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하신님들(존칭생략)>
지기님. 모보. 이산. 심산. 태산. 큰수국. 한가롭게. 퀸. 한머니. 포스빌. 조상사. 환희네.
참조은. 한승리. 하하. 류백현. 고아요. 파란언덕. 데이나./ 이상 19명
수입: 회비 10,000원씩 19명 190,000원 가원님께 입금
지출: 정자에서 먹을 안주및 간식값: 13,600
9월 잔나비방 잔고 790,700 - 13,600 = 777,100 (최종 잔나비방 잔고임돠)
바람 서늘하고~ 햇살 따스한 날~ 몇 친구들과 남산 길 걷기~(걸을 수 있을 때 많이 걸어두려고..기를 쓰고 걸었슴)
아리랑가든 점심식사.. 식전에 먹은 머루포도가 하도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남산골 한옥 마을 소나무 밑 정자로 고고~~~
바쁜 세사람 빠지고, 16명 둘러 앉으니 꼭 맞았던 작은 정자에서....
한머니님이 갖이고 온 양주(이름은 모리겠고..)와
한가롭게님의 진하고 맛있는..복분자 주에
언제나 입 다물고 있던 모보님의 열띤 야그 잼났고..
한잔 하신 심산님과 류백현님의 유모러스한 입담에 우리는 웃고 웃었으며..
좋은 술에 취하고~ 맑은 공기에 취하고~ 멋진 친구에 취해~
한껏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일어나서 가는가... 했드니 또 모였다고라~~~
모보님이 3차를 쏘셨다고... 오늘 모보님 참 멋져보였어요~
몸이 아파 먼저 내려 왔는데..
충무로 역까지 내려와 내 아픔 걱정해준 친구 있어 더 없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히~
친구들 건강 유의 하시어 다음 모임에도 밝은 얼굴로 또 만나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 끝
<중략>
가끔은 소주 한잔에 취해
비틀 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 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여인이고 싶다.
관허스님의 글 중에서..
>
첫댓글 데이나님 구수한 어제의 행적 잘도 쓰셧네요 항상 그렇듯 우리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ㅎ
항상 고운미소로 친구들을 맞이하는 총무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취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잼났던 일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수고하셨습니다
관허스님의 글이 오늘따라 심오하게 느껴짐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파란언덕 방장님 .....
데이나 총무님 어제수고많이
하셨습니다....몇명은안되지만
항시친구들을만나면 반갑고
헤여지면 또보고싶고 우리잔나비 친구들은 정말
정겁고 반겨주는 친구들이다..
남친 여친 칭구들아 부디
몸 건강하여 오레되도록 만나세......그리운친구들아....
왠지 요즘은 친구가 많이 고픕날들입니다 ..
만날 수 있을때 만나고 ... 볼수 있을때 봐야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
흐르는 노래 좋고 글 솜씨 좋고 ,.,.. 살림 솜씨 더 좋고 ㅎㅎㅎㅎ ㅎ
모임때마다 수고많은 총무님 총무님 우리총무님 몸불편한것도 몰랐으니
우리만 즐거웠던거같아 많이 미안해.....
살림잘하셨어요 ㅎㅎㅎ
그냥~
총무님의 모습을 떠 올려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당장 낼부터,..부드러운(?) 남정네가 될 준비를 해야 쓰겠네,...ㅎ
데이나 총무님은 짠순이 가토요 살림살이한걸 보네까네 ㅎ
수고하셨습니다. 그라고요, 제가 가지고있는 것은 시간뿐 이걸랑요. 호호~
수고하셨습니다
남산 걷기 모임, 즐거웠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둘이 찍은 사진 친자매
아닐까 ? ㅎㅎ 고마워요....
데이나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지는 못했지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