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안양 동안구 실거주중인데.. 제가 이것저것 비교 하는 스타일이라..
지금 보면.. 이래서 놓치고 저래서 놓치고. 그러다 보니 최근 비산종합운동장 근처 재개발중인 대단지 재개발지역도 놓쳤어요. 거긴 실거주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고민하다 보니 재건축 발표가 나더라구요^^ 이어서 월판선 역까지 앞에 떡하니 생긴다하고. ㅠㅠ
부동산은 좀 보수적으로 접근 하는 편이였고, 여유자금도 별로 없고. 빚지는것도 싫고, 월수입이 높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부모님이 1억 여유돈이 있으신데.. 그냥 통장에 넣어두기 아깝다고. 아파트 알아 보라 하시네요.
안양 동안구쪽으로 알아 보니 2-3년전 알아 보던 금액에서 4-5천정도 오른거 같고, 오래된 아파트인데.. 26평. 3억 8천 .. 넘 비싸서요. 안양쪽은 새롭게 분양 되거나 지금 이주준비중인 아파트가 좀 많아 보여요. 원래 그런 공급이 없다가 갑자기 핫하네요.
1. 지금 구 아파트를 사기엔 공급이 넘쳐서 나중에 가격 하락할까 싶고.
2. 저희가 1순위 될것같은데 청약을 넣어 볼까 싶기도 한데.. 청약은 너무 몰라서. 청약은 넣으면. 지금 상황에서는 왠만해선 p붙고 새아파트 다른거 구입하는것보단 저렴하게 구입가능한건지. 이후 전세를 줘야 할텐데.. 그건 괜찮을지.
3. 안양 지역 까페에서는 최근 월판선 확정으로 안양에 호재다. 인덕원 주변. 범계역.. 등 기존 역 주변으로
가격이 오르고. 기타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줄꺼다. 지금 오른가격에 더 오른다..이것도 생긴다 저것도 생긴다.
그러는거 보니.. 앞으로 안양이 더 살기좋아지는 지역으로 바뀌나 싶기도 하고.
4. 아는 지인은 그래도 안양보단 서울이라며.. 지금 서울 풍납동쪽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살기 좋다고.교통편. 주변환경 다 좋다는데 거긴 알아보니.. 단지가 작고. 근처 유물들 때문에 개발 제한이 있다고하는데... 전세끼고. 혹은 월세 생각하고 구입은 어떤지요. 옆이 잠실이고. 송파인데.. 이곳이 개발제한되었다고 매매로 투자로는 별로라는글도 있던데. 실제로는 살기 좋으니 전세나 월세는 잘 나가는것 같던데요.. 그렇게 보면.. 앞으로는 안양보단 더 낫지 않을까요?
반면, 안양은 이러쿵저러쿵 호재다 .. 뭐 그런글이라도 많은데, 풍납동은 기사도 별로 없고. 글도 거의 없고..
투자로서는 별로라 그럴까요?
글이 좀 정리가 안되었는데.. 제 머리속도 정리가 안되네요.
부모님이 살림은 팍팍해지고. 저희 사는거 보니.. 답없다 싶으셨는지.. 급한 맘에 1억가지고라도 어찌 굴려보라는 거 같아요.
여유자금이 많으면 마음도 여유가 있을텐데.. 지금은 그렇질 못하네요. 차라리 지금은 한탬포 쉬어가야 할 타이밍인지..
안양쪽도 2018..이후 공급과잉. 과천쪽 재건축 끝나면.. 수요는 줄어들가요? 아니면 여러 호재와 지하철..고속철...뭐 여러호재로 다시는 이 금액으로 구입 어려운 상황이 올까요?
첫댓글 실거주 -안양
투자- 강남 3구
실거주 및 투자- 1기 신도기
장기적 투자 - 분당 평촌 대형평수 급매 잡아 리모델링 할때까지 장기보유
풍납동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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