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토) 용궐산 하늘다리+채계산출렁다리

[빅토리아]

용궐산

명칭 유래(네이버참조)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섬진강(만수탄)을 따라 용궐산을 향하여

길가에 엄청난 바위가

메밀밭을 그냥 지나치는 건 예의가 아니지요.

용궐산 들머리

하늘길 가는길
울퉁불퉁 너덜바위돌길이라 만만치가 않아요.

쎄가 빠지게 헥헥거리고 올라오니 이번엔 끝없는 계단이네요. ㅋ

에고 힘들어
쉬었다 가자요.

낭군님
멋지게 폼 잡아보세요.

누가 주인공인겨?
사진빨은 역시 빨갱이가 끝판왕

전망대에서 인증샷

무엇을 그리 열심히 담고 계시나요?

파노라마로 담아본 풍경

죽을동 살동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요.ㅎ

올라올 때 보지못한 풍광들이 눈앞에 펼쳐져서 자꾸만 발걸음을 멈춥니다.

진사님은 역시 진사님
빨강으로 포인트를 ㅎ

돌빡에다 뭘 저리 많이 써놨는지ㅜ

용비봉무
용이 날아오르고 봉황이 춤을 춘다고? ㅎ

용궐산 자연경관에 뜻 모른 한자 사자성어를 바위에 여기저기 10여 곳 넘게 새겨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로부터 공분를 사고 있다고

하산길은 즐거워.

진사님 사진은 제 담당입니다.
오늘 포인트에서 사진 많이 못 담아드려 죄송하구만요.

요강바위 보러 가는 길
요때까진 꿈에 부풀었는디

어이쿠!
비로 불어난 강물에 징검다리가 잠겨서 도저히 건너갈 수가 없겠네요.
아까비

사진은 사기예요.
물이 저리 새파랗지 않았어요. ㅋㅋ

섬진강길을 따라 평화로운 발걸음

당산목 아래서 휴식

사이좋게 앉아 뭘 찍고 계실까요?

아마도 요 장면 ㅎ

배롱을 클로즈 업

아름드리 배롱나무도 멋지지만 요런 장면도 좋네요.

저기 보이는 풀기둥같은 게 뭘까요?
가까이 가서 보니 칡넝쿨이 휘감아 올라가서 만든 기둥이네요.
대단한 칡
하늘까지도 올라갈 기세예요.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앗싸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 🎵
자꾸만 노래가 나오네요.

며느리밥풀꽃을 찍고 계신 기쁜맘님.

며느리밥풀꽃의 슬픈 전설을 아시나요?
부엌에서 밥을 푸다가 배가 고파서 주걱에 붙은 밥알을 떼어 먹는 며느리를 본 시어머니가 밥주걱으로 며느리 뺨을 철썩
며느리가 혼절하여 죽자 그 자리에 저 꽃이 피었다고 하는 슬픈 이야기가 있어요.
하얀 밥풀 두개 ㅜㅜ

채계산 출렁다리네요.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불리우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네이버 참조)

너도나도 인증샷 찍느라 북새통
사람 피해 겨우 한장 건졌네요.

출렁다린데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네요.

다리의 쥐가 웬수
출렁다리까지 못오고 도중 회귀하신 덕이님과 친구분
대신 드론 사진 선물입니다. ㅎ

월하정이에요.
출렁다리에서 62m 정도 올라가면 있어요.
섬진강변 논밭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네요.

길에서 만난 아이들

시계방향으로 쥐꼬리망초, 며느리밑씻개, 상사화, 갈퀴나물

도깨비바늘, 돌콩, 등골나물, 새팥

박주가리와 열매, 큰낭아초, 새박, 배롱꽃

칡꽃,며느리밥풀꽃, 아기나팔(?),한련초

갈퀴나물, 개여뀌, 둥근잎유홍초, 익모초

왕고들빼기,닭의장풀, 짚신나물, 달맞이꽃

좋은 길 찾아 델꼬 가주신 야크님
배꼽인사드립니다.
함께 한 길벗님들
오랜만에 얼굴 뵈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이]

와~ 와~ ~~
순발력 갑~!!
어찌 순간을 다리위에서 ~
덕이님~
소리들려 처다보니
으아~ 다리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믄서~
손 흔들며 답하는 것이 찍혔군요~
억수로 즐거운 사진입니데이~ ㅎㅎㅎ
빅톨님 가는 곳은 라이브~ !! ^^

사진들 고맙습니다. ~**

[씽씽]

찬찬하게 후기도 잘쓰셨네요
다리길이가 270미터인것도 후기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정보 감사하고 후기 즐감했습니다

[휴안]

빅토리아님!
오랫만에 함께 걸음해 반가웠는데
이렇게 친절하고
재치있는 해설까지 곁들인 사진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 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솔빛길]

북새통 사이에서도 순간 순간 한컷 찍힌사진들에
의미를 부여 곁들이니 재미가 있네요
거기다 내가 모르는 꽃 이름까지
오랜만에 만나 넘 반가웠는데
멋진 사진까지
고맙습니다. ~

[기쁜맘]

빅토리아님 오랜만에 함께 순창여행에 참여해 주셔서 멋진작품 사진에 부연설명까지 세세하게 해주시고 덕분에 꽃이름 공부도 하구요.또
하늘길에서 먹은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호수]

빅토리아님 넘 반갑습니다
맛난후기 실명에 푹 빠져보았네요 용궐산 채계산 출렁다리 설명 굿~와 야생화
박사세요 따따블 굿~ 입니다
빅토리아님 덕분에 많은 알고
즐감했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소전]

우와~~
빅토리아님
재미있게 담은사진 짱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빅토리아님
반가웠구요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동심초]

멋진 사진과 맛깔진 글솜씨
사진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듯 요러코럼
넘 재미나 오늘의 길벗님들
슈퍼우먼
전 사진으로 대리만족
조금은 가벼운길
같이 할수있기를
수고하셨습니다

[길상경]

역시 빅토리아님 사진은 명품이지요.
눈앞이 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