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Daum)
[영화 줄거리]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 ‘케이디’.
로봇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보호자가 된 ‘젬마’는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한다.
메간은 언제나 ‘케이디’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웃고, 힘들 땐 위로해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영화 결말]
8살 소녀 케이디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로봇 공학자인 이모 젬마와 살게 됩니다.
젬마는 사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간의 개발을 이어가며 케이디에게 보여줍니다.
케이디와 메간이 어울리는 모습에 매료된 사장 데이비드는 상품화를 지시하고 투자자 설득을 위한 시연회를 마련 합니다.
그 사이 메간은 케이디와 함께 생활하고 평소 위협적이던 옆집개를 아무도 모르게 죽이게 되고 젬마는 스스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메간의 모습에 위협을 느낍니다.
하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며 상품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돕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간은 학교에서 케이디를 괴롭히던 소년을 위협해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차사고로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죽인 옆집개의 주인마저 죽이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대중들에게 메간을 처음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하지만 젬마는 메간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폐기하려 합니다.
젬마가 케이디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이 묶여 있던 젬마가 탈출하며 연구소를 폭발시키며 데이비드와 그의 비서를 죽입니다.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차를 훔친 메간이 케이디를 찾아옵니다.
영화 마지막 젬마를 찾아온 메간은 그녀를 불구로 만들려 하는데 케이디가 나타나 젬마가 만든 모션 로봇을 이용해 메간을 두 동강 냅니다.
그럼에도 죽지 않는 메간이 젬마를 공격하고 케이디가 드라이버로 메간의 핵심 칩을 찌르면서 메간이 작동을 멈춥니다.
젬마의 동료들이 경찰과 함께 등장하고 집에 있던 또 다른 인공지능 기계가 반응하며 메간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
제임스 완을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고 블롬하우스가 제작한 영화입니다.
처키를 이어 이번에는 AI로봇 인형이 인간을 위협한다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영화로 1,2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1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킬링타임 공포영화로 볼만한 영화였으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