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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질문/체험 스크랩 류마티스 관절염(전신)
노을녁 추천 0 조회 488 11.11.01 20:0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류머티즘(자가면역질환의 일종) 관절염이라 함은 손가락,손목,발목,허리,어깨,목 등의 모든 관절에 통증이 나고 환부가 이동을 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혈액에 염증이 생겨서 그것이 관절에 붙어 병변을 일으킨다고 말하고, 동양의학에서는 류머티즘 인자가 관절에 붙어 병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병 원인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인 격동과 과로,감염,외상,한냉과 습윤에 접하거나 비에 젖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유전적인 체질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이 환자들을 남녀별로 보면 통풍이나 신경통이 남성병인데 반하여 60~70%가 여성 환자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인체백혈구항원( HLA ; human leukocyte antigen) 유전자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HLA유전자중 DR4 유전자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보호작용을 해야하는 면역세포들이
오히려 반대로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관절염을 일으키지만
관절염 외에 다른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관절염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피로감, 식욕부진, 쇠약감 등의
만성 질환의 비특이적인 증상과 함께 서서히 발생하는 관절통증과 종창을 보입니다.
대개의 경우 서서히 발생하지만 약 10% 정도는 급성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주로 침범하는 관절은
손목이나 손가락( 근위 수지관절, 중수지관절) 관절, 발 관절이며
심한 경우에는 어깨, 팔꿈치, 무릎관절, 고관절 처럼 활막이 많은 관절을 침범합니다.



초기 관절 증상으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관절의 경직을 보이며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염증성 관절염에서 공통적으로 보일 수 있으며,
주로 아침에 더 뻣뻣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를 아침경직이라고 함).

이는 활막과 관절 주위 조직의 부종에 의해 일어나며
아침에 일어날 때 모든 관절마디가 뻣뻣함으로 인해 관절 운동 장애를 일으키지만
낮이 되면서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 아침경직이 있다가 풀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얼마나 호전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관절염의 존재 여부는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으며,
눌러서 통증이 인지되는 관절압통이 있으면 관절염이 있다고 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지속되면 활막세포들이 증식하게되고
혈관들이 자라나 활막이 두껍게 변하게 됩니다.

이는 겉으로 만져지며 주로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발의 작은 관절에서 관찰됩니다.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활막이 증식하면 관절 삼출액이 생기면서 관절이 붓고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내의 압력이 올라가 통증이 더욱 악화됩니다.
특히 무릎에서는 삼출액이 많이 생겨
무릎 뒤 오금으로 삼출액이 빠져나가 혹과 같은 낭종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점차 관절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이는 염증으로 인해 관절연골과 관절 주위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관절변형은 특히 손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잘 일어나며
발병 후 2년 이내에 약 10%환자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점차 관절연골이 파괴되면 관절운동 제한이 생기고
부분 관절 강직이 발생되면서 관절이 굳어지면서 구부러지는 관절구축이 병발됩니다.

더욱 병이 진행되면 관절은 더욱 굳어지고
나중에는 완전히 관절이 굳어지는 강직상태가 됩니다.
보통 나타나는 변형으로는
손가락 마디는 붓고 굵어지며 손가락이 바깥쪽으로 쏠리며
여러 형태의 변형이 동반됩니다.
발에서는 엄지발가락 마디가 내측으로 돌출되며 발가락이 굽어집니다.
무릎은 구부러져 심한 굴곡구축이 생기고
손목과 팔꿈치 관절은 굵어지면서 굽어지고 완전히 굳어집니다.

급성기인 실증은 관절부위에 통증이 옮겨다니며 또한 관절이 붉게 붓고 열감이 있으며 입이 마르며 맥이 뜨고 빠른 증상을 나타내므로 이때에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몸에서 풍과 습한 기운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는 처방을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만성기인 허증은 관절에 동통이 지속적으로 관절부위의 피부가 청색 혹은 자색을 띄고 손마디가 구부러지고 혹이 여기저기서 만져지며 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몸을 움직이기가 곤란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때에는 기혈(氣血)과 간신(肝腎)의 기능을 보(補)하고 자양(滋養)하는 효능이 있는 처방을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이런 병은 외상성의 타박상이나 관절의 삠과는 달리 전신의 소모성 질환이므로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허증"타입의 대표입니다.
병력이 오래될수록 약해지며, 관절은 연골형성으로 움직일 수도 없고 근육도 여위고 가늘어 집니다. 또한 이 환자는 체질이 산성으로 기울기 쉬우므로 설탕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료는 환부(손가락, 손목-양계, 양지, 양곡, 신문,간사와 지구, 태연혈 / 무릎-그림참조)가 우선으로 하며 환부 더불어

흉선, 심장, 비/췌장, 을 더불어 치료하시면 완쾌되십니다.

 

 

1. 손가락 치료(아시혈) : 1)열감을 동반한 통통부의 손가락 첫째/둘째마디 양쪽 측면부위 취혈

                                     2)손가락 사이의 경외기혈인 팔사혈 4곳(양쪽 8곳)취혈

                                     손가락마디 부위의 벌침치료는 남자들의 통풍치료점(엄지발가락 둘째마디

                                     주위)에서 느끼는 통증과 같이 상당히 아프니 빠르게 취혈해야 함. 

                              

 

2. 손목치료 혈위

 

1) 첫날 벌침 알러지 테스트(가장 통증이 심한 아시혈에 취혈하여 30분 이상 관찰요)

 

2) 병증 치료(아시혈-손목) : 아픈 쪽 양계, 양지, 양곡,간사, 지구, 신문, 태연혈 취혈

                                      

 ** 벌침에 어느 정도(대부분 일주일 7회이상 시침) 적응 후에 아시혈과 치료혈을 적절히 가감하여 선택 취혈해야 함.

      

 *** 손목터널 증후근(수근관증후근) - 태능혈

 

 

 

3. 전신치료 혈위

 

 

 

4. 추가치료 혈위 : 가슴에 위치한 옥당, 신봉, 거궐

                            등에 있는 숭골, 정천, 신주, 심유, 격유, 8추하

 

* 반드시 면역조절기능을 서포트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식생활과 운동을 선별하여 최소 6개월이상 병행해야 함.

 

    예를 들자면 현미 오곡밥,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생야채즙(케일,컴프리,감잎차,겨우살이등),

                      산야초, 걷기, 풍욕, 각탕법, 수영, 니시운동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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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2 07:05

    첫댓글 님의 도움 말씀으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이제는 정상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검사 결과로는 염증치수나 류마티스 인자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11.02 08:24

    축하드리며 고생많으셨읍니다~ 백로님,
    이제는 그런 임상을 널리 알려야 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 11.11.02 10:03

    쪽지드렸었는데 이렇게 글 또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1.11.02 10:45

    네. 꼭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11.11.02 11:47

    취미로 맞기에 대충 맞았습니다 이제 부터 열공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1.02 13:25

    크게 아푼 경우를 제외한다면 예방차원의 취미생활도 되겟죠

  • 11.11.02 14:37

    증상별로 법제한 음식? 복용하여 아픈데 없습니다 벌침의 효능이 좋아 예방차원 수준에서 맞고 있습니다

  • 작성자 11.11.03 18:36

    네~

  • 작성자 11.11.02 15:13

    제가 여지껏 해왔던 민간요법들을 시행해 본 결론은 이러합니다.

    1. 내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안먹는 것이 제일이다. 2. 내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 3. 양질의 미네랄과 단백질(필수아미노산), 비타민등을 골고루 갖춘 음식이나 식품을 꾸준히 음용한다.

  • 11.11.03 12:13

    주먹구구식으로 법제하다보니 부작용 일으키지만 제대로 하면 더 좋은게 없을겁니다 거의 단백질 미네랄 많이 포함된 음식 이지요

  • 11.11.03 14:07

    제 카페 봉침이야기 칸을 만들어 퍼 갔습니다 좋은 내용 많이 좀 올려주세요

  • 작성자 11.11.03 18:35

    퍼가시는 것이야 자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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