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순신광장에 딸기모찌요??

[오딩어당콩]

 일이 있어서 갈 예정인데 맛집 검색하다가
좀 어이가 없어서 적어보오.
여수딸기모찌가 맛집이라는데
애초에 딸기모찌라는게 일본간식(?)같은 거 아니오?
이걸 이 집에서 왜만드나를 봤는데
사연이..
여수딸기모찌는
1968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받으신 외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2대 어머니 3대 손녀에 이어온
느리지만 정성껏 만드는 수제모찌 전문점입니다.
...라고 하오.
이순신광장에 딸기모찌... 뭔가 좀 너무 아닌거 같은데
맛집이라는게 참~ 이런걸 왜 두는지 이해안가오.
쇟의 생각이 짧소?...

[자네아버님이무슨왕인가]

쇟도 싫소…오사카에서 전수받은 모찌..…..흐읍… 알겠는데 왜 이순신광장에서 팔고 있소..

[오딩어당콩]

그러니요~. 왜 때문에 이순신광장이죠? 장군님 벌떡 일어나시겠소..;

[오딩어당콩]

글게말이오. 이걸 여기에 사러가는 사람들도 이해앙가오.

[눈쏭]

줄이 거기가 젤 길더오 항상
요새 탕후루 마라탕 흥하는것도 글코
이래저래 아쉽소

[오딩어당콩]

다른데 있음 그러려니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이순신광장이라는게 참 아이러니요.

[김도진]

쇟도 하도 얼탱이없어서 여수 다른 유명 맛집은 다 돌았는데 거기만 안갔소 바로 근처 시장에서 파는 호박떡이 존맛이니 추천하오 장담하는데 그런 무근본보다 백배는 더 맛있을거요

[오딩어당콩]

고맙소. 호박떡집 가겠소!!

[우주가 돕는 여니이니]

쇟도 그래서 안갔소! 진짜 생각없는 인간들이 드글드글...

[오딩어당콩]

그치라? 어휴~~ 거기 담당공뭔둘도 정신을 좀 차려야할거같소.

[오메단풍들겄네]

거기 정말 돈을 긁어 모으오. 항상 기~일게 줄서있소

[언제나밝음(진)]

그 옆 동네 살고, 거기서 일하는데 단 한번을 먹을 적이 없소... 관광객들에게 유명한가보오

[내꺼내꺼]

그냥 여기저기에 있는데 거기에도 있을 뿐이더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