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오 일기예요
바오는 여전히 계란을 좋아해요
계란 까는 소리가 들리면
뛰어나와요
작년 여름에는 유독 더워서
바오가 산책할 때 엄청 헥헥 거리더라구요
햇빛이 너무 강한 날에는 모자도 쓰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 머리가 크다보니 눈이 안 가려지는 불상사가…
털도 여전히 듬성듬성이구요
심박수도 재봤어요!
쯔쯔가무시가 걱정되지만
바오는 잔디 밟는 걸 좋아해요
저랑 터그놀이 잘 한답니다!
근데 이제 서로 이기려고 세게 하다가
바오 이가 나갈까봐 걱정이네유
퇴근하고 산책도 해요
아주 가끔…
올해도 바다를 봤습니다!
을왕리에 갔었는데
파도 소리 무섭다고 도망치다가
바닷물 먹었어요
무서우니 빨리 안으라는 강아지 때문에
허벅지가 다 긁혔답니다
풍선은 무서워해요
이번 여름에는 저랑 커플룩으로 입고 다녔어요
바오 키도 크고 다리가 길어서
농구나시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
가족들이랑 놀러갔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탁자에 얼굴을 올리고 자는데
너무 귀여워서
저희 가족 모두 꺅갹 하며 찍었습니다
올해 생일 선물은 스카프!
바오랑 잘 어울리는 네이비 색상이어요
비 오는 날에는 산책을 가장한
누나 퇴근길 마중도 했어요
생일상으로 황태뭇국을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문…?
도 같이 봤어요
위생 미용하는 건데
마치 혼나는 강아지 같네요
저희 아부지가 미용은 자신 있으시다면서
직접 미용해주세요
새로운 노즈워크 장난감이 생겼지만
겁쟁이 바오는 못해요…
강릉 바다 바람도 쐬어주었는데
이 때도 무섭다고 엄마한테 안겨있네용
밥 먹는 동안 얌전히
까까 먹는 강아지예요
관절이 나빠질 틈이 없게
잘 뛰어다녀요
친구랑도 종종 만나서 짖어요
ㅜ
추울 때는 이불에 감싸져 있어요
가끔 산책하다가 너무 짖으면
강제 연행도 해요
간식도 잘 먹구요
털이 없어 많이 추워하셨습니다
바자회에서 사온 점프수트인데 바오한테 딱이에요!!
저랑 종종 산책도 가요
모자랑 목도리가 참 잘 안 어울려요
그래서 그런지 화가 좀 많이 나있어요
얌전히 잘 때가 제일 예쁜 바오예요
새해도 봤어요!
꼬까옷도 사줬어요
바오는 좋은 것만 들어
설날에 이모 오신다니까 신난 강아지예요
눈도 밟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 컴포즈도 입성하고
아부지 무릎에서 잠도 자고
혼자 잠도 자고
형아가 운전하는
드라이브 스루도 같이가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첫댓글 바오😍😍😍 보슬보슬 예쁜 바오네요~😊😊😊
건강하고 행복하렴 바오야~🐶🐶
우와 바오다~~
바오야 왜케 오랫만이야.
잘지내고있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바오야 반가워♡♡♡
아부지의 바리깡 실력을 믿어도 되나며 눈에 근심이 가득한 바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