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click 통합복지시대의 새 얼굴
-팽성보건복지센터-
평택시민의 숙원 중 하나인 통합복지서비스의 이름, 팽성보건복지센터(이병하 센터장)가 완공되어 시민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평택남부지역의 소외된 장소인 팽성지역에 세워진 이 센터는 대지면적 9,700㎡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4,766㎡의 규모로 개관한지 한 달 여 만에 일일 이용객이 1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참여도가 많은 편이다.
평택복지재단 소속인 이 센터는 팽성노인복지관,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팽성가족지원실이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평택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등록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에(저렴한 수강료) 참여할 수 있다. 회원등록은 사진 2매와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여 내방, 상담하면 가능하고 회원에 한해 경로식당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인정 1~3등급 이내 “치매, 중풍, 허약”한 어르신을 돌봐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1~2등급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월 10만원의 이용료와 식비 4만원으로 각종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에게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제공을 한다.
가족지원실은 영·유아를 둔 모든 가족(난, 장애아는 만 12세까지)을 위해 장난감 무료대여, 육아정보 사랑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현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와 시립어린이집이 있어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보육과 건강 등 지역주민의 통합적인 보건복리증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소: 평택시 팽성읍 남산리 406-16(www.ptwf.or.kr)
전화: 031)618-8322
이정로 명예기자
팽성보건활동일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