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1번 , 꽃사진 찍으러 2번
그리고 겨울엔 처음이다.
2월엔 2m가량 눈이 왔단다.
24일 오후 4시경 승용차로 영일만으로 go go~~
도로에, 산길에 어느정도 통행이 가능해질 날짜를 맞추어 울릉 크르즈에 오른다.
겨울엔 포항 영일만 에서만 하루에 한번 밤 11시 50분 출항 .
밤을 크루즈안에서 1박하게 되며 아침 7시경에 울릉도에 도착하게 된다.
울릉도 사항에서는 낮12시 30분에 포항으로 되돌아 온다.
경로 왕복 136,600원 6인실 in side 2층 도미토리 룸이다.
울릉크루즈 수용인원 1,200명
라이브 무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고. . . .
도착하는 아침시간 약간의 눈발과 함께 날씨는 흐리다.
쎌카 기념샷~~
택시로 나리분지까지 가서 2키로미터여 눈길 트레킹이다.
가깝다고 등에진 등짐무게 19키로그램은 무리다.
동행에게 5키로정도 나눔하고 걷기...
가볍게. . .
고로쇠 채취하는 트렉터 바퀴자국이 얼어있어 걷기가 불편하다.
오두막은 쉘터대용. 그옆에 눈위에 집을 얹었다.
여기 캐나다 로키 어디쯤인가?
유럽 알프스 아래인가?
나리분지 메밀밭을 지나 깃대봉으로 트레킹 하기.
다음에 다시온다면 이곳에 집을 짓고싶다.
올해는 눈맞기를 원없이 한다.
눈맞으며
정상 시야는 안보인다.
하산
어르신들 이지만 나름 멋지다. ㅎ
동행.
고독한 walker
집에 도착하니 지붕위에 소복하게 눈이 쌓여있다.
나리분지는 겨울이다.
춥다.
다음날.
밤사이 나뭇가지 사이로 왕방울 만한 별들이 보이더니
화창한 날씨다.
성인봉 가기
간단한줄 알고 가볍게 . . .
커피2잔. 고로쇠물 한병들고 .
난이도 상 계단길.
성인봉에서 비박하고 내려온다는 일행들.
엉덩이 썰매타고 ...
여기서부터 300 m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
정상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뷰포인트.
kbs 기지국으로 하산 옆탱이길...
정상등로를 벗어나니 좀 위험하다.
고로쇠 채취중.
산행중 마신 달달한 고로쇠는 허기를 달래주었다.
5시간여 눈길에서.. 서너번 미끄러졌다.
택시타고 나리분지로 돌아와 다시 2키로 걸어 집으로 왔다.
내일은 도동까지 버스타고 이동 1시간 박짐지고 걸어서 어느곳엔가 집을 짓는단다.
지나가던 고로쇠 차량에 짐만 보내고 가볍게 나리분지 버스정류장까지 걷기.
도동도착.
해안길이 막혔다.
내일 가려던 곳으로 박지변경 하루를 앞당긴다
버스타고 학포야영장으로. . .
걷기 500m.
세면대,화장실,세척실 샤워실.시설좋은 ..
비수기 한데크당 11,000원 한데크에 집을 3동 얹을수 있다.
성수기에는 20,000원이며 데크는 모두 10개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샤워실의 물은 최고이었지 싶다.
우리나라 일몰장소 3위안에 든다나?. . .
예쁘긴하다.
내겐 또 분주한 시간이다.
편안한잠 자고
버스타고 사동항으로 크루즈 타러간다.
하늘도,바다도, 파도도 아름다워 창문열고 가끔 사진을 담아본다.
돌아오는길은 트롯트 위주의 라이브...
선상 20,000원하는 부페는 맛이 있었다.
6인 객실 내부.
7시 30분쯤
영일만에 도착할 즈음 서산으로 해가 진다.
4박5일간의 겨울 울릉도 캠핑기록.
첫댓글 크루즈는 영일만에서만 출발하나봐요
네.그렇답니다
멋집니다~*
울릉도에 눈이 많이 왔군요
발자욱없는
길찾기 힘드셨겠지만
설경에 황홀했겠어요
한번즘 크루즈 타고
울릉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역시을릉도입니다
캐나다같은
분의기에
취해봅니다
멋져요
사박오일을 울릉도에서 보내신게 아니고 이틀을 쿠르즈에서 보내고
이틀을 울릉도에서 보내신 건가보네요.
울릉도도 5일은 머물르니
거의 구석구석 가보게 되더라고요.
가는날만 크루즈에서 1박
나리분지 2박
학포야영장1박
오는날 크루즈는 낮시간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너무 멋진사람
같은 나리분지라도 틀려요.
학포야영장 한번가고싶게 하네요.크루즈도 첨알앗어요.
멋지고 부럽습니다.
한번 해봐야 할텐데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언제 해보나? ㅠㅠ
멋지네요..부럽습니다.
겨울 울릉도 멋지네요. 배타고 가는 거가 힘들어서 그만가려 했는데 비박의 묘미가 좋네요.
대단하십니다
울릉도 꼭 가야겠어요 ~
멋진 인생 ㅡ
응원합니다.^^
눈사람에게 옷 입혀주시는
센스와 온정이 느껴져요 ㅎ
설원에 알록달록 예쁜 집들이 예뽀요
바라보는 마음도 예뽀지네요
정상 날씨가 맑지는 않았나봐요
19kg 박짐 ... 후덜덜~~
저는 맴몸도 못가는 ....
수고하셨어요
응원할게요~♡♡
너무나 부러운 여행기 !
멋지십니다 ~~
대단하세요
모든님이 이렇게 용감하신줄 미처 몰랐네요
왕부럽습니다
이젠 용기도 없고 몸도 따라주지 않고
그림의 떡이네요 ㅠ
멋져요~~
왕부럽...
부럽습니다. 쏱아지는 별 멋진 설경보러가고 싶은데 이제 다리가 후덜덜 허네요.멋집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그저 대단들 하십니다밖에요~~👍👍👏👏
겨울울릉도는 안가봐서 설렘이군요~성인봉~^^비박문외한
철없이 박수만 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으로 대리만족 굿
설레는 여행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