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서울 대구,전남꺾고 1승씩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프로야구
경기 없음
프로 골프
양용은 7타차 공동 15위- WGC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2R
양용은은 10일 플로리다주 도럴골프장서 열린 캐딜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5위로 라운드를 맞이한 양용은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곁들이는 맹타로 선두와 7타차 15위에 자리했다.
최경주(42)는 보기 1개, 버디 6개로 총 5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선두는 부바 왓슨(34)의 몫. 왓슨은 보기 1개,이글 1개, 버디 9개 불꽃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했다.
프로 농구 -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 전자랜드꺾고 승부 원점으로 - 6강 플레이오프
부산 KT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5-71 승리를 거뒀다.
박상오가 3점슛 6개 포함 27점으로 폭발했고, 찰스 로드가 19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철통 같이 지키며 승리를 합작했다.
1차전 전자랜드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KT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룬 채 3~4차전 인천 원정에 나서게 됐다.
KDB생명 신세계꺾고 2위 확정 - 2011 이마트 신세계여자농구
KDB생명이 10일 부천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서 부천 신세계 쿨켓에 70-63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24승 16패가 돼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11일 KB가 삼성생명에 승리하더라도 23승 17패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반면 신세계는 16승 24패,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KDB생명은 오는 15일 정규시즌 3위팀과 구리에서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프로 배구
대한항공 KEPCO 꺾고 2위 확정 - NH농협 남자배구 V-리그
대한항공이 연패의 늪에 빠진 KEPCO를 제물로 또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2위를 확정지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10일 인천서 열린 V리그' 6라운드 남자부 경기서 수원 KEPCO45를 맞아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6-24)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1승을 추가했다. 대한항공은 마틴(15득점, 공격성공률 46.15%)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학민(18득점)과
이날 터져준 이영택(11득점)의 활약, 그리고 짜임새 있는 수비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KEPCO는 안젤코(29득점)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추격을 거듭했지만 매 세트 막바지에 급격히 뒷심을 잃으며 완패를 당했다.
흥국생명 현대에 3:2 승 - NH농협 여자배구 V-리그
1승이 절실한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포기할 수 없는 흥국생명이 3월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만났다.
두 팀의 이날 경기는 끝까지 승부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결국 웃은 쪽은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2(25-21 25-20 12-25 16-25 15-11)로 현대건설에게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12승16패 승점 38이 돼 IBK 기업은행과 승점이 같아졌다. 현대건설은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승점 1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14승14패 승점 40으로 3위 자리는 유지했다.
흥국생명의 미아는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38득점을 올렸고 주예나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현대건설은 브란키차와 황연주가 각각 33, 22득점을 올렸고 센터인 양효진과 김수지도 각각 17, 10득점을 더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타 스포츠
모태범 500M 종합우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모태범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서 500m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모태범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네덜란드의 미셸 뮬더(35초01)에 이어 2위에 올라 120포인트를 추가했다.
모태범은 35초04으로 2위를 마크, 합계 702점으로 500m 종합 1위에 올라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월드컵 랭킹 1·2위인 미국의 터커 프레드릭스(646점)와 일본의 가토 조지(547점)가 2차 레이스에서도 각각 35초27, 35초22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 모태범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전날 2위였던 핀란드의 페카 코스켈라가 35초12로 4위에 머무르며 674점을 기록, 500m 종합 2위로 모태범과 자리를 맞바꿨다.
한편 이상화는 이날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66으로중국의 위징에 0.03초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레이스 내내 위징에 앞섰으나 마지막 결승선에서 간발의 차로 아쉽게 2위를 기록, 합계 890점으로 500m 종합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위징(37초63)은 150포인트를 추가, 총 960점으로 월드컵 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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