3초 동안 여자를 쳐다보는건...........꽤 괜찮은데..-_-;;
라는 뜻인데....-_-;
수아야!!!!! 너 거기서 뭐...................... - 현호
현호오빠!!! ^ㅇ^!!!! - 수아
현호놈..-_-;; 멀뚱이 서있는 절 보더니.......
따악..-_-; 굳었숩니다.. 뭐..뭐야..-0-;;
왜 왔어요.............- 현호
응? -_-;;; - 규화
오빠...............
혹시 저언니가............ - 수아
수아가 잠시 떨린 눈으로 저를 쳐다봤숩니다...왜.,,왜그러는거야..-_-;
그때 . 강은녀석이 저에게로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현호가 고개를 들고 저를 쳐다보았을때.......
왜그렇게 슬퍼보였을까...........
잠시......나랑 얘기 좀 해요.......... - 현호
뭐!?-_-? 까악!!!!!!!!!!!! - 규화
현호는 갑자기 저를 등쳐 업고는 마구마구 뛰었숩니다.
저 멀리서 강은녀석이 황당한 눈으로 무척 화난 눈으로 저와 현호를 보고 있는걸
보았고.-_-;; 마구마구 현호 의 등을 때리며/.
너 죽을래!!!!!! 빨리 안내려놔!!!!!!까아아악!!!!이 납치범아!!!!!!!!ㅠ0ㅠ!! - 규화
강은녀석이 안보이자..........
전 눈물이 두려움과 함께 뚝뚝 떨어졌숩니다. 내가 녀석의 시야 안에 사라지면..
그녀석이 내 시야안에 사라지면.....어김없이 두려움이 몰고 왔숩니다.
너...너... - 규화
제발...........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요...... - 현호
뭐..? -_ㅠ...?
제가 모르겠단 눈으로 쳐다보자............
왜 자꾸 잊을만 하면 나타나요!!!!!!!!!!!!!!!!!!!!
왜 자꾸 내 시야안에서 맴도는 건데요!!!!!!!!!!!!!!!!!!!!!!!!! - 현호
미..미친놈..-0-;;
내가 언제 니 시야안에서 맴돌았냐..?-_-;; 하지만 전 현호의 잔뜩 무서운 표정때문에
굳어서 현호를 멍 하니 쳐다봤숩니다.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요............... - 현호
너..너 지금...-0-;; - 규화
제가 어버버버 거리고 있을동안........ 현호는 갑자기 제 고개를 들쳐매었숩니다..........
..................................
..............................................
<갑작스런 강은녀석 시점-_->
씨발!!!!!!!!!!! 너 이거 안놔!!!!!!!!!!!!!!!!!!! - 강은
저 미친새끼가...........왜 내껄 엎어매고 가는건데..........
막 쫒아 갈려고 하는데 수아인가 뭔가가 내 손을 잡고 안놔준다..........
안돼요!!!!!!!!!!!!!!!!!
혀..현호오빠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데요!!!!!!! 안돼요!!!!!!!! - 수아
너 ..............저리 안꺼져.......? - 강은
이날을 기다려.........?
하.......... 내가 마지막으로 경고했을때 수아란 여자애는 내 손을 타악 놓으며.......
조용히 울먹 거리며 말했다......
당신은.........지금 모든걸 가졌으니까 아픈사람들 마음 모르죠......?
지금 현호오빠........규화언니 못잊고 있단말이예요..........
언제나 슬픈눈만 짓고 있는데............하루만.......아니 한시간만.........
이규화언니랑 같이 있으면 안되나요.....?
규화언니 하나 없어진다고 뭐가 달라.............. - 수아
너 그만해라.......꼬맹아...봐주는데도 한계가 있어...........................
짜증난다..............이규화 하나 없어진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그녀석 없으면 모든게 달라져............
쫓아가지 말아요.......... - 수아
너나 빨리 이 손이나 놔............ - 강은
난 수아 란 여자 아이 손을 파악 때어버리곤 미친듯이 달렸다....................
얼마쯤 뛰어갔을까.......숨이 턱에 차올랐고............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리다가 비춰지는건.........
무방비 상태로 뚝뚝 눈물을 흘리며 현호자식을 쳐다보는 이규화....................
제길.....................
오빠................. - 규화
날 봤는지 나에게로 갈려고 발버둥 치는걸 보며...... 난 ..
ㅍ ㅓ 억 !!!!!!!!!!!!!!!!!!!!!!!!
건들지 말랬지...................... - 강은
규화가 놀란 눈을 짓는다.........-_-^
내가 이래서 주먹쓰고 싶지 않았던 거다............
현호자식은 입가에 피를 쓰윽 닦으며 날 노려봤다........
하지만 난 지긋이.......-_-
녀석의 다리를 밟으며.
다시는 볼일 없을꺼다. 정현호.
나 뿐만 아니라 규화 까지도.............. - 강은
규화가 제 손을 꽈악 잡으며 날 쳐다봤다..............
더 패달란 소리로 의미하곤-_- 현호자식 멱살을 다시 잡자.....
까악!!!!!!! 그만하라고 그만!!!!!!!!!! >ㅁ<!!!!!!!!!! - 규화
그만하란 눈빛이었구나.-_-.. (둔팅이-_-;)
어쨌든 난 악쓰는 이규화의 손을 마구 이끌었는데.............
오빠.............. - 규화
왜그래. - 강은
규화가 잠시 걱정스런 목소리로 말한다........
저기 길가에 나두면......차에 치이지 않을까.......? 응......? - 규화
걱정하는 거냐........? - 강은
이규화.......난.............
너의 그 우유부단함이........너무 싫어.....................
얼굴이 벌개진체로 .........
아니......걱정하는건 아니지만............-_-;; - 규화
그러면 됐어. -_-^ - 강은
내가 화내는 목소리를 내자 아무말도 못하고 더욱더 내 손을 꽈악 잡는다..
난 결국 참지 못하고.-_-.
야야!!!! 손에 땀띠나!!!!! 손놔!!!!!!!!! -0-^ - 강은
-_-;; - 규화
괜히 신경질 부렸다.-_-.
우리의 오리양은 삐졌는지 괜히 하얀 캐주얼백을 꽈악 잡더라.-_-^
그러다가......-_-...
내 발이 욱씬거리는걸 느끼며 밑을 보니......-_-..........
어머! 어떡해!!! 거기에 발이 있는줄 몰랐네! -_-^ - 규화
규화의 구두굽이 내 구두를 짓밟고 있었다...-_-^
아악!!!!!!!하고 소리지르고 싶었지만.-_-^ 남자가 뭐냐.. 참고 참는게 남자라고
뽀빠이아저씨가 말했다.-_- (-_-;)
난 조용히..............
아악!!!!!!!!!! >ㅁ<;; - 규화
하핫! 난 거기에 니 팔이 있는줄 몰랐네!! -_-+ - 강은
기지개를 펴는척 하며.-_- 규화의 팔을 퍼억!!!!!!
강타했다.-_-..
금방 울상을 지으며.-_- 복수의 눈을 불태우는 오리양.-_-...
하지만 너의 그런 모습에 살짝 웃게 되는걸 어쩔수
없나 보다.....................
키 스 중 독 증 2 - 52.
심심해 ~ 심심해 ~ (-_-)(_-_)(-_-)(_-_) - 규화
라디오에선 비비의 하늘땅 별땅이란 노래가 흘러나오고..-_-
전 방바닥에서 그 노래 맞쳐 뒹굴뒹굴 구르고 있숩니다.-_-;;
그러기를 1시간째...-_-;;
드디어 띵동 ~ 하고 벨소리가 울리고.-_-
누구세요!!!!!!^0^* - 규화
왜 이렇게 기뻐하냐.-_-; - 주희
얘 뭐 잘못 먹었나부다.-_- 쯧쯧. - 유린
주희와 유린냥이였숩니다.-_-.
그리고 덤으로.......-_-.
언니!!! 오랫만이예요!!깔깔깔!! >_<!! - 지은
깔깔뇬 까지..-_-....
왠일이예요? ㅇ_ㅇ - 규화
오늘.-0- 강유놈 회사에서 파티하는데.-_-
다 같이 오라고 해서.-_- - 유린
에이 ~ 언니혼자 가기 그래서 그러는 거죠? -_- - 규화
퍼억!!!!!!!!!!!!!!!!!
흠흠.-_-^ 그러니까.-_- 규화네서 다 꾸미고 가자고.-_- - 유린
네.-_-; - 주희
규화언니 괜찮아요?-_-; - 지은
으..응..-_#... - 규화
전 냉장고에서 계란을 가지고와 부비부비 거렸숩니다.-_-;
다들 여기서 화장하고 입고 떡칠하고-_-..
전 연한 오렌지색 치마정장을 집어 들었숩니다.-_-
밑에는 체크무늬 스타킹..-_-;;
신발은 하늘색 봉숭아뼈 보이는 구두.-_-...
야야! 이규화! 화장해! 화장안하고 다니면 니 얼굴에 침밷어! -_-+ - 유린
-_-+ - 규화
주희가 웃으며 달려와 살짝 화장에 주었숩니다..
오오오!!!!!!!+ㅁ+!!!!!!!
역시 화장의 힘이란.-_-...
깔깔뇬은 살짝 웃으며 나가자고 했숩니다...
저만 정장이고-_-; 다들 이브닝 드레스에..-0-;;
투파스..-_-;; 제가 제일 딱딱해 보입니다.-_-;
회사에 도착하자.-_- 저를 기다리고 있는 강은녀석이 보였숩니다.
야! 왜이렇게 늦게 왔어!! -_-+ ...............ㅇ_ㅇ..............
야.-_- 화장하니까 달라보인다.-_-.. - 강은
-_-+ - 규화
강은녀석은 회색 정장을 입고 씨익 웃었숩니다.
아아..잘 어울리는구나...쓰읍...*-_-*..
근데 이놈의 회사는 툭하면 파티하는건가..-_-ㅋ
강은녀석은 제 손을 잡고 웃으며 어떤 방으로 들어갔숩니다.
우와와와와~!!!!!!!!!!! ㅇㅁㅇ!!!!!!!!!!!! - 규화
그 방은......정말 5층 케잌이 놓여져 있고.ㅇ_ㅇ..
각각 테이블 마다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놓여져 있었숩니다.
전 저도 모르게 헬레레 ~ 거리며 음식들에게 갔고.-_-;
야! 너 뭐해! -_-+ - 강은
어!? -ㅠ-~? 아..아니!! -_-;; 우..우리 자리 어디야?-_-; - 규화
따라와.-_-
나 너 아까 음식에 홀린듯 했어.-_- - 강은
-_-;; - 규화
이강은이란 테이블이 있는 곳에 털썩 앉았숩니다.ㅇ_ㅇ
앞에 각각 자리에 이름 팻말이 있었는데.
이강은. 이규화.이강유.이유린.강주희.이형용.깔깔뇬.-_-... 이선민!?=ㅁ=;
오빠.선민이가 왜와.-_-; - 규화
몰라.-_-^ 형이 초대했어. 선민이 놈 맘에 드나봐.-_-^ - 강은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_-;;
선민이가 멋찐 연푸른 정장을 입고 나타났숩니다.. 오오..ㅇ_ㅇ..
안경까지 걸치니 멋있구려..*0_0*
지은이 어디갔어.? - 선민
그..글쎄.-_-; - 규화
선민이는 깔깔뇬을 찾는지 두리번 거렸숩니다.-_-
그래. 둘이 사귀는게 확실하군..확실............
[오랫만이군.-_-^] - 시은
ㅇㅁㅇ;;;; - 규화
이...이 싸늘하고 내 심장을 꽈악 조이는듯한 목소리는!!!!!!ㅇㅁㅇ!!!!!!!!
어어.-_- 형 왔어?-_- - 강현
그래.-_- 니네 우리 테이블이냐? - 강은
어.-_- 저기 팻말 안보여? - 강현
제가 어벙 하게 시은뇬을 쳐다보자 시은뇬.....
뭘 그렇게 쳐다봐!!!!! 침흘리겠다!!!!!! -_-^ - 시은
왜..왜 소..소릴 질러!!!!!! -_-+ - 규화
제가 빼액!! 소리를 질르자 강은녀석이 놀란 눈으로 저를 쳐다봤숩니다.-_-;
그러곤 다시 저를 보고 씨익 웃곤 100 m 민트향과-_-(누군지 아시죠?-_-;) 씨불씨불
영어로 뭐라 그러더군요-_-;
[짜증나. -_-^ 이런데서 또 보니까.-_-^] - 시은
니가 더 짜증나!!!!!!!! -_-+ - 규화
짜증난다는 영어는 압니다.-_-; 알아듣고 소리쳤더니 시은뇬.
[영문학과가 맞긴 맞네.-_-] - 시은
시은뇬의 자리는 바로 제 옆자리였숩니다.-_-;;
전 제 앞에 놓인 한국의 전통 음식-_- 신선로-_-; 를 먹으며 시은뇬을 째려봤숩니다.
시은뇬은 불고기를 먹으며-_- 저를 째려 봤구요.-_-;
참나.-_-^ 파티장에서 정장입고 온 여자는 너밖에 없을껄? - 시은
입고 오던 말건! -_-+ 그리고 너 나보다 나이 많아!? 적어!? - 규화
나 너랑 동갑이야.-_-^ - 시은
도..동갑..!?-_-;; - 규화
전 적지않게 당황했고.-_-; 이제 다들 모였숩니다.-_-;
형용오빠는 주희가 골라주는 음식을 먹으며 괴로워 했고.-_-; (주희가 골라준 음식들은 푸아
아그라.(거위간-_-)등등 이상한거였다.-_-;)
강유놈이 유린냥을 보고 씨익 웃자 유린냥 익숙치 않는지 켁켁 거리며 -_-; 음식을 먹었고.
선민이와 깔깔뇬은 서로 먹여주고 있었숩니다.-_-^
쳇. 닭살 커플들만 있구만.-_-^ - 시은
이점에서 시은뇬과 처음으로 같은 마음을 느꼈숩니다.-_-;
시은뇬이 맛있는거 퍼온다며 -_- 접시를 들고 일어나는데.....
아악!!!!!!!!!!!! >ㅁ<; - 규화
어!? 어떻하지!! 거기에 니 손이 있는줄 몰랐어~ 미안~ -_-+ - 시은
시은뇬은 뜨거운 스프그릇을 제 손에 터억!! 올려놨던 것입니다.-_-^
죽었어.-_-+
어!? 포크가 떨어졌네..? -_-^ - 규화
전 포크를 줍는척하며-_- 시은뇬 망사 스타킹을 쭈욱 ~ 포크로 그었숩니다.-_-
까악!!!!!!!!!!!!!!!! - 시은
어!? 왜그래?^-^+ - 규화
아..아니야....아니야.....-_-+ - 시은
풋. ㅡ,.ㅡ
절라 쌤통 방통 참기름 고소고소 맛이다!! -_-+ (-_-;)
시은뇬은 이상한 짓을 하진 않고 저를 째려보았고.-_- 전
시은뇬의 눈길을 피하며. 조용히 말했숩니다.
강현아 ~^ 0 ^!!
너 여자친구 없지!? - 규화
없다고 해야하나........흐음.....-_-. - 강현
시은뇬이 불안한 눈으로 저를 쳐다봤숩니다.-_-.
내 친구중에 진짜진짜 이쁜애 있는데!!!
소개시켜줄까!? ^ 0 ^!! - 규화
진짜 이뻐?-_-....................................
........................연락처 적어줘.-_-.......... - 강현
시은뇬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_-
강현놈을 째려봤숩니다.
[야!!!! 이강현!!!!!!!!!!!!!! -_-+ ] - 시은
[ 왜 흥분이야.-_- ] - 강현
[너...너.. 지금 미팅 나간다고!??!? ] - 시은
[ 그래.-_-. 왜. ] - 강현
뭔말인지는 못알아듣겠지만.-_-;
강현놈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언뜻언뜻 보이는걸로 보아
농담따먹기 하나.-_-..
[ 너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 시은
[ 그럼 진심이지 뭐냐.-_- ] - 강현
헉!!!!!!! +ㅁ+;;
시...시은뇬 운다........ㅇㅁㅇ;;;
강현놈도 적지않아 당황했는지 의자에서 살짝 일어나고.......
시은뇬.....-_-;; 울면서.......
니 맘대로 해!!!!!!!!!!!!!! ㅠ0ㅠ!!!!!!!!!!! - 시은
[베티.........있잖아....-_-;; ] - 강현
어어어~? -_-;; - 규화
야 !!!!!! 규화는 왜 데리고 가는건데!!!!!!!!!!! - 강은
시은뇬..-_-;; 제 손을 잡더니 파티장을 빠져나갔쑵니다.-_-;
전 얼떨떨하게 시은뇬에게 손을 잡혀 옥상까지 올라왔고.-_-;
왜그래.-_-;; - 규화
시은뇬...우는 얼굴로.........저를 째려봤숩니다.-_-;
흠칫!! -0-;;
전 놀라서 한발자국 뒤로 물러났고......-_-;;
시은뇬.....................-_-..............
우아아아앙!!!!!!!!! ㅠ0ㅠ!!!!!!!!!!!!!!!!!!!
미안해!!!!!! 예전 에 일 정말 미안하니깐!!!!!!!!!!
강현이한테 미팅같은거 건수하지마!!!!!! ㅠ0ㅠ!!!!!!!!!!!!! - 시은
-_-;; 뭐..? - 규화
시은뇬 제 품에 안겨서 엉~ 엉 ~ 울었숩니다.-_-;;
뭐..뭐야..-0-;;
시은뇬은 갑자기 뭐라고 영어로 씨부렁 거렸쑵니다.-_-;
[ 나 강현이 좋아한단 말야!!!!!!!!!
짝사랑이라고!!!!!! ㅠ0ㅠ!!!!!! 조금만 도와 주면 안돼!?! ] - 시은
저..저기..-_-;; 나 뭐라고 하는지....... - 규화
영어로 시은뇬은 계속 아이엠 쏘리 ~ 쏘리 ~ -_-;; 를 울면서 외치고 있었숩니다.-_-;;
전 후 ~ -_-; 하고 한숨을 쉬며..
시은뇬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었숩니다.-_-;
시은뇬......울음을 멈추자...................
뭐라고 하는지 모르니까. 한국말로 천천히 해봐.-_-. - 규화
한국말로 이 감정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_-..-시은
영어로 뭔데.-_-; - 규화
I LOVE YOU.-_-; - 시은
미친뇬아!!!!!!!!! -0-!!!!!!!!!
그건 사랑해!!!!!! 란 뜻이잖아!!!!!!! - 규화
I LOVE YOU 뜻도 모른단 말야.-_-+
우리나라에서 뻐큐 다음으로 세계공통언어를.,.-_-;;
사랑해....?-_-;; 죽을 사 ? -_-;;로 시작하는 사랑해? - 시은
니 맘대로 생각해.-_-+ 사랑한다고 말하면 돼.-_- 비슷한 뜻으론.
좋아한다.-_-. 영어로는......으음....라..라이크!-_-;; LIKE !! - 규화
(-_-) (_ _) (-_-) (_ _) - 시은
시은뇬은 고개를 끄덕였고.-_-;
전 뿌듯함에 허리에 손을 댔숩니다.-_-;;
[ 고마워............. ] - 시은
때..땡큐라고 한건가..........^ㅇ^;;
전 당당하게.....-_-;;
유어 웰컴!!!!!!!!!-0-!!!!!!!!!! - 규화 (반지는 영어를 무척 싫어해요.-_-;)
시은뇬은 피식 웃었숩니다.
[ 정말 웃긴 아이야.......... 강은오빠가
왜 그러는지 알겠다....... ] - 시은
강은이란 이름은 들었는데..-_-;;
아무튼 시은뇬은 제 손을 잡고 다시 파티장으로 질질 끌고 내려왔숩니다.-_-;
[ 베티!!!!!!!!!!!!! ] - 강현
[저리 꺼져.-_-+ ] - 시은
문앞에 강현놈이 서있었숩니다.-_-; 그래 어디선가 민트향이 난다 했다.-_-;
시은뇬은 뭐라고 위협적으로 영어로 중얼 거리자 강현놈이 시은뇬의 팔을 잡았숩니다.
이규화. 너부터 들어가. - 강현
으..응..-_-;; 그래. - 규화
강현놈 눈이 진지한게...-_-;;
제가 파티장으로 들어오자..-_-;
ㅇ ㅑ !!!!!!!!!!!! -_-+ - 강은
-_-;; - 규화
이강은 이강현 형제는-_-;
소리지는데 일가견이 있는것인가..-_-;; 강은녀석...잔뜩 짜증난 표정으로.
어디갔었어.-_-^ 허시은이 너한테 해코지 했냐!? - 강은
아니.-_-; - 규화
강은녀석은 제 정장에 젖어 있는 눈물 자국을 보고.-_-
허시은 니 품에서 울었냐?-_-^ - 강은
응.-_-; - 규화
니. 품. 에. 서!? -_-^ - 강은
전 강은녀석의 팔을 잡아 댕기며.-_-;;
오빠.-_-; 여자끼린데 뭐~ - 규화
강은녀석은 저를 빤히 보더니..........
제 품에 살짝 안기고 3초동안 가만히 있더니.
됐다.-_- 니 아이스 크림 좋아하지?-_- 왼쪽 구석에 각종 아이스크림 놓여져 있으니까
먹으러 가자.-_- - 강은
응.-_-; - 규화
초코아이스 크림을 퍽퍽 퍼먹고 있는데.-_-
ㅇ ㅑ !!!! 왜 자꾸 나 피하는 건데!!!!!! - 강유
아악!!!! 시끄러! 시끄럽다고!!!! -_-+
쪽팔려 이강유!!!!!!!! - 유린
강유놈과 유린냥의 소리가 쩌렁쩌렁 파티장을 울렸숩니다.-_-
강은녀석은 과일로 만들어진 키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강유형 고생길이 훤~ 하구만.-_- - 강은
그말에 동의 하고 제청합니다.-_-;;;
이규화.-_- - 강은
왜.-_- - 규화
아이스크림 다먹고 우리끼리 어디 놀러갈래? - 강은
어디? +_+!! - 규화
아이스크림 다 먹고 말해.-_-^
아무튼. 빨리 먹고.....가자. - 강은
강은녀석이 씽긋 웃으며 저에게 말했숩니다.-_-
저도 그런 녀석을 보고 헤헤헤 거리자-_- 녀석은 아이스크림 먹는데만
열중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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