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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소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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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미소나눔방 왤까요....
이라이자 추천 1 조회 85 24.07.03 09:3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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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09:45

    첫댓글 꽃은 아름답고 화사하고 환한데
    웬 청승으로 눈물을 흘리나요?
    어머니께서는 완전 동양 미인이신데
    이라이자님은 서양 스타일 같아요
    그러나 저러나 오래된 사진인데도
    살아계신듯 하네요
    이라이자님을 똑 바로 쳐다보시면서
    좀 건강하고 밝게 살아라 하시는듯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반짝 반짝 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4.07.03 09:55

    제가 걱정 드는것이
    우리 큰아들 과 큰며느리는 완전 기본적이거든요
    손녀들이 배우자 고르는 안목이 부족할 까봐 걱정입니다

    이효리님 말씀이 엄마 아버지께서 너무나 부부싸움을 많이 하셔서
    자기는 화가 많이 쌓여서
    남편을 고를때는 화가 없는 사람을 골랐다고 하거든요
    시어머니 시아버지께서는 엄청 다정하시더랍니다
    그래서 화가 안 쌓였을 거라는 생각이라더군요
    배우자를 고를때 자란 환경을 참고를 많이 하거든요

  • 24.07.03 10:17

    우리부부는 영원한 로또라서 각자놉니다
    미워도 미워도 그렇게 미울수가 없는거예요
    가부장적인사람과 살면서 숨통 막히며 살았지요
    어쩜 맞는구석이 하나도 없는지 돈이 없어서 헤어지질못했지요
    지금은 늙어서 불쌍해서삽니다
    예전으로 돌아가라하면 손사래를 칠겁니다
    부부시이가 안 좋으니깐 자식들이 인성이 안돼더군요
    그거 미칩니다

  • 24.07.03 15:34

    ㅎㅎㅎ
    우리도 로또입니다
    그래도 계속 맞을 줄 알고 긁어대고 삽니다
    우리시어머니 품팔이 면하지 못했는데
    저한테 넘겨주고 팔자가 늘어지셨거든요
    조건을 경제력을 꼽을걸 안 꼽았더니
    천방지축 나몰라라 입니다
    우리 며느리는 둘다 조건을 제대로 달으라고 했더니
    아무탈 없이 잘먹고 잘 사네요
    자기네끼리 찰떡 궁합으로 살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손녀 시집갈때도 조건을 10개는 달라고 해야 겠어요
    그래야 불량품 남편들을 데리고 살지요
    베로니카조님 항상 건강하세요

  • 24.07.04 05:23

    @알부자 손녀 시집갈때 조건10개 달라구요?
    우리집 무남독녀 외동딸
    조건 달다가 지금 사십넘어 노처녀.
    이제 짝이 없어 포기 상태입니다~ㅎ

  • 24.07.04 09:04

    @희망이
    미리 조건 달면 안되고
    남자친구가 결혼 하겠다고 할때 조건을 달면 됩니다
    엉뚱한 강남아파트 사달라고 하는건 아니고
    노력하면 가능한 조건을 달게 할겁니다
    저는 시어머니 이지만 두 며느리들 보고
    결혼식 하기전에 조건을 달라고 했어요
    많이 많이 달라고 했더니
    아무튼 조건에 맞게 잘 사는가 봅니다
    새벽같이 부부싸움했다고 전화는 안오니까요
    아무튼 둘이서 잘먹고 잘 살더라구요
    희망이님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7.04 09:06

    @희망이 울집도 사십다되가는 아들놈이써요
    암생각도 못해요
    나도 늙어가니 감도 떨어지고
    기억도 가끔 끊가고ㅎㅎ

  • 24.07.04 09:44

    @희망이
    노총각도 많고 노처녀 들도 많고
    엄마가 서둘러서 짝을 만들어 주셔요
    중이 제머리 못 깍으니까요
    그러나 저러나 학벌좋고 종교 까다롭고
    외모 직업 볼게 너무 많다보니
    고르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옛날같이 학벌 종교만 안 따져도 고를만 한데 말입니다
    집집마다 미혼이 걱정이더라구요
    우리 작은아들이 자식을 안 낳거든요
    안사돈이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길래
    그런거 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요
    결혼식도 못 올린 고민보다야 낫다고 했거든요
    어짜피 결혼도 3모작 시대가 왔어요
    기회는 여러번 오겠지요
    이재용삼성재벌같이
    엄마 아버지 수준에 맞출 며느리감이 없다고 하듯이
    희망이님 수준에 맞출 사위감이 없을 수도 있구요
    희망이님 항상 건강하세요

  • 24.07.03 23:54

    또 예쁜 꽃 올려 주셨네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우리들과 재밌게 놀아요

  • 작성자 24.07.04 09:08

    네 고맙습니다
    여서 70까지만 놀께요

  • 24.07.04 09:17

    @이라이자
    뭐든지 한정선을 긋지 말아요
    가는데 까지 가는 겁니다
    힘들면 자동으로 멈춰지게 되어있거든요\
    70이던 90이던 걸을 수 있는한 걸어가는겁니다
    아무튼 항상 건강하게 보내세요

  • 24.07.04 05:28

    꽃처럼 예쁜 이자님 힘내시고
    지금껏 열심히 사셨으니 앞으로는
    더 더욱 좋은일로 꽃길만 걷게 될겁니다
    시안이 결혼 할때까지 무병장수 하시길요

  • 작성자 24.07.04 09:07

    감사합니다
    이쁘다고하시니 부끄럽습니다

  • 24.07.04 09:37

    우리 두 며느리는
    우리아들 둘이 별볼일 없을때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둘 다 잘 나가네요
    그러니 모두 지복이라고 보거든요
    작은며느리는 좀 저도 그렇고 안 사돈도 그렇고
    서로 찜찜한 상태였지만 그냥 둘이 나이가 들었으니
    결혼식 날을 잡아주고 결혼을 시켰거든요
    결혼하고 아주 잘 지내더라구요
    경제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모두 해결을 아주 잘하고 사네요
    둘 다 별 볼일 없었는데 결혼하고 부터는
    둘 다 별 볼일 있게 아주 잘 삽니다
    월세 200만원정도 나오고 둘이 맞벌이 하면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작은 아들이 너무 바빠서 작년에도 여름휴가를 못 갔는데
    올해도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부모는 너무 따지지 말고
    결혼을 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하더라구요
    우리동네 아주 인색한 아주머니는
    아들애인친정이 가난하다고 서로떼어놓더니
    곧 60을 바라도록 결혼을 못하고 있어요
    엄마 수준에 맞출 애인도 없고
    엄마같이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요리해줄
    지극정성 엄마같은 마누라를 구할 자신이 없나 봅니다

    희망이님 이라이자님 좋은일 생기길 빌어드려요

  • 24.07.04 09:42

    @이라이자
    우리 둘째아들은 성품만 좋지
    고졸에다가 직업도 시원찮았거든요
    그렇다고 며느리도 우리 둘째 아들같이 내세울게 없었어요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늙은 우리도 먹고 사는데 무슨 걱정이라 결혼을 못하냐?고 하면서
    결혼 날짜 잡고 예식장 예약하라고 밀어 붙여 버렸습니다
    우리도 돈이 없었으니 작은아들 며느리가 변두리에 예식장 잡았어요
    예식 날짜 잡으니까 그때서 작은아들이 기 술배우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잘 질러 댄 것 같아요
    며느리가 지독해서 돈이 들어오면 나갈 줄을 모른다네요
    아마 잘 모으면서 아주 잘 사는가 봅니다
    이라이자님 희망이님 항상 건강하세요

  • 24.07.05 17:43

    우리 조카가 하는말
    이모는 점점 울엄마 닮어 가더니 목소리 까지 닮어 가네 ㅎㅎㅎ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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