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문제: 횡경막을 사용하자!!
오늘 노래를 불렀는데 연습때는 진짜 거의 한번도 나오지 않던 고음이 나왔다. 솔직히 놀랐다. 이게 되네? 싶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내가 포기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정도 힘을 쓸때 까지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노래를 부를 때 뒤로 갈 수록 대충 부르지 말아야 겠다. 끝까지 정성들여 불러야 겠다.
들이 마실 때 소리가 들릴 정도로 합! 하고 (코와 입을 동시에 벌려서) 마셔야 겠다.
찾아낼 수 있을'까' 에서 까 음정을 꺾어 내리지 말아야 겠다.
노래를 부르면서 항상 의식을 넣어서 불러야 겠다. 가사의 질감을 살리되 힘을 빡 주라는 뜻은 아니다.
호흡과 말은 동시에 1대 1 비율로 뱉어내야 함.
확신을 가지고 뱉어내야 하는데 확신은 철저한 연습에서 나온다. 더욱 미친듯이 연습하여 내 목소리와 노래에 확신을 가져야 겠다.
호흡을 쓰는 훈련을 좀 해야겠다. 현정쌤께서 호흡 연습법들을 알려주셨는데 마녀 웃음소리와 개 호흡이다. 정말 듣도보도 못한 연습법이라 당황했지만 다 뜻이 있으시리라 믿고 내일부터 이행해보겠다.
스쿼트가 그렇게 효과적인 운동인지 몰랐다. 하체 운동인줄 알았던 운동이 전신 운동이였고 나는 아주 엉망인 자세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운동을 할 때 거울을 보고 지속적으로 내 몸을 컨트롤 해야겠다.
체력..... 사람의 모든것의 근원인 것 같다. 무려 정신력보다 위에 있는 것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따라서 그것을 일상화 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매일매일을 챌린지 데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훈련을 해야겠다.
인상깊었던 사실 1가지
뭔가 힘들게 쟁취한 것은 전부 남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현정쌤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 앞에서 서슴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난 정말 저게 프로구나......... 를 느꼈다. 나도 하루하루를 좀 더 정성들여 사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