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후나 후나아아 후-하👋🏻
어그로 제목짓기의 달인 당신의 누님이 왔습니다아앜
오늘은 우리 사랑하는 후니 기분이 어때?
아침 공기가 상쾌하기도 한데 후텁지근하다. 이제 정말 여름인가봐
누나에게는 후니랑 처음 같이 보내보는 여름이다!🍉🏖️
후나모해
우이훈 극한의 훈련 뛰느라 눈코뜰새없이 바뿌건가..
아님 설마 또 생각이 많아졌나아..
(후니가 뭘해도 우리는 언제나 후니편!)
혹시 어디가 아픈건 아닐지..
쓰다보니 생각이 많은건 다름아닌 누나군요..😅
근데 원래 사랑하면 그사람 생각이 몹시 많아지는거임 (안달복달)
무튼 우이후이 맛있는거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있을거라 생각하구
공편 시작한다아!
후나아!! 누나덜 주말에 뭉찬 아주 신나게 잘 봤어! ㅋ.ㅋ
저번주 뭉찬은 동지들끼리 와르르 모여서 함께 시청하니까 더 재밌드라
그리구 본방사수 하기전에 막간을 이용해서
💛팀태훈 응원단💛 창단식(?)두 했어
한국방태훈사랑해협회에 이어서..
팀태훈응원단도 조직결성..
틈만나면 무언가의 단체를 만드는데 중독된 누나
(????)
킹받는 후니놀리기 드립도 빼먹을수 없음🫰🏻
(ㅋㅋ)
후나아! 사랑하는 후나.
이렇게 누나들끼리는 똘똘뭉쳐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하고.. 하며 최대한 밝게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솔직히 말하면 문득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누나들은 견뎌낸다. 왜냐면 누나들이 강력크해야 우리후니를 지켜낼수 있기 때문✊🏻)
그니까 후니 너는 걱정말고 맘껏 그라운드 뛰어다니렴
정말 사랑해 태훈아
⚽️
글구 후나 뭉찬 찐 추꾸같아서(?) 보는거 너무너무 재밌는데
하나의 단점이 있어ㅋㅋ 그건바로 출연자 선수들이 화면에 넘 깨알같이 쪼그맣게 나온단거.. 그치만 우이 후니는 골키퍼라 찾기 쉬워서 다행이야☺️
암튼 누나들 경기내내 후니만 나왔다하믄?!
폭풍칭찬하기 바뻣음ㅋㅋㅋ
으아우아악 우리후니어케~~ 골도잡고 축구영재인가봐여 이게 머선일!
어머마마마 후니가 한 건 했다~~ 너무잘하네 너무잘혀~~~
흐익 기특해~~~ 세상에 세상에 저 골키퍼가 대체 어느집아들이죠 네 바로 당근 우리집아들이여요~~~ 자랑수러워~~~ 동네방네 자랑해~~
대충 저 위에 멘트를 뭉찬보면서 시종일관 우렁차게 타령함
누가보믄 쇼미 나갈려고 연습하는 래퍼인줄..
구리고 저번주 방영분에서 우이 후니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 장면 !!!
앞에서 뛰고있는 선수들한테 쩌렁쩌렁 콜하는 후니 ! 🗣️
저게 진짜
대박적으로 까리함의 절정이고
소년축구만화에 나오는 주인공(팀의주장) 인거 같고
😱
우이후니.. 누나에겐 지금까지 불면 날아갈까 쥐면 부서질까 노심초사
솜털보송 뽀시래기 갓태어난 작은 아기천사였는데 . . . ?
저 장면에선 진심으로 태훈이가 멋진 소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반해따 후나🫰🏻
후니가 공 딱딱 잡아내는것도 당근 빠따 간지나지만
뭔가 이 큰소리로 콜하는 부분이 누나에겐 가장 인상깊고 멋있드라!
평소에 후니가 누나들 앞에서는 늘 살곰살곰 나긋나긋 다정한 말투라 그런가 이런 거친(?) 후니 첨봐서 암튼 매우 신선하고 좋았어
후나 글구 오늘.. 수요일 뭉찬 어떤 직관모집 있드라구..?🥹
설마 혹시 우리후니도 나올까싶어 누나 효창운동장 들어가볼려고 진짜 온갖 생난리부르스를 쳤거든 (과정을 말하자면 약간 눈물겨운 몸부림)
직관 입장 조건이 아주 까다롭더라구.. 준비할게 너무 많고 복잡하고 어렵구.. 암튼 땡깡전문가 안되면 되게하라 해병대의 정신을 발휘해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조건들을 해결해따? 근데 또다른 복병이..
하필
오늘 누나네 회사에서두 오후에 행사를 한단말이지?
근데 그 행사 담당자가
누나란 말이지
?????
;;;;
내 행사를 내팽개친다고 후니가 과연 좋아할까? 밤새 고뇌함
사실 저 오후 행사가 후니 하이퍼토닉 컴백전에 누나가 최대한 회사 많이 땡땡이 쳐볼려고-.- 대표님 맘에 들기위에서 뭐쩌구 공모사업 응모한거 때문에 해야되는 행사다? (누나네 회사 대표님이 이런 사외 공모사업 참여하는 직원을 엄청 이뻐하는 스타일)
당시 누나의 시나리오는
1. 공모사업 기획서 대충써서 응모만 한다.
2. 대표님이 그런 누나를 기특한 사원으로 생각한다.
3. 공모사업에는 탈락하고 대표님 신임만 얻어서 휴가를 많이 획득한다.
4. 그렇게 획득해낸 휴가로 후니를 쫒아다닌다.
이거였단말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공모사업 떨어질줄 알았구만 덜컥 붙어버려서
누나가 졸지에 사업 행사 담당자되서 처치하느라 진심 내무덤을 내가 팜..🤢 아빠가 회사 때려치고 사업하랄때 그냥 사업 할걸.. 쓸데없는 후회중
암튼 회사에 책임을 져야하므로..
오늘 직관은 가기가 영 힘들거 같다 후나 미안ㅜㅜ
최대치의 노력은 할수있는대까지 했다 그래도 결국 핑계 대잔치긴 한데
후니한테 넘 미안해서 그냥 주절주절 떠들어봣어
(근데 애초의 의문 우리 후니 나오긴 하나요)
경기 하는거면 멋지게 잘 하고오구
무얼해도 어디에 있어도 늘 사랑해 태훈아
누나의 행복이 되주어서 고맙다
우리효자 사랑해
구롬이마안 바이바이비
또 쓰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