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그게 무슨소리냐 에요!"
"나도 몰라, 그냥 느낌상 그렇다는 것 뿐이지. 히나이치고, 홍차를 타와"
"엑?! 어째서 나를 시키는건데?!"
"넌 나의 노예라구- 노예가 주인의 말을 듣는것 당연한것이야"
신쿠와 히나이치고가 티격태격했다
"나참, 알수가 없다니까요-"
스이세이세키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한숨을 쉬었다
소우세이세키는 그런 신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
"나왔어-"
준의 목소리였다
"와아, 준!"
히나이치고가 준에게 달려들었다
덕에 준은 뒤로 넘어질뻔 했지만 다시 중심을 잡았다
"뭐야, 놀랬잖아"
준은 퉁명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그런모습에 히나이치고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해맑게 웃기만 했다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준의 표정이였다
신쿠가 말을 꺼냈다
"학교에 가보니 어땠어?"
"꽤 괜찮았어 좀 기분나쁜녀석이 있긴 했지만. 다들 날 맞이해주더라고- 뭐..그것도 예의상 그러는
걸수도 있겠지만.."
준이 다른곳을 쳐다보며 말했다
완전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의 표정이였다
신쿠는 그런 준의모습을 바라보았다
"왜 그러는거지? 어찌됬든 모두 기뻐해준거야- 왜 그런 표정을 짓는거지?"
"아..응"
준이 2층으로 올라갔다
곧 노리도 들어왔다
"나 왔어~ 준은 벌써 왔나보네?"
"응- 준한테 물어보니 학교생활은 꽤 괜찮았대"
"그래? 다행이다!"
노리가 웃었다
신쿠는 일부러 그 말만 한 듯 했다
아마 기분나쁜녀석이 있었다는 둥, 준이 했던소리를 다 하면 걱정했을테니까-
노리는 2층에 올라가서 준의 방에 노크를 한 뒤 들어갔다
"왜 들어와"
"아, 미안- 공부하고 있었네"
"아직 진도를 완전히 따라잡지 못했어"
"그래? 과일이라도 먹고 하라고- 그럼 수고해"
과일이 담긴 접시를 책상에 두고 노리는 나갔다
준은 과일을 먹으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
많이 힘들어요랄까..-
2시에 약속 있는데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 겠네요
많이 읽어주시고 덧글 달아주신다면야 감사하겠습니다
재미없더라도 부디 용서하시길[..]
첫댓글 로젠메이든에게 어둠이 다가오고있는데도 신쿠는 태연히 홍차를 마시는군여<
그러게요, 왜그럴까요 <니가 썼잖아<
아직은 괜찮은 분위기네요. 줌군은 상관할필요없고 <-
네, 괜찮은 분위기죠! 우리 준군 소중해요 그럼 안되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