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환선굴, 삼척의 풍광

[오봉산]

35년 전에 한 일년동안 삼척에서 군 생활을 한적이 있다.  삼척은 강릉과 함께 속된말로 뼈대있는 고장이라고들  한다. 

그런만큼 자연적 풍광이 좋고 역사적 유적이 많은곳이다.

소생이 동굴을 처음 구경한 것은 영월의 고씨 동굴이지요.  머리가 부딫힐까봐 걱정하든 추억이 있어 지금까지 환선굴을

가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이건 환상적이예요. 내가 가지고 있는 동굴에 대한 통념을 완전이 바꾼 감동이였답니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곳이 있구나하는 놀램이였어요. 내부 사진은 많이도 찍었는데 특수 사진 기술이 아니면 않되나봐요.

준경모, 영경모는 아름다운 숲으로 널리 메스컴을 탄적이 있어 찾았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5대조(준경묘),  5대조모(영경모)의  분묘지요. 무덤이야 경주, 김해의 왕능에 비하랴마는 그 주위의 소나무 숲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준경묘는 소나기 관계로 그 입구에서 좌절 했어요.

삼척항(정라진)에서 우륵 메운탕에다 점심을 먹으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은 그 어디에.....

  대금굴과 환선굴의 입구 간판,  대금굴은 예약이 안되면 못본다나요.

환선굴, 대금굴이 있는 덕항산(1,070M)의 신록이구요, 이 덕항산의 500M 중턱에 환선굴이 있읍니다.

환선굴을 모두 둘러보는데 빨라야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나요. 입구로 가는 길은 1.2KM를 걷거나 오천원을 주고 모노레일을

타거나 합니다. 얼마나 서늘한지  긴소매 옷이 필수 일것 같네요.  영화 인디아나 죤스 등을 생각나게 합니다.

 영경묘(이태조 5대 조모 묘)의 적송숲은 정말 일품이더군요. 소낙비를 맞으며 딸내미와 한바퀴 돌았답니다.

         준경묘(이태조의 5대조 묘)는  삼척에서 볼때 영경묘를 조금지나 들어가며, 주차장에서 1.8KM를 걸어서 들러갑니다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로 다음 기회로 미뤗습니다.

 삼척항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 변함이 없는것 같군요. 언덕 비탈의 판자집들이 많이 줄은 것 외에는,  

  젊은 군인들과 어울려 많이들 마시고 다녔답니다. 

[상남]

아까전에 사진들 보고 꼬리글 달았드만 이제보니 하나도 없었졌네요...하여튼 가족간에 오붓한 여행 부러버요...참 시행하기 힘든데 오봉산님은 인품이 좋아서 그런가 봐요..사진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련꽃향]

좋은 곳 다녀 오셨네여!~~~ ^^*

[날 사랑해~~]

와.....넘 근사한 곳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