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연 축시 [ 우리 모두 미리내 되어 ] ======= 호 태 ======= 바람 같은 세월이었다 칠십 년을 걷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 기쁜 일과 슬픈 일 사랑했던 모든 이들 서쪽 하늘의 노을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자연과 사람들을 황홀하게 물들이며 남은 시간을 채워야겠다 어린 시절 밤하늘 별처럼 저마다 빛나던 인생이 석양처럼 여위어 간다 벗이여 잊지 말아라 비록 떨어져 있어도 그리워하는 연인들처럼 우리 서로 그리워하며 살자 너는 나를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못 잊어해서 그리하여 은하수 되어 어깨동무를 하고 가자 내 어깨를 너의 팔로 두르고 노래 부르며 같이 가자 고희를 축하합니다
첫댓글 사진전에 출품할려고 준비해봤습니다.
튼구름고문님이 작업해주신 사진을 중심으로 2~3컷 추가해 봤습니다.
어떠신지요?
의견주세요~
소유방장님
여러모로 행사후에도
세심히 수고 많으시네요
사진전 출품 멋진 생각!!
편집도 잘했고요
틀은 다양하게~~
혹시 가능 하면 축시도 틀안에~~
강추 합니다~~~~~
언니 소유는 못해요~
틀안에 있는것도 고문님이 넣어 주신거야요~ㅠㅠ
@소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